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티앤알바이오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규제해결형 기술개발 사업의 ‘조직유래 생체이식형 소재의 바이러스 불활성화 검증’ 과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력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 기간은 2022년 10월까지이며, 정부로부터 총 4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단순 생체 소재를 넘어 치료 유효성이 뛰어난 첨단재생의료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고부가가치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기술적 한계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체이식형 소재 개발을 위해 국내외 인허가 기준을 충족하는 조직유래 dECM(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 Decellularized Extracellular Matrix) 소재 연구 및 이를 활용한 상용화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과제를 통해 생체적합성이 높고 조직유래 생체이식형 소재의 미세 구조 및 조직 유래 생리활성 성분을 잘 포함하고 있으며 MFDS, FDA, CE(EU) 등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의료용 생체이식형 소재 및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시장 대응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휴온스메디케어는 오는 2022년 7월까지 약 2년 동안 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공간 내 병원균 멸균용 과산화수소 최적 멸균 조건과 증기 발생장치 개발’에 사용된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최근 나노 분사 기술이 접목된 공간 멸균기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정부과제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정부과제를 통해 기존 글로벌 기업들의 멸균 방식인 ‘플리즈마 방식’에서 벗어나 과산화수소 멸균제 증기화 및 확산에 ‘무화’(霧化)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간멸균기에 ‘무화’ 기술이 적용되면 글로벌 기업과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리즈마 방식의 단점이었던 찌꺼기에 의한 응결이나 불순물 형성은 낮추면서 동등한 살균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휴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관련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거부한 대웅제약에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대웅제약이 이의를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8일 중기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3월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거부한 대웅제약에 과태료 500만원 부과를 통지했지만, 대웅제약 측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 건은 대웅제약의 관할 법원인 수원지법으로 넘어갔으며, 법원이 과태료 부과가 정당한지 여부를 재판을 통해 판단하게 됐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12월 중소기업기술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중소기업기술보호법)에 기술침해 행정조사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대웅제약은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이 걸려 있어 현장 조사를 받을 수 없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과태료 부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과태료 부과 조치는 메디톡스가 지난해 3월 자사의 전 직원이 반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원료(균주)와 제조기술 자료를 대웅제약이 불법 취득해 사용 중이라고 신고하며 시작됐다. 중기부는 신고를 받고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자체
【 청년일보 】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와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바이젠셀은 정부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면역억제세포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 세포(CBMS)를 이용한 신규 임상연구 및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젠셀은 현재 림프종 치료제 ‘VT-EBV-2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ViMedier’ 등 희귀질환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VT-EBV-201’은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며 개발단계임에도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이 완료되면 신속 허가신청을 진행할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를 통해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청, 백년가게, 청년몰, 지역특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후보 업체를 추천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과 매출 감소액, 상품의 온라인 판매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 50개의 시범 업체를 선정했다.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오픈 첫날인 3일에는 10개사가 우선 입점하고 내달 13일까지 총 50여개사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금융은 온라인 창업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제품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및 홍보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성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상품 홍보 콘텐츠 운영 전반을 맡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에 온라인 사업진출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연수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13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하고,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삼성전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등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청년에게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카페'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조선대점(광주), 더해운대R점 등이다. 스타벅스와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도 청년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카페를 통해 발굴된 청년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해 실제 투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효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19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은 동반성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19년 58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민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공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4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공모로 발굴한 사회적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마련하고 투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은 해외 동반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144개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시장개척단 활동을 지원해 성과를 거뒀다. 중기부는 "앞으로 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평가 체계를 현재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해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라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일본 수출 규제를 비롯해 미세먼지, 강원 산불 등 재난 피해에 대한 민생 지원용 추가경정예산 1조 20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이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등 피해 예상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장비운영·시설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 사업(217억원)을 통해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수입대체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핵심 부품·소재 관련 장비의 생산시설·설비 확장·구축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혁신성장유망자금(융자·300억원) 및 기술개발사업화자금(융자·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과 시설에 필요한 자금의 경우 신용보즘기금·기술보증기금 출연(1000억원)을 지원하고, 강원지역 산불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를 위해 305억원을 지원한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인을 위해서도 자금지원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등을 위해 608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