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4 퓨처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회 째를 맞이한 2024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UN SDGs 중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이 주제로 선정됐으며,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 퓨처비 챌린지는 스토리텔링 부문과 프로토타입 부문 두 개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주제와 관련된 일상을 이야기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주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국내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퓨처비 전문위원이 개발한 정규수업 및 동아리,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형태별 맞춤형 교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안을 활용하면 코딩, UN SDGs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바로 수업에
【 청년일보 】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등 기업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쌓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12일 이달 말까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미취업 상태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며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콘텐츠(100개 기업 313명), 제로 웨이스트(49개 기업 120명), 소셜벤처(59개 기업 167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콘텐츠,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소셜벤처 분야 208개 기업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세전 월급 239만원가량과 4대 보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를 실제로 채용하는 비율이 높았던 기업 59곳에 먼저 청년들을 매칭하기로 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뇌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전자약 등을 개발하는 '오션스바이오'와 정장 공유
【 청년일보 】 산업현장의 구인난 해소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빈일자리 해소방안'이 구인난을 겪는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을 개선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정부는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사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취업지원금을 6개월 간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빈일자리 지원금을 통해 청년층의 빈일자리 취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하는 빈일자리 업종은 조선업, 뿌리산업 등 제조업, 농업, 음식점업, 해운업, 수산업 등이다. 제조업 업종은 고용보험 사업장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가 "제조업(C)" 기업이며 제조업 외 빈일자리 업종은 관계부처의 사전수요를 통해 확정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사업체노동력조사를 통해 빈일자리 해소방안 시행과 함께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빈일자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개 감소한 2
【 청년일보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방통위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의 날'을 개최했다. 방통위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은 방통위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30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1부 교류의 장에서는 청년들 간 네트워킹에 이어 조성은 사무처장과 함께하는 '커피톡'을 통해 청년들이 방통위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들의 디지털·미디어 분야 역량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윤리'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의 올바른 활용 방안, AI 표시제 도입 시 적용 예외 대상'을 주제로 2030자문단·청년인턴이 함께하는 2차 정례회의가 이어졌다. 한지은 방통위 청년보좌역은 "향후 더 많은 청년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달한 정책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은 사무처장은 "방송·통신 분야의 역동적인 성장 뒤에는 미디어 산업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청년들이 있다"며 "방통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10일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내 일을 그리는 캔버스' 수료 청년들을 응원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 일을 그리는 캔버스'는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취업 희망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이 그리는 희망 직업을 탐구하고, 취업을 위해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0일 보건복지부와의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마련된 취업지원 방안에 따라 이번 '내 일을 그리는 캔버스'를 비롯해, 각 지역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확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대전고용복지+센터에서 취업 희망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났던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방안 수립부터 함께해온 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본부장, 김유빈 선임연구위원도 이날 현장을 함께 찾았다. 이들은 현장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라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듣
【 청년일보 】 정부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 등 청년층 지역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처음 공모해 7개 사업을 선정, 행안부와 국토부 등 7개 부처가 사업 대상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등에 따르면 '지역활력타운'은 청년층과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활인프라 및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올해 강원 영월군과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사천시 등 10곳이 선정됐다. 각 지역에는 특색있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분양 309호, 임대 363호 등 총 672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농·산업 창업을 바라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부안군과 곡성군, 상주시는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일자리 매칭에 나설 계획이다. 또 김제시와 영주시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체육·돌봄을 연계한 새로운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보은군은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9일 이성희 차관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이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추진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가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대표 및 인턴십 참가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사업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등 혁신기업에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230여명의 인턴을 선발·배치, 3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한 230명 중 약 73%는 인턴십이 종료된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약 30억원을 지원해 사회적기업 등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의 청년 및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해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청년기업 3개사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봉사단 규모를 4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고, 대학(원) 재학생 등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견 기간을 1개월로 조정했다. 올해 2기가 파견될 지역은 인도네시아다. 봉사단은 7월부터 1개월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및 자카르타 인근 판자촌 마을에서 지역환경 개선·취약계층 지원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파견된 봉사단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생활비 및 주거비, 항공권, 예방접종 등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 및 긴급의료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단원의 안전 및 건강 관리도 챙길 예정이다. 한편, 2기 봉사단 모집은 오는 9일부터 22일 17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진행되며,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과 시정 기여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사업(경기청년피스리더 2기)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30세대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한 이 사업은 청년 세대에게 남북 교류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해 평화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기도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정책을 입안해 보는 '정책워크숍', 분단과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남북 교류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경기청년과 소통하는 '200인 토론',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평화와 역사를 생각하는 '제주평화캠프(4박5일)'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만 19∼39세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 50명과 외국인 유학생 10명 등 모두 60명이 대상이다.
【 청년일보 】 개인정보보호위원회(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Commission·PIPC, 이하 개인정보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는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와의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을 포함해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인정보위 청년직원, 청년인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간담회는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자유로운 질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인공지능(AI) 채용과 관련해, 지난 3월 15일 시행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개인정보위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의 건강 챙기기 위해 '가족돌봄청년'과 '청년부상제대군인' 당사자와 가족 5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의료비까지 지원한다. 가정의 기둥이 되는 청년들의 건강을 미리 챙기고, 아파도 돈 아끼느라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 당사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서울시 최초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1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상반기에 건강검진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우선 가족돌봄청년과 그 가족 20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50명을 추가로 선발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