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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건 난이도 vs 과도한 폭리"...손보업계, 법률방어비용 특약 '시한폭탄(?)'
【 청년일보 】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운전 중 사망사고 등을 야기해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장해주는 상품인 이른바 '법률비용지원특약'을 둘러싸고 적잖은 분쟁에 휩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업계가 수년 전부터 핀매해온 운전자보험에 법률방어비용 지원의 일환으로 보장한 변호사선임비용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법조계와 손보업계간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손보업계의 경우 이렇다할 대응 방안이 없어 향후 소비자 민원 야기는 물론 손해율 상승의 '뇌관(?)'이 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끌탕이다. ◆"사건난이도에 따라 달라" vs "너무 과도하게 요구"...법조-손보업계, 변호사선임비용 두고 분쟁 '빈발' 10일 법조계 및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일부 법무법인들과 손해보험사들간 변호사선임비용의 적절성을 둘러싸고 소송전으로 치닫는 등 적잖은 분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 법무법인은 자동차 운전 중 사망사고로 인해 소송을 당한 의뢰인의 사건을 수임한 후 의뢰인이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메리츠화재를 상대로 변호사선임비용(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로펌의 대표 변호사는 "자동차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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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송작가·수어통역사 직접 고용 추진..."모범적 사용자 될 것"
【 청년일보 】 대한민국국회가 내년부터 방송작가와 수어통역사 등 프리랜서 신분 인력에 대한 직접 고용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회는 이들을 전문임기제공무원 및 공무직으로 채용해 모범적인 사용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국회는 방송작가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법원 판결과 수어통역사 교체 논란 등이 불거진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의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노동의 권리에서 소외된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의지에 따라 직접 고용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회 프리랜서 직무분석 및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우 의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방송작가와 수어통역사의 직접 고용 방안으로 전문임기제공무원 또는 공무직 채용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국회사무처는 세 차례의 실무 간담회를 거쳐 당사자 및 유관 부서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적으로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2026년부터 방송 메인작가와 수어통역사는 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방송 보조작가는 공무직으로 채용을 추진한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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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준비는 신세계에서"…신세계百, '드링크 페스타' 개최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주류 창고 방출전 ‘신세계 드링크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주류를 특가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와인, 위스키, 전통주, 사케 등 모든 종류의 주종을 총망라해 준비했다. 기존에는 ‘와인 창고 방출전’으로 와인에 집중했었으나, 다양한 주류를 향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채로운 주류를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먼저 독보적인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을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매년 레이블을 다른 세계적인 예술가와 협업해 소장 가치가 높은 ‘샤또 무통 로칠드 1997 (150만원·강남)’,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 와인 ‘오퍼스원 2014 (117만원·강남)’, 세계적인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한정상품 ‘돔페리뇽 2015 (45만9천원·전점)’ 등이 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특가 와인도 마련했다. 칠레의 대표 와인 중 하나인 ‘세냐 (19만9천원·강남, 본점, 센텀시티, 대전 등)’, 미국 나파밸리 유명 와인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쇼비뇽 (5만5천원·전점)’, 부드러운 질감와 풍부한 과실미를 뽐내는 이탈리아 명품와인의 세컨 ‘루첸테 (4만원·본점, 센텀시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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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잇는 명품 대단지"...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확정
【 청년일보 】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천493세대 규모의 대형 재건축 사업 추진을 확정해 시민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심의안이 통과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사업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했고, 남동측의 63스퀘어와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단지 내부에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단지를 자유롭게 통과해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나아가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체보행교를 설치하여 공공보행통로와 함께 열린 한강 접근 체계를 완성한다. 기존의 폐쇄적인 단지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한강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개방형 단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강(여의동로) 변에는 문화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한강 조망을 즐기고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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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보호"...서울시, 홍대·신림 등 지역서 거리 상담

천호로데오거리서 '일자리부르릉 버스'도 운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4일 오후 31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신림 등 청소년 밀집 지역 다섯 곳에서 거리 상담을 한다. 거리 상담은 시와 유관 기관이 청소년 가출 예방과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보호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앞서 3월, 6월, 9월, 10월 네 차례 상담을 진행했고, 총 5천262명의 청소년을 만나 3만8천386건의 지원을 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마지막 상담이다. 이번 5차 거리 상담은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구 상산어린이공원,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 관악구 신림역사 안, 강서구 미리내공원,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광장 5곳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쉼터,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1개 기관 110여명이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상담 부스에서는 상담 외에도 디지털 성범죄와 온라인 유인 대응법, 지역안전망 이용 등 가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교육과 응원배지 만들기, 소원나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 천호로데오거리에

김대종 세종대 교수 "환율 1천500원 돌파 가능성…韓, 외환보유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 주제 대담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3일 연합뉴스 경제TV 곽수종 의 프리즘에 출연해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교역 다변화와 다자무역 확대를 통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55원 수준이지만, 연말에는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이 84% 확률로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은 환율 상승에 대비해 미국의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지만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은 스스로 외환보유고를 확충해야 하며, 최소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안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GDP 대비 약23%(4천200억달러)에 불과한 반면, 대만은 GDP 대비 77%(6천억달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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