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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삼성바이오 취업규칙 개정 논란 내사 착수…수사 전환 가능성 '주목'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제기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업규칙 개정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검찰 지휘 하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 일각에서는 관련자 검찰 송치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취업규칙 개정 조사 대해 검찰의 내사 지휘를 받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지난 5월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특히 한 노동계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 내사 지휘 여부 대해 노동청 담당자가 구두로 확답까지 해 검찰 판단에 따라 보완수사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업규칙 조사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사 지휘는 관할 기관인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조사 범위는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무단 노출 사태 등은 배제된 취업규칙 개정 사건에 한정해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노동계 관계자는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경우는 노동부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가 부담스럽거나 법률적 판단이 애매한 경우일 때가 많다”며, “이번 사안은 법률적인 판단 등을 명확히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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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 전수조사"...서울시, 내년부터 '하도급 전문 점검단' 가동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끊이지 않는 대형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를 막고 부실시공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감시망을 대폭 강화한다. 서울시는 민간 건설공사의 불법 하도급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 전문 점검단'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모든 정비사업 현장으로 감시 활동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지자체에 민간 공사 단속 권한이 이양된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올 9월까지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현장 336곳을 조사했다. 그 결과 38개소에서 4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전문 점검단은 이러한 단속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로 건축 시공, 안전 기술사, 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1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내년부터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과 해체 공사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단속과 더불어 시는 전문성이 부족한 민간 발주자를 돕기 위해 '하도급 계약 적정성 검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소재 공사비 1억 원 이상의 민간 공사 발주자라면 누구나 구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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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보호"...서울시, 홍대·신림 등 지역서 거리 상담

천호로데오거리서 '일자리부르릉 버스'도 운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4일 오후 31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신림 등 청소년 밀집 지역 다섯 곳에서 거리 상담을 한다. 거리 상담은 시와 유관 기관이 청소년 가출 예방과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보호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앞서 3월, 6월, 9월, 10월 네 차례 상담을 진행했고, 총 5천262명의 청소년을 만나 3만8천386건의 지원을 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마지막 상담이다. 이번 5차 거리 상담은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구 상산어린이공원,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 관악구 신림역사 안, 강서구 미리내공원,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광장 5곳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쉼터,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1개 기관 110여명이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상담 부스에서는 상담 외에도 디지털 성범죄와 온라인 유인 대응법, 지역안전망 이용 등 가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교육과 응원배지 만들기, 소원나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 천호로데오거리에

김대종 세종대 교수 "환율 1천500원 돌파 가능성…韓, 외환보유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 주제 대담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3일 연합뉴스 경제TV 곽수종 의 프리즘에 출연해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교역 다변화와 다자무역 확대를 통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55원 수준이지만, 연말에는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이 84% 확률로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은 환율 상승에 대비해 미국의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지만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은 스스로 외환보유고를 확충해야 하며, 최소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안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GDP 대비 약23%(4천200억달러)에 불과한 반면, 대만은 GDP 대비 77%(6천억달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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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청년층 '급감'...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11만개 증가"

국가데이터처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보건·사회복지업 '일부 회복'...1분기 고용 위축 '지속'

【 청년일보 】 제조·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올해 2분기 청년층 일자리는 13만개 넘게 감소한 가운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약 11만개 늘어나며 증가 폭이 역대 2번째로 작았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95만개로 작년 동기보다 11만1천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천개)에 이어 2번째로 작다. 보건·사회복지업이 일부 회복했으나 여전히 지난 1분기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작년과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 비중이 73.1%(1천530만8천개)로 나타났고, 신규채용(대체+신규) 일자리는 564만1천개로 26.9%를 차지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220만9천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산업별로 보건·사회복지(13만4천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4만1천개 급감했다. 7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 제조업도 1만3천개 줄어 지난 1분기(-1만2천개)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5천개), 기타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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