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26일 서울(용산구, 종로구)과 대전(중구, 유성구) 일대의 소외계층 어르신 총 278가구에 코로나 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4기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첫 활동으로 정부의 방역수칙 및 자체 봉사 매뉴얼 준수 하에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이날 직접 제작한 코로나 19 예방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건강 음료 등 코로나 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키트는 배포하기 전 소독 과정을 마쳤다.
봉사 전 방역을 위해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 체온측정, 손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전달이 끝난 이후에는 어르신께 전화를 드려 키트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보건의료봉사회는 종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이 파트너십을 맺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몸·마음건강을 함께 돌보기로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