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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화상 장애 청소년에 희망 전달"···LGU+ 임직원, 후원 '눈길'

LGU+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경제적 어려움 이웃에 전달

 

【청년일보】 사단법인 아이들과꿈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취약계층 장애 청소년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구성원들이 매달 천원 이상을 기부해 모인 기금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경제적인 상황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지원하는 신영(가명)이는 어릴 적 전신에 심각한 화상의 사고를 당해 피부 이식 등의 수술과 치료는 중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어머니 홀로 신영이를 돌보느라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신영이는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밝게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과꿈'은 신영이와 어머니에게, 이번에 지원되는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이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김윤환 책임은 "경제적으로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신영이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온정의 나눔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화 아이들과꿈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신영이에게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시고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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