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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10대 건설사, 4분기 지방 1만4000가구 공급…15억 넘는 서울아파트 매매 ‘급증’ 外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9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작년 9월(8억4051만원)과 비교하면 1억6261만원 올랐고, 2년 전과 비교하면 2억1751만원이 상승했다.

 

또한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올해 8월까지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 매매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 이상 급증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68대 1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1억 이하 원룸 전세가 21% 줄어들었다는 소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 평균 10억원 ‘돌파’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12만원으로 처음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

 

1년 전인 작년 9월(8억4051만원)과 비교하면 1억6261만원 올랐고, 2년 전과 비교하면 2억1751만원 상승.

 

2년 사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로, 39.8% 상승. 뒤이어 노원구(39.3%), 금천구(38.7%), 중랑구(37.1%), 강북구(37.0%) 등이 37% 넘게 올랐고, 도봉구(36.7%), 광진구(36.6%), 동대문구(35.7%), 서대문구(35.2%) 등도 35% 넘게 상승해 서울 외곽 지역의 상승세 두드러져.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초구(17.9%), 강남구(18.3%), 용산구(18.0%) 등은 상승률이 20%를 밑돌아.

 

9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전용 85㎡짜리 아파트를 사려면 평균 18억2173만원이 필요. 뒤이어 서초구(15억7134만원), 송파구(12억6819만원), 용산구(12억3617만원), 성동구(11억849만원), 광진구(10억9754만원), 마포구(10억5848만원), 양천구(10억5145만원), 영등포구(10억2899만원) 등이 10억원을 넘겨.

 

◆ 대출규제에도 15억원 넘는 서울아파트 매매 ‘급증’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에서 15억원을 초과한 아파트 매매 건수는 48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68건) 대비 19.7% 증가.

 

올해 8월까지 서울 25개 구 가운데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가 발생한 자치구는 18곳으로 조사. 이 중 강남구만 제외하고 나머지 17개 구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

 

강남구는 139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559건)보다 10.5% 감소. 서대문구는 2건에서 29건으로 늘어 증가 폭이 14.5배. 동작구는 6건에서 47건으로, 성동구는 49건에서 184건으로 증가해 각각 7.8배, 3.8배로 급증. 중구(2.4배), 마포구(2.3배), 광진·종로구(2.2배), 영등포구(2.0배)도 2배 이상 늘어나.

 

올해 6·17대책과 7·10대책을 통해 다주택자를 겨냥한 초강도 부동산 규제가 나오면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했기 때문으로 경제만렙은 분석. 

 

◆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68대 1 기록해 ‘역대 최고’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지난달 수색증산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000대 1이 넘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기.

 

이달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6148가구의 당첨가점 평균을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60점 초과 70점 이하 구간이 3500가구(56.9%)로 가장 많은 등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가점도 고공 행진 중. 

 

분양가 통제로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 수요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 시 가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부동산114는 예상.

 

◆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1억 이하 원룸전세 21% 감소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국토부 실거래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거래는 총 1131건으로 집계. 이는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7월(1424건) 대비 21% 감소한 수치.

 

서울 자치구 별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 거래량을 보면 25개구 중 20개구에서 거래가 감소.

 

거래 건수가 가장 낮았던 지역은 11건이 거래된 강남구로, 전달보다 절반이 감소. 반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152건이 거래된 관악구로, 유일하게 세 자리 수 거래량을 나타내. 

 

이 외에도 송파구(22건), 양천구(19건), 서대문구(35건) 등이 모두 40% 이상의 감소폭을 보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임대차법 시행으로 임대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지난 7월부터 2개월 연속 서울 원룸 전·월세 거래가 감소세 보여, 전세보증금 상승과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당분간 1억원 이하 전세 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이를 보일 것으로 다방은 예상.

 

◆ LH, 전국 임대주택 보증금·임대료 2년간 동결

 

LH는 전국 LH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결하고, 단지 내 임대상가와 어린이집 임대료 인하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임대주택 등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

 

LH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은 내년 1월1일 이후 각 단지별 최초 입주세대의 갱신계약이 도래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임대상가 및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료 인하를 기존 8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전국 동일하게 25% 인하 적용.

 

◆ 10대 건설사, 4분기 지방서 1만4000가구 공급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12월 지방에서 4만4081가구(58곳)가 일반분양 예정, 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은 1만4136가구(21곳, 컨소시엄 제외)로 전체의 32%를 차지.

 

대형건설사들이 지난 22일부터 지방에서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되면서 규제를 피한 중소도시 분양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실제로 중소도시 공급량은 9368가구로 지방 광역시 물량(4768가구) 대비 2배 가까이 많아.

 

지방에서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 분양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 부동산인포가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지방에서 10대 건설사 시공 33곳 중 30곳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

 

지방 중소도시에서 신규공급 되는 단지를 살펴보면,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 조곡동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내달 분양 예정이고, GS건설은 오는 11월 강원 강릉 내곡동에 ‘강릉자이파인베뉴’를 분양하며, 포스코건설은 11월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 일원에 더샵 아파트를 선보일 전망.

 

◆ 노후 임대아파트 재건축 속도…국토부, 규제 개선 추진

 

국토부는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정비 활성화’ 등 총 30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결정.

 

국토부는 노후영구임대주택 재건축 사업을 올해 말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

 

또한 오는 12월께 시행규칙을 개정해 1~2인 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소득기준 상한을 완화해 입주 문턱을 낮추기로 하는가 하면 행복주택에 입주한 청년이나 신혼부부가 거주지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직이나 지방 발령 등으로 소득 근거지가 변경된다면 재입주를 허용토록 개선하는 한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등의 입주자격도 완화.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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