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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해양환경공단과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관’ 조성

키즈마린파크(가칭) 조성 MOU…해양 환경 등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
연간 아동 1만명에 해양환경 중요성 등 인식 제고…환경교육 강화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 교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해당 시설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공단은 키즈마린파크(가칭)에서 해양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문제,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키즈마린파크(가칭)는 내년 3분기 개관해 연간 1만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9년 서울 능동, 2019년 울산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교육을 수료한 17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면허를 발급하는 등 교통안전 교육에 힘써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2008년부터 중국 내몽골 황사 발원지의 소금 사막을 초원으로 복원하는 ‘현대그린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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