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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10초82...리처드슨 미국 대표선발전 우승

'제2 그리피스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 청년일보 】 셔캐리 리처드슨(23)이 미국 대표선발전 여자 100m 우승을 차지하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 쥐었다. 리처드슨은 '제2의 그리피스 주니어'라고 불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82로 우승했다.

 

그는 2021년 4월 11일 미라마 인비테이셔널 여자 100m에서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전체 1위로 통과한 예선 기록은 10초71로 종전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0.01초 단축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리처드슨의 세계선수권 진출권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슨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세상을 떠난 토리 보위(2017년 런던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100m 챔피언에 오르는 미국 스프린터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리처드슨은 세계선수권 100m에서 5차례나 정상에 오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올 시즌 1위 기록(10초65)을 세우며 자국 선수권 1위를 차지한 오른 셰리카 잭슨(이상 자메이카)과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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