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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인터넷 속도 두 달 연속 '세계 1위'

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빨라

 

【 청년일보 】 우리나라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 기준으로는 SK텔레콤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빨랐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한국의 모바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21Mbps로 조사대상 140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113.01Mbps)보다 속도가 약 10% 빨라지면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세계 평균 모바일 다운로드 속도(36.96Mbps)보다 약 3.4배 빠르다.

 

 

우클라는 5세대 이동통신(5G)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4월 63.81Mbps로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으며, 다음 달인 5월에는 노르웨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중국(113.35Mbps) ▲아랍에미리트(109.43Mbps) ▲카타르(92.85Mbps) ▲네덜란드(79.70Mbps) 순이었다. 

 

한편, 우클라가 올해 2~3분기 세계 통신사를 대상으로 선정한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살렛이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이 2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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