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하여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동양생명은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하고, 고액의 수술 및 치료 비용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신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으로, 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多)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외 수술 정의에서 제외되는 시술(흡인, 천자, 신경차단)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급여CT, MRI검사특약S(갱신형) 및 급여의료비지원특약S(갱신형)(연간1회한) 가입 시 수술 전·후로 시행되는 검사·통원·입원·수술·간병 등도 보장 받을 수 있어, 1개의 보험으로 각종 수술치료에 대한 빈틈없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보험료납입면제특약S(수술)에 가입하고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 하나로 진단 받은 후 수술 시에는 주계약 및 특약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며, 소액암 수술에
【 청년일보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2024년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대다수의 선진국들이 높은 부채 비율과 고금리 부담으로 인해 경제성장률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국내 경제 또한 저성장의 고착화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자”며 부문별 목표를 제시했다. 장기보험에선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자동차보험에선 사업비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 흑자를 유지하는 한편 업계에서 추종하기 어려운 상품 및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라는 주문이다. 일반보험에선 사업영역 다각화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 제시로 새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을, 불확실한 거시경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자산운용 부문은 위기요인 관리 및 포트폴리오 개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 부문에선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가치를 만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 및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 청년일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 한 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생명보험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서만 보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생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해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라 생명보험 시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MZ세대와 뉴실버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줄어드는 반면 생존 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의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
【 청년일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2일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 취약시설의 안전도와 국민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정부재정과 보험의 콜라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협회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화 적극 추진, 글로벌 수준의 위험관리 역량 강화, 일반보험 플랫폼 고도화, 시험·연구 능력의 초격차 달성등 업무역량을 국제수준으로 향상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글로벌 위험관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각 부분의 업무역량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 오픈 ▲유럽방재기관연합(CFPA-EU) 회원가입 등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의 도약기반 확보 ▲실대형 실증시험장 구축과 최대규모 수입실적 달성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구본욱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구본욱 KB손보 신임 사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KB손보 신임 CEO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고객우선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선구자라는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과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전략 방향의 첫번째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이다. 구 사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KB손보의 생태계를 더 넓고 빠르게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Biz 영역별 선도적인 신상품 및 인수청약 시스템을 통한 전방위적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 청년일보 】 과거 진단받은 병을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는 검사를 받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상품 계약 때 이를 알리지 않아도 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일 보험상품 감독 및 분쟁처리 과정 등에서 확인된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선정해 소비자 권익보호 및 분쟁예방이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에 '최근 1년 이내 추가검사(재검사) 여부'를 포함하고 있지만, 병증 변화나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또는 추적관찰에 대해선 고지의무 여부가 그간 불분명했다. 금감원은 관련 세칙을 개정해 병증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시행되는 정기 검사나 추적관찰은 추가검사에 해당하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외에도 5년간 추가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거나 병증이 악화하지 않고 유지된 경우 부담보가 해제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가 이차성 암진단 시점을 원발 암진단 시점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원발부위 기준조항도 명확히 한다. 현재 갑상선암 진단은 미세침흡인 조직검사 및 세포검사로 가능하지만, 일부 약관은 미세침흡인 조직검사만을 인
올 한해 국내 금융권은 글로벌 경기둔화를 비롯해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금리하락과 완만한 경기회복이 점쳐지는 가운데, 국내 은행·증권·보험산업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ELS 악재에 대손비용 증가까지"...내년 은행권 성장 '안갯속' (中) 엇갈린 증시 전망 속에...부동산 PF 리스크 관리에 '총력' (下)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분주"...요양서비스와 펫보험 관심 '고조' 【 청년일보 】 올 한해 보험업계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비롯해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수요 위축 속에서도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두며 선방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에는 국내 보험회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는 요양사업 등 시니어케어 서비스에, 손해보험업계는 펫보험 시장 활성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여러 보험사들의 매각이 사실상 불발되면서 대부분 매물은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속 보험수요 위축...보험산업 성장성 ‘빨간불’ 한국금융연구원(KIF
【 청년일보 】교보정보통신이 교보DTS(Kyobo Digital Technology Service)로 사명을 바꾸고 디지털기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다. 교보정보통신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사명을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DTS는 1971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사업 전문기업으로 교보생명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 관계사 및 대외고객사의 시스템 구축, 시스템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교보DTS는 핵심사업분야 특히 보험분야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SW개발, IT인프라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확대로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창기 교보DTS대표는 "지난 52년간 축적된 IT서비스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IT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디지털 기술 전문회사로 재탄생해 더 큰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
【 청년일보 】SGI서울보증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명순 신임 사장은 대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내년 1월 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화손해보험 대졸 공채 신입사원 30명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말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1만장, 등유 2000리터를 준비해 전달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30명은 연탄 2000장을 직접 지원 가구에 배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개인영업1본부 마케팅지원파트 양승호 사원은 “좁은 골목길을 오르며 수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마음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며 “물가 상승으로 연탄 구입도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매 동절기 안전벽화 그리기,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교보생명이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0.23일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사고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0.23일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2시간 내외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생명보험회사 평균(0.9일)과 경쟁 회사의 신속지급 평균기간(최저 1.02)에 비교할 때 약 4~5배 빠른 성과를 보였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추가소요 지급비율 역시 대형회사 중 가장 낮은 3.15%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6.42%)의 절반보다 낮은 수준이다. 추가소요 지급비율은 보험 약관상 지급기일(비조사 건은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 지급사유 확인 필요 시 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는 비중을 나타낸다. 이 비중이 낮다는 건 그만큼 보험금이 적시에 나갔다는 걸 보여준다. 다시 말해 96.85%의 보험금을 제때 지급한 것으로 고객들과 약속한 시간을 지켰다는 뜻이다. 생명보험회사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만 따로 놓고 보면 교보생명의 경쟁력이 또 한 번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