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리안리가 지난 해에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보험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은 양사가 약 4개월에 걸쳐 검토했다. 준비금 기준 약 7000억 규모의 계약으로 책임 개시일은 올해 11월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만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함으로써 금리리스크, 해지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으며,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새 회계제도(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해왔다. 코리안리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사의 새로운 재보험
【 청년일보 】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해 올해 상반기 1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반면 1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보험료 인하 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해율이 100%가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규모는 2019년 2조5천억원, 2020년 2조5천억원, 2021년 2조8천억원, 2022년 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보험사가 100만원을 받으면 160만원 가량이 보험금으로 나간다는 뜻이다. 가장 최근인 2021년 출시된 4세대 손해율 역시 작년 89.5%에서 올해 115.9%로 증가했다. 반면 1세대 손해율은 작년 124.9%에서 올해 121.5%로, 2세대는 작년 111.5%에서 올해 110.7%로 점차 안정화하는 추세다. 대법원 판결 이후 백내장 과잉 수
국내 금융권 유관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 지난달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들이 선임 및 내정된 가운데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한창이다. 은행연합회장에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명보험협회장에는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수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인선절차가 진행 중인 손해보험협회장직을 두고 관료 출신 3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금융권 협회장의 면면과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과제 등을 짚어보고조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절치부심' 속 '전화위복'...6년 만에 '민간출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 (中) '탄핵 風' 빗겨 금의환향...생보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下) 차기 손보협회장 ‘官’ 출신 경합...이달 5일 회추위 ‘단독후보’ 추대 유력 【 청년일보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어떤 인물이 최종 선임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달 5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손보협회는 지난달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회추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선임됐다. 회추
국내 금융권 유관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 지난달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들이 선임 및 내정된 가운데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한창이다. 은행연합회장에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명보험협회장에는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수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인선절차가 진행 중인 손해보험협회장직을 두고 관료 출신 3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금융권 협회장의 면면과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과제 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절치부심' 속 '전화위복(?)'...6년 만에 '민간출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 (中) '탄핵 風' 넘어 금의환향...생보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下) 차기 손보협회장 ‘官’ 출신 경합...이달 5일 회추위 ‘단독후보’ 추대 가능성 【 청년일보 】 지난달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에 김철주 현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11년 기재부 출신의 김규복 회장(32대)이 취임한데 이어 13년만에 관료 출신이 자리를 꿰차게 됐다. 김 내정자는 오는 11일 공식 취임식을
【 청년일보 】흥국화재가 연탄 12,000장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전달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지난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국화재 임직원 50여명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60가구에 연탄 12,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인당 연탄 2~4개씩을 소중히 품에 안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연탄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행사이다. 신한라이프가 출품한 프로그램은 ‘신한라이프크루 금융교육 멘토링’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신한라이프크루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문제에 대해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금융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향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크루 관계자는 "수혜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달 3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농협생명의 NH헬스케어 플랫폼과 현대그린푸드 식품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NH헬스케어 이용자에게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인 ‘그리팅’을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인 ‘케어푸드’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 등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품 콘텐츠를 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제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NH헬스케어 앱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해 고객맞춤형 운동· 식단 관리를 추천 및 지속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집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
【 청년일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영석 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선임한 김영석 대표이사는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EY한영에서 카카오뱅크 설립을 돕는 등 디지털 리더로서 경영 자문을 수행했다. 이후 AIA생명에서 CTO와 COO를 역임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최고 전략기획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보장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적 가치'를 실현함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 가격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보장 격차(Protection Gap)를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제25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 육성, 창의인재 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대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교보교육대상 수상자인 ▲참사람육성 부문 최준영 책고집 대표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현주 한광여자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미래혁신 부문 권상철 우포생태교육원 원장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교보교육재단은 참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분들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우리나라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보험 인재 도입을 위한 대규모 전국 순회 ’2023 GoodRich Job Fair’를 개최한다. 굿리치는 오는 4일 서울 양재 aT센터(3F 세계로관)에서 ’2023 굿리치 잡페어(GoodRich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굿리치는 회사 영업 경쟁력의 바로미터인 우수 보험설계사 확보와 관련 GFE와 리쿠르팅 등의 이원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GFE(GoodRich Financial Expert)가 GA업계 최초로 보험 무경력자들을 도입하여 체계적 양성을 거쳐 회사의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리쿠르팅은 전국에 걸쳐 우수 설계사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험 유통의 혁신을 추진중인 자사가 보유한 굿리치앱을 비롯, 설계사 영업을 위한 회사의 IT지원시스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영업지원 등의 영업인프라 소개는 물론 보험 설계사로서 성공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굿리치 한승표 대표가 직접 기조 연설자로 나서 GA대표주자로서 보험 혁신을 주도중인 굿리치만의 비전과 미
【 청년일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홍원학 사장과 이문화 부사장을 추천했다. 삼성생명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화재 홍원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쳤고, 삼성화재 CEO 부임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새 대표에는 이문화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화재도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이문화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문화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후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법인보험대리점(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승진을 통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
【 청년일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등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금융 인식 확립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KB라이프 경제교실'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이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의 경제개념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재단장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제·금융 이슈와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해 접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