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반기 리뷰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는 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6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휠라홀딩스 등 3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을 622.9%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MSCI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현재 12.0%에서 12.1%로 0.1%포인트 상승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MSCI 분기 리뷰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MSCI는 1년에 네 차례(2·5·8·11월) 시가총액·유동시총·유동비율 등에 근거해 지수 구성 종목을 바꾼다. MSCI 신흥국 지수의 추종 자금은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
【 청년일보 】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12.61%)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MSCI는 11월 반기 리뷰(정기변경)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6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고 이날 밝혔다. MSCI는 1년에 네 차례(2·5·8·11월) 시가총액·유동시총·유동비율 등에 근거해 지수 구성 종목을 바꾼다. MSCI 신흥국 지수의 추종 자금은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593포인트(0.91%) 상승한 2,951.5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3포인트(0.72%) 오른 2,945.95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910억원, 기관이 26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12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71포인트(0.44%) 하락한 35,921.23으로 거래를 종료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포인트(0.06%) 오른 4,649.2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58포인트(0.52%) 상승한 15,704.28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물가지표 쇼크가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를 지속시키고 있지만, 이 이슈는 이미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반영된 변수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증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증시는 낙폭 과대 인식 속 반
【 청년일보 】 바이든 행정부가 인프라 예산 법안 통과에 이어 2조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및 기후변화 예산안도 추진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에 공화당의 반대 입장이 더 거세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30년간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6.2% 급등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예상과 달리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반년 넘게 이어지자,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의 사회복지 예산안 공격에 나섰다.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의 막대한 예산 지출이 높은 물가상승률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케빈 크레이머(공화당·노스다코타)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이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진짜다. 바이든 행정부의 끔찍한 경제정책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커진 것"이라고 비난했다. WSJ는 마이크 버그 전국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유권자들은 과도한 지출과 국가 공급망에 대한 관리 부실로 이번 인플레이션 위기
【 청년일보 】 리오프닝주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엔터테이먼드주(이하 엔터주)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실적 향상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대면 경제활동 재개와 오프라인 콘서트 시행 등으로 연예산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엔터주들의 주가 상승세에 신규 상장할 음악 콘텐츠 관련 IPO(기업공개)에도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며 ‘위드 코로나’의 기대감을 키우던 지난 달 주요 연예기획사들의 주가 성적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지난 달 1일부터 29일까지 거래소가 개장한 1개월동안 종가 기준 JYP Ent.(이하 JYP)의 주가가 26.5%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14.9% 상승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에스엠(이하SM)은 각각 14.1%, 10.1%씩 상승했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이후, 엔터주들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일 JYP는 장중 주가가 5만4800원까지
【 청년일보 】 아이티아이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락했다. 엔씨소프트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급등했다.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 아이티아이즈,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 아이티아이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락. 1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아이티아이즈는 시초가(2만8600원) 대비 7850원(27.45%) 하락한 2만750원에 거래됨. 다만 공모가(1만4300원)는 상회. 아이티아이즈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60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일반 청약에서는 633.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2조126억원을 모집.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자산운용과 자산·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장외 파생상품 관리 등 디지털 금융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 ◆ 엔씨소프트도 ‘NFT’ 진출…NFT 적용 게임 출시 계획에 급등 엔씨소프트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급등. 11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엔씨소프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금융투자사들이 11월 옵션 만기일인 이날 대량 매물을 출회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바이옵트로가 일반 공모 청약 결과 6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639억원의 증거금이 모집됐다고 밝혔다. 바이옵트로는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증시 호황 속에 대형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해 10대 대형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7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헝다가 지난 10일 만료되는 달러 채권 이자를 가까스로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11월 옵션만기일'…금융투자기관, 대량 매물 출회 여부 ‘촉각’ 11월 옵션 만기일인 이날 (11일) 주요 기관투자가인 금융투자사들이 대량 매물을 출회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됨. 옵션 만기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로 옵션 만기일에는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차익거래)가 청산돼 장 막판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음. 파생상품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금융투자가 보유중인 일부 차익잔고 물량 청산을 시도하면서 증시에서 '매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선물·옵션 만기일과 달리 옵션 만기일의 가장 큰 매매 주체는 금융투자 기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5포인트(0.18%) 하락한 2,924.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심화에 18.76포인트(0.64%) 내린 2,911.41에 출발해 한때 2,903.72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기관은 23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0억원, 13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6.2% 상승해 1991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빨리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종료하고,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감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약세 여파에 옵션 만기일 기관 현·선물 매도세가 더해지며 코스피 투자 심리가 위축했다"며 "다만, 시총 상위권 대형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여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형 게임주인 크래프톤(11.46%), 넷마블(3.05%)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
【 청년일보 】 대한전선이 무상감자와 5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3시 9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75원(12.61%) 하락한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다음달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무상감자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여 자본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통상 발행주식수 감소 방식의 무상감자와 달리 발행주식수와 주가를 조정하지 않아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공장과 글로벌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 등도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불완전판매 관련 주의 의무 등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은 법제상의 규범적 규정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과 개선이 중요하다. 금융투자협회에서 고객 보호와 만족을 추구할 수 있는 서비스업종으로서의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내부통제 기준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내부통제기준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금융회사 내부통제기준 마련의 법적 책임과 한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제도의 도입배경과 법적성격’을 주제로 세미나에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은 자율 규범 성격을 가지기에 처벌보다는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금융사고 발생 후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내부통제기준이 있었어야 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사후 문제 제기에 불과하다"며 "불완전판매 관련 주의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의 범위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 법무법인 율촌의 맹주한 변호사는 "타율규제든 자율규제든 외부·환경적 대외 요소로 인한 위험까지 사전에 찾아내거나 정확히 예측해 완전무결한
【 청년일보 】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영화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영화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11.36%) 상승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현대차·SK·LG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내년 초부터 폐배터리의 재사용(Re-use)-재제조(Remanufacturing)-재활용(Recycling)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4대그룹의 폐배터리 협업 소식에 영화테크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테크는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Energy Saving Storage)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주진 중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11월 옵션 만기일인 이날(11일) 주요 기관투자가인 금융투자사들이 대량 매물을 출회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옵션 만기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이다. 옵션 만기일에는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차익거래)가 청산돼 장 막판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투자업계는 10월 옵션 만기일 이후 이날까지 금융투자 기관들의 코스피200 관련 매수차익잔고가 1조6천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파생상품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금융투자가 보유중인 일부 차익잔고 물량 청산을 시도하면서 증시에서 '매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선물·옵션 만기일과 달리 옵션 만기일의 가장 큰 매매 주체가 바로 금융투자 기관들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 기관들이 최근 장중에 대량 주식 매매를 해왔다"며 "이날 옵션만기일이 겹쳐 금융투자의 매물 압박이 평소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200 선물이 고평가되자, 금융투자가 매수차익거래를 활발히 진행했다"며 "금융투자가 지난달 만기 이후로 주식 현물을 2조2천억원가량 순매수했는데, 이중 파생상품과 연계된 일부 물량을 청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