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16%) 상승한 1,988.5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8월 2일(1,998.13) 이후 한달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7%) 하락한 1,962.43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강세로 전환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4천8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532억원, 1천4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9%)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율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1.50%) 상승한 629.3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7월 31일(630.18)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41포인트(0.07%) 하락한 619.61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원,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4.36%)가 가장 강한 상승율을 보였으며, 컴퓨터 서비스(3.99%), 일반전기전자(3.36%)가 뒤를 이었다.
반면에 인터넷(0.40%), 종이·목재(-0.39%),방송서비스(-0.28%),은 하락율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원 하락한 1,208.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