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21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중부서해안과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0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앞둔 '고연차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에 관한 진행자의 질의에 "전공의들의 입장은 전혀 변함이 없고, 같이 싸우는 학생들의 입장은 오히려 더 강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공의는 이날로 병원을 떠난지 3개월이 된다. 레지던트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는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지나기 전에 복귀해야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이날 복귀해야하지만, 전공의들 대부분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임 회장은 정부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태의 문제는 피해자가 양산되는 거고, 의료시스템이 철저히 망가지는 것"이라며 "정부 측에서 입장을 바꿔야 한다. 서로 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대화하자고 했는데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화하겠다는 얘기가 없고, 군사작전 하듯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의료계에 '전제
【 청년일보 】 정부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다발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천551명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5분의 1 수준이며,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38개국 중 28위, 2021년 기준)에 그치고 있다. 1991~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 [사진=국토교통부] 특히, 화물차(23%)·이륜차(15%)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고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해, OECD 회원국 평균(18%)의 1.9배에 달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자의 44.4%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고령자 안전, 화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개정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서울시 주최 행사·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행사계획 수립 시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또 스포츠경기장, 장례식장 등에도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등 대형 민간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시는 이들 시설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도 본격 시행한다. 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서울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매일 개인 컵을 쓰면 한 달에 최대 9천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권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일상과 밀접한 사업부터 시정 전반까지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용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25만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2∼3월에도 숙박 할인권 20만장을 배포해 여행 지출액 약 862억원과 약 48만명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에는 5만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오는 28∼30일 진행해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내달 3∼30일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권을,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각각 지원한다. 할인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에 적용되고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선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28일 오전
【 청년일보 】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지역 인재 전형 선발 비율, 정시·수시 모집 비율이 정해지면 수험생·학부모들이 본격적인 수험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은 20~24일 안에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이 제출한 대입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대교협이 대학에 확정안을 알리면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신입생 모집 요강을 확정해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단위·전공 ▲전형별 모집인원 ▲세부 전형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 등을 담은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각 대학은 대교협에 이미 수시 모집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이번주 열리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사실상 최종 확정된다.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32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1천469명 늘어났으며, 차의과대 정원은 이번 증원으로 4
【 청년일보 】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소만(小滿)이자 월요일인 20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충청권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1㎜ 내외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남서내륙 제외)과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민주주의를 꽃피운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기념식이 열린다. 1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자리에는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 2천500명이 초청됐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 현직 의원, 당선인 등 18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선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녹색정의당 지도부, 진보당 지도부와 당선인도 이날 5·18 기념식에 함께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44년 전 광주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해, 더 큰 꿈·희망과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이상(경상권내륙 30도 내외)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그 밖의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 청년일보 】 오는 일요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행사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이 열리는 19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세종대로∼태평로∼한강대로∼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 일산방면∼가양대교 북단∼월드컵로 구간에서 교통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서울자전거대행진에는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해 7천명이 참가한다. 서울경찰청은 자전거 진행 방향을 전면 통제하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행진이 시작되는 광화문광장 근처 세종대로사거리는 오전 7시 55분부터 8시 45분까지, 종점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인근 월드컵경기장사거리는 8시 42분부터 10시 7분까지 우회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206개와 플래카드 365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교통관리요원 360여명을 배치해 차량 혼잡에 대비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서울경찰교통정보 공식 카카오톡 계정으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의 평균 채무액이 7천159만원(원리금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70% 이상은 생활비·주거비로 인해 최초 채무가 발생했으며 사기 피해, 학자금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복지재단 청년동행센터(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 과정을 이수한 1천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금융·재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재기를 돕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금융복지상담관 9명이 상주하며 각종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동행센터(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내)'를 운영 중이다.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개인회생 청년' 총 채무액 3천~6천만원 미만 '최다'…"채무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천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채무액(원리금 기준) ▲3천만~6천만원 미만(39%)에 이어 ▲6천만~1억원 미만(35%) ▲1억~1억5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