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2일 장 초반 제주항공[089590]이 17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57% 내린 1만 89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운영자금 1천 22억원과 채무상환자금 678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편, 류제현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여행 제한이 지속할 경우 올해 말까지 추가 자금의 필요성이 재부각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삼성증권[016360] 김영호 연구원은 "이스타항공의 인수 여부가 불확실성하고, 펀더멘털 관점에서 여전히 항공의 바닥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애경그룹주 등락율이다.
종목명 | 현재가 | 대비 | 등락 | 등락률 |
애경유화 | 7,060 | ▲ | 30 | 0.43 |
애경산업 | 26,400 | ▼ | -150 | -0.56 |
AK홀딩스 | 23,400 | ▼ | -850 | -3.51 |
제주항공 | 18,850 | ▼ | -750 | -3.83 |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