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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비스 대폭 강화···LGU+ 아이들나라, '디지털도서관' 탈바꿈

오디오 청취, 전자책 등 독서 목적별 최적화된 다양한 모드 제공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이 책 선정부터 독후활동까지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아이들나라는 전국 만 2~8세 어린이 240만명을 겨냥,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하고 오는 2026년까지 인기 도서를 1만권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 신설과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모드' ▲모르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아이들사전' 등 신규 기능 추가다.

 

먼저 '도서관'에서는 ▲노래·율동, 동식물, 숫자, 기계, 운동 등 성향별 ▲만 3세 이하부터 8세 이상까지 연령별 ▲동물, 자연, 배우기 등 관심사별로 전문가가 책을 추천해준다.

 

아이들은 흥미에 따라 책에 대한 집중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의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독서모드'는 기존 ▲그림과 영상 콘텐츠 방식의 'VOD북'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방식의 '터치북' ▲직접 책장을 넘기는 전자책 방식의 '리딩북' ▲취침 전 오디오 재생으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을 추가 선보였다.

 

이밖에 '아이들사전'은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뜻을 쉽게 풀어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개편과 함께 LG유플러스는 '독서성장판'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는 마케팅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잠자고 있는 아이들의 독서성장판을 깨워 재미있게 독서를 유도한다는 의미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실제 부모로써 아이가 독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어, 우리 아이가 직접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디지털 도서관으로의 전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아이들나라가 전국 240만여명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키즈 서비스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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