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퀀타매트릭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퀀타매트릭스는 30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7%(4450원) 상승한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병렬적 고순도 핵산(DNA/RNA) 정제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상한가의 요인으로 거론된다. 권 교수는 퀀타매트릭스 대표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권 교수팀이 개발한 고순도 핵산 정제기술이 응용되면 대장균 배양과정 생략으로 인해 생산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8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정부가 코박스 퍼실러티 및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4,400만명 분의 해외개발 코로나19 백신을 선 구매한다는 소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고, 엔케이맥스는 아피메드와 공동 개발하는 ‘표적형 NK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 1/2a상 사전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W생명과학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으며, 브릿지바이오는 주주 추천 제도를 신설해 오는 31일까지 총 발행 주식수 1% 이상 보유 주주로부터 후보자를 공모한다. GC녹십자랩셀의 미국 현지법인 아티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연살해 세포치료제 ‘AB101’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고, 대웅제약은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를 발매했다. 아이큐어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미래 사업 영역 확장 및 전자 증권 제도 시행에 따른 정관 변경안을 적용하기 위해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해 승인을 획득했으며, 퀀타매트릭스는 현재까지 유럽 11개국의 13개 대학병원 및
【 청년일보 】 미생물 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현재까지 유럽 11개국의 13개 대학병원 및 수탁기관에 자사의 패혈증 검사 장비 ‘dRAST’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dRAST는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로, CE-IVD 인증을 받고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며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혈증은 감염된 신체의 잘못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명적 장기 부전 질환이다. 2017년 기준 진단 환자 489만 명 중 110만 명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며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면 코로나19 환자들은 추가적인 세균 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네이처(Nature)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약 15%가 세균성 폐렴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일부는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혈증이 발병하면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최적 항생제를 처방하기까지의 시간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진
【 청년일보 】 2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코아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해 치료목적으로 진행하는 응급 임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자사의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임상 2b상 계획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안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퀀타매트릭스가 결핵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결핵 솔루션 제품인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장비 ‘QDST’와 키트 ‘QMAC-DST KIT’는 내년부터 질병관리청을 통해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의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가 제출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 1b상 시험계획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고, 천랩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EZSpeed COVID-19 Ag’의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제품 6종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 10명 중 5명이 우울감을 겪었다는 사례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아스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美 응급 임상 승인 획득” 코아스템이 미
【 청년일보 】 퀀타매트릭스는 결핵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결핵 솔루션 제품인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장비 ‘QDST’와 키트 ‘QMAC-DST KIT’(이하 QDST 솔루션)가 내년부터 질병관리청을 통해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8월 QDST 1대를 당시 질병관리본부에 설치 완료했으며 질병관리청은 내년부터 해당 장비 및 키트를 활용해 의뢰되는 검체에 한해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용부서는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다.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솔루션은 결핵 양성판정 검체로부터 약 1주만에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약 3~6주가 소요되는 기존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에 비해 검사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검사시간의 단축은 환자에게 최적 항결핵제를 빨리 처방해줌으로써 결핵균의 확산과 부적절한 항결핵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균 출현 및 부작용 등을 방지할 수 있다. QDST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직접적인 경쟁제품이 전무한 혁신 솔루션으로, 2019년 9월 국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결핵연구원에
【 청년일보 】 ‘상장 대박’을 터뜨린 SK바이오팜이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올해에만 9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장을 완료한 가운데, 9월에도 6개 기업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등 IPO 열기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9월에만 다수의 제약·바이오 종목이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타트는 대봉엘에스의 계열사이자,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끊는다. 지난 1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이 회사는 청약증거금 환불일(2일)과 납입기일(3일)을 거쳐 오는 9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P&K는 지난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373 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만8,3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해광 P&K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과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청약을 무사히 마치고 내달부터는 코스닥 새내기주로서 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4일에는 스마트 웨어러블 당뇨 솔루션 기업 이오플로우가 청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