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B네트워크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KTB네트워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이후 오는 12월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모 주식은 총 2천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5800∼7200원으로,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1160억∼1440억원 규모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브랜드 가치 제고와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KT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로 국내외 증시에 총 300여건의 IPO(기업공개) 실적을 냈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는 "IPO를 통해 모집한 재원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래 투자를 위한 펀드 출자금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신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벤처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 VC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북미 퍼블리싱 담당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3시7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700원(6.25%) 상승한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아키에이지'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할 게임 라인업 7종을 지난 4일 공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일반 전시 100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후용씨 별세, 김기만(키움증권 이사)·선영·선희·선미·기웅씨 부친상 = 5일, 여의도성모병원 2호실, 발인 7일, ☎ 02-3779-1526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종합 콘텐츠 제작사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금융투자업계는 알비더블유가 이날과 오는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1만8700~2만1400원이다. 공모주는 총 125만3000주로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234억~268억원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 및 IP(지적재산권)를 취득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알비더블유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영상, 광고, 음반, 행사 등과 관련한 제작대행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등 아티스트와 약 2100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뛰어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하는 알비더블유가 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공모주 ‘대어’로 꼽히던 카카오뱅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 크래프톤 등의 보호예수물량이 다음주 시장에 쏟아진다.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8일 카카오뱅크 주식 2030만7727주(전체 상장 주식수의 4.2%)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5일 밝혔다. 기관의 3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506만8543주다. 넷마블은 761만9592주, 스카이블루 럭셔리 인베스트먼트(텐센트 자회사)는 761만9592주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실질 유통물량이 낮아 매도 충격이 높을 것"이라며 "텐센트 자회사는 우호지분으로 잔류할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넷마블은 유동성 제고 목적으로 처분할 유인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는 10일에는 크래프톤 주식 405만31주(8.3%)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기관투자자의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135만4953주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이달 11일 풀린다. 해제물량은 5292만8580주다. 이중 SK이노베이션(61.2%)의 물량을 제외하면 2대 주주인 사모펀드 '프리미어 슈페리어' 물량 627만4160주(8.8%)과 기관의 6개월 의무보유
【 청년일보 】 HK이노엔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50분 기준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7.08%) 상승한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 등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머크 관련주'로 거론되는 HK이노엔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HK이노엔은 한국MSD와 협력 관계를 맺고 올해 초부터 백신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 마케팅과 유통을 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6100원(7.92%) 상승한 49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0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3분기 실적 성장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06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1% 증가한 4080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41만원→55만원), 유진투자증권(40만원→50만원), 교보증권(38만원→55만원), KB증권(50만원→58만원), 미래에셋증권(53만원→78만원) 등이 목표가를 상향했으며 NH투자증권은 목표가로 80만원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99포인트(0.17%) 하락한 2,978.23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1포인트(0.68%) 상승한 3,003.53으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48억원, 개인은 4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673억원 순매도 중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2%, 0.8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공식 발표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관해선 '비둘기'(통화 완화)적 언급을 내놓으며 안도감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준 정책 변화를 둘러싼 안도감이 지속된 가운데 주간실업지표 호조, 주요 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 등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도 금리 동결로 마무리되며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시총 상위권에
【 청년일보 】 제프 베이조스와 일론 머스크의 달 착륙선 사업 수주경쟁에서 머스크가 승리했다. 미 연방청구법원(CFC)은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블루오리진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NASA는 지난 4월 인류의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단독 선정했다. 사업 규모는 29억달러(약 3조44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NASA는 당초 2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의회에서 예상보다 적은 예산이 할당되자 하나의 사업자만 선정했다. 이에 블루오리진은 스페이스X만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잘못이며 선정 과정 중 “핵심 비행 안전 요구사항을 무시했다”며 NASA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다만 법원 결정문은 업체들의 독점적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블루오리진 창업자인 베이조스는 판결 결과에 대해 "우리가 원한 판결이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계약과 관련한 NASA와 스페이스X의 전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블루오리진이 더 이상 항소하지 않을
【 청년일보 】 상장 첫날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카카오페이가 상장 2거래일째 급락했다. 하이브가 두나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시티랩스가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 카카오페이, 상장 이틀만에 급락 카카오페이가 상장 2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임. 4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7.51%) 하락한 17만8500원에 거래됨. 지난 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카카오페이는 공모가의 2배인 18만원으로 시초가가 정해졌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 후 당일 상한가)에는 실패.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대비 7.22%, 공모가 대비 114.44%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종료.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림. 플랫폼 금융 사업자의 확장성이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40조원을 상회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가 기존에 없던 사업 모델을 영위하는 만큼 기존 금융회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제시한 의견도 존재. ◆ 하이브, ‘NFT 사업 진출’에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돌입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어 금리 인상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테이퍼링 개시 소식이 전해지자 증시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 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신용거래융자가 3거래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한국거래소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8일 국내 증시의 개장·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고 밝혔다. ◆ 美 연준, 테이퍼링 돌입 발표, "금리는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작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힘. 이날 연준은 이 달과 다음 달에 한해 구체적인 채권 매입 축소 계획을 공개. 이번 달에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감소시키고, 다음 달에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추가로 줄일 예정. 연준은 "이러한 속도의 매달 순자산 매입 감소가 적절하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7.51포인트(0.25%) 상승한 2,983.22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21포인트(0.85%) 높은 3,000.92로 출발했다. 지수는 장 초반 3,010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연준은 FOMC 정례회의 후 성명에서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일단 11월과 12월에 한해 구체적인 채권 매입 축소 계획을 공개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FOMC 안도감 등에 상승 출발했으나 개인의 차익 시현 매물 출회에 상승 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3억원, 31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5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현대차(2.64%), 삼성SDI(2.60%), 기아(2.35%), 네이버(2.24%),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0.2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3%), 셀트리온(-0.71%), 카카오페이(-12.4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7%), 기계(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