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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중심 경영의 진화...황현식 사장 "CX·DX·플랫폼 전략으로 혁신 가속"

고객에 집중 디지털 혁신으로 플랫폼 확산의 추진
통신의 디지털화로 DX 가속...기존에 없던 CX 혁신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선도적 통신 디지털화 추진을 통한 플랫폼 사업 확장을 통해  동안 강조해 온 고객 경험 차별화 전략의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2일 영상으로 전달 된 신년사를 통해 'CX(고객경험)와 DX(디지털 혁신) 및 플랫폼'을 핵심으로 하는 3대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CX 혁신과 플랫폼 사업 성공이 DX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올해는 DX 수준을 높여 성과로 이어지는 데 집중할 것이다"며 3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황 사장은 "기존에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신의 플랫폼화를 위해 너겟과 유플닷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다"며 2021년 '찐팬'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빼어난 고객 경험'을 핵심 키워드로  추진해 온 '고객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같은 고객 중심 경영 추진을 위해 황 사장은 LG유플러스의 초거대 AI '익시젠'의 통신 및 플랫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와 고도화를 강조했다. 

 

황 사장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확고한 선두를 만들어 내고, 플랫폼 및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만한 AI 사업을 발굴할 것이다"며 "기존 통신 고객 데이터와 플랫폼 사업에서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고안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의 구체화를 위해 올해 B2C 플랫폼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B2B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황 사장은 "라이프, 놀이, 성장케어 등 B2C 플랫폼 사업은 조기에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이용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다"며 "DX가 보편화되면서 B2B 시장서 구조적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올해 B2B 사업영역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다"고 부연했다. 

 

황 사장은 모든 조직은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서로 돕고 협업하며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뜻으로 임직원을 향해 '원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 된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만큼 모든 조직이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협업해 달라"며 "열심히 한다고 해도 무엇을 위해 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방향을 잃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뚜렷한 계획 아래 빠르게 움직이는 실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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