【 청년일보 】 미술품 보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나선다. 21일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보존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보존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류, 유화, 뉴미디어, 사진, 과학분석, 상태조사 및 응급처리 등 6개 과정에서 총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서울, 과천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현대미술 재료와 기법 이해 ▲미술품 보존처리 도구 및 재료의 이해 ▲보존처리 및 과학분석 실습 ▲미술품 보존 윤리 및 보존환경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에게는 월 15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되며, 총 80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확인증을 받게 된다. 원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가 차원의 보존 역량을 미래세대로 연결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 미술품 보존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을 잡았다. 노동부와 중기부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고용·채용 지원 강화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채용 및 일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전환 지원 사업과 AI 직업훈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훈련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와 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노동시장 재진입 등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소상공인 지원은 시대적 과제"라며 "중기부와 노동부의 업무협약은 실질적인 정책 시행과 제도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 청년일보 】 취업을 하지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의 청년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아예 취업 의사가 없는 청년이 45만명에 달해, 청년층의 노동시장 영구 이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0일 공개한 '쉬었음 청년층의 특징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청년층(20~34세)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비중은 2019년 14.6%에서 2025년 22.3%로 7.7%포인트 상승했다. '쉬었음'은 가사·육아·질병 등 명확한 사유 없이 취업 준비나 교육·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은 채 노동시장 밖에 머무는 상태를 뜻한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취업 자체를 원하지 않는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쉬었음' 청년 중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인원은 2019년 28만7천명에서 지난해 45만명으로 6년 새 16만3천명 늘었다. 한은은 이를 두고 "향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낮은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학력별로 보면 '쉬었음' 현상은 초급대학 졸업 이하 청년층에 집중됐다. 2019~2025년 평균 기준 '쉬었음' 청년 가운데 초대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