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6천억원을 순매수해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의 배당금이 41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조3천억원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파두 사태로 기업공개(IPO) 시장 신뢰가 하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주관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 ◆ 지난달 외국인 국내주식 2조6천억원 순매수…6개월 연속 '사자'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천260억원을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천4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조240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고. 국가별로 미국(3조5천억원), 아일랜드(3천억원) 등에서 순매수, 독일(-4천억원), 캐나다(-7천억원) 등은 순매도.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02조5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 ◆ "IPO 주관사 상장 실패해도 보수받는다"…기업실사 부실하면 제재 금융감독원은 9일 자본시장연구원, 삼일회계법인, 증권사 6
【 청년일보 】 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장 중 상한가를 찍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전날보다 29.95% 오른 2만6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29.82%에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주가 강세는 1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58.4% 증가했다. 아울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네덜란드 매출액이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실리콘투 해외 법인 중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 법인도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가 취임 후 첫 분기 만에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 부문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모양새다. 1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3천91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0.7% 늘어난 3천6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와 IB 부문의 수익 증가가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IB(기업금융)부문은 주식발생시장(ECM)과 DCM 등 전통IB와 PF부문 신규거래 증가, 발행어음 운용 수익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사업부문별 영업수익을 살펴보면 브로커리지는 1천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었으며, IB 수익은 1천644억원으로 115.5% 급증했다. IB부문은 한국투자증권 초대 IB 그룹장을 맡았던 김성환 대표의 전공분야이기도 하다. 올해 초 취임한 김성환 사장이 첫 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한 만큼, 시장에선 김 대표의 기용이 효과를 냈다는 평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만3천원(12.47%) 오른 20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음에도 전날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980억953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향후 인수·합병(M&A)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7일 서울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자산배분전략 및 호랑이 화백으로 유명한 모용수 작가와 함께 금융&아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와 5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정윤석 이사가 진행한다. 예금과 국채 투자를 통한 보유기간별 수익률 비교, 장기 국채 투자를 통한 노후대비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금리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는 시기에 적합한 자산배분전략과 유망자산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트세미나는 ‘호랑이 화백’ 모용수 작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모용수 작가는 호랑이 만화의 현대적 해석으로 유명한 중견작가이다. 5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개최한 경력을 보유한 그는 특히 글로벌 예술박람회로 유명한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도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올해도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 전시를 앞두고 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용수 작가가 아트 갤러리 ‘갤러리몸’ 그리고 향 관련 뷰티 브랜드 ‘파피메라’와 협업한 아트콜라보 디퓨저도 만날 수 있다. 해당 전시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 청년일보 】 대신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 439억 원을 기록하며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의 AUM은 지난해 말 8조 5,647억 원에서 4개월만에 약 17% 증가했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 원 넘게 늘었다. 대신자산운용은 채권 투자수요 증가에 맞춰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3월에는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2호’ 공모펀드를 판매사 8곳을 통해 약 731억원 설정하여 운용 중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1호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목표수익률인 7%를 조기 달성하며 2호 펀드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또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와 만기매칭 채권형 사모펀드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채권형 사모펀드는 은행 등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했다. 이외에도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3,057억 원, 재간접 펀드가 1,097억 원, 부동산 펀드가 1,014억 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자산군에
【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두 그룹사가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금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천300원(8.18%)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82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전날 재무건전성 개선,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하이브 지분 110만주(약 2.6%)를 2천198억9천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고 그 어떤 모멘텀이 없는 업종 내에서 다작 출시 라인업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투자포인트가 된다고 판단한다"며 "하이브 보유 지분 매각(2.6%)으로 재무구조가 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해 2,73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6포인트(0.99%) 오른 2,739.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로 개장 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30%) 오른 872.7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0원 내린 1,366.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 ‘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Bond365’에 이어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장원재)은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배당주, 리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eritz Smart’에 접속해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며, 퀵검색을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테마검색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여온 고용시장 둔화 소식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23만1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보다 2만2천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블룸버그 예상치 21만2천건을 2만명 가량 상회하면서 고용시장 완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며 투자심리를 부추긴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1.18%) 상승한 38,675.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3.59포인트(1.26%) 오른 5,127.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37포인트(1.99%) 뛴 16,156.33을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포인트(2.38%) 하락한 12.69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은 11조3000조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자와 관련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며 성장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해외법인은 리테일 온라인 브로커리지 누적 계좌를 115만 개 가까이 달성했다"며 "향후 현지 종합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자산 10조 원을 돌파하며 전체 연금 자산 35조 9000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주식잔고도 업계 1위인 26조 8000억원으로, 총 고객예탁자산 42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속가능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추진전략도 이행 중이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국가에서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