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은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강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등 민관 합동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세이프티(Safety) 골든룰' 등 안전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발주 전체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을 확대 운영하여 임금체불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생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오롱글로벌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건설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임금체불과 안전사고 문제를 크게 줄일 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출시 10주년 기념 특별 각인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며 주차별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매주 미션 완수를 통해 '10주년 기념 코인'을 모으면 누적 수에 따라 각인된 소환서를 비롯해 연성석, 6성 전설 등급 룬 등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획득한 선물 개수에 따라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도 받을 수 있고, 코인 10개를 사용해 각인된 소환서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각인된 소환서 조각 상자' 구매도 가능하다. 앞서 획득한 각인된 소환서를 활용하면 이달 20일부터 이벤트 종료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각인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매주 태생 3성부터 5성의 물·불·바람 속성 몬스터 16마리로 구성된 10개 목록 중 1개를 선택하고 각인 소환을 진행하면, 해당 목록 내 몬스터 1마리를 소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콘텐츠 '시련의 탑'이 업데이트 된다. '서머너즈 워' 인기 PvE 콘텐츠인 '시험의 탑' 진입 화면에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최상위 난도로 마련되고, 역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부문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천536억원, 영업이익 1천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 청년일보 】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9천689억원(291억엔·이하 100엔당 893.7원 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605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2% 감소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2024 TOTY(Team Of The Year) 클래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FC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전망치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블루 아카이브'는 3주년 업데이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매출 증가에 기
【 청년일보 】 요기요의 ‘요기배달’을 운영 중인 플라이앤컴퍼니는 광주광역시 및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배달 라이더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와 광주경일재단 양승빈 노동일자리추진단장, 임병우 노동일자리정책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은 물론, 라이더들이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기배달의 일정 배달 건수(2023년 7월부터 1건 이상)를 수행한 라이더 및 크루라면 누구나 광주 지역 내 5개의 심리 상담 센터를 통해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을 통해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고용노동부에 이어 광주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라이더들의 안전 권리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는 “라이
【 청년일보 】 넥슨 1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5. '백화요란 편' 제1장 '피어나길 바라는 꽃망울처럼'의 전반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인 스토리는 벚꽃 축제, 여름 불꽃놀이, 온천 등 관광업이 매우 발달한 '백귀야행 연합학원'을 배경으로 하며, 학원 내 다양한 분쟁을 조정하는 동아리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가 주역으로 나선다. 일련의 사건들로 폐부의 위기를 맞은 분쟁조정위원회의 이야기와, 동아리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선생님과 부원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학생으로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소속 신규 진동 타입 스트라이커 '유카리'를 만나볼 수 있다. '유카리'는 기본 스킬을 사용하면 30초간 공격력이 증가하고, 능력치 증가에 도움을 주는 '기원'을 40초마다 20개씩 획득한다. 또한 'EX 스킬: 올곧게 피어난 결의'를 사용하면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를 가하며, 보유하고 있는 '기원'을 소모하는 만큼 더욱 높은 공격력의 치명 확정 대미지를 준다. 이와 함께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학생회 역할을 수행하는 동아리 '음양부'와 소속 학생들의 새로운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빽다방'에서 만든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음료 제조 과정에서 이물 혼입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며 앞으로 가맹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목에 이상한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A씨의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다. 이 감귤주스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료였다. A씨 아내와 아들은 감귤주스를 마시고 이튿날 밤부터 복통을 앓고 구토했고 병원에서 급성 장염·위염, 상세 불명의 복통을 각각 진단받았다. A씨 부부는 카페에서 비닐에 보관한 귤을 믹서기에 넣고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빽다방 관계자는 "현장 CCTV 확보 후 점포 제조과정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이물질이 들어가기 힘든 상황으로 분석됐다"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은 14일 '더 파이널스' PC방 플레이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플레이타임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게토' PC방 121개 매장의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매장의 '더 파이널스' 누적 사용시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누적 이용시간 상위 10개 매장 점주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며, 가장 높은 시간을 기록한 점주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사용시간 5천분을 달성하거나 같은 기간에 누적 사용시간 10만분을 기록한 점주에게도 경품을 제공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점주에게도 선물을 지급한다. 한편, 세계적인 뮤직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의 신곡 'Unsure' 발매를 기념해 알렌 워커와 함께하는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게토앱'으로 PC방 QR로그인을 한 이용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알렌 워커가 참여하는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일권'을 비롯해 '알렌 워커 공식 후드티', '게토포인트 3천P'를 지급한다. 맹승택 엔미디어플랫폼 본부장은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2%, -52%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당기순이익 감소 부분은 전분기의 장기대여금 회수로 인한 일시적 감소 수치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8%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주력 매출 품목인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는 꾸준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북미지역 주사제 수출의 지속적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코스메틱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고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 폭을 넓혀가고 있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금년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을 이뤄 주력 매출 품목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
【 청년일보 】 S-OIL은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나선다. 14일 S-OIL에 따르면 S-OIL은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하여 당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천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Safe-On'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활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교통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됐다. 송영숙·임종훈 모자 공동대표 체제로 가족 간 화합이 점춰진 관측과 달리 송영숙 공동대표(한미약품그룹 회장) 해임안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가결됐다. 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송영숙 공동대표 해임안을 이사회에서 가결했다. 송 공동대표가 해임되면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 단독 체제가 됐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송 공동대표 해임은 임종훈 공동대표 등 형제가 제안한 임원 교체를 송 회장이 거부했기 때문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더해 상속세를 둘러싼 자금 조달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공동대표 체제가 한 달 만에 막을 내리며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주요 주주이며 대표인 송 공동대표에 대한 해임으로 경영권 분쟁 상황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상당수 사모펀드의 경영권 분쟁 중인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투자금 유치 등에서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지고 우리나라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74.1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는 상승한 반명 서울은 하락했고,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강원을 제외한 지방 도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을 회복세를 보이는 반명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으며 수도권 지역 중 서울만 유일하게 4.6p 하락한 93.1로 전망됐고, 인천(5.7p(82.8→88.5))및 경기(0.5p(90.4→90.9))는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도권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