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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델타변이 감염자 총 416명

속초 가족 간 감염 등 3명 신규 확진…강원 확산세 꺾여
서울 노원구 직장서 12명 집단감염…"함께 식사"
인천서 18명 코로나19 확진…12명은 기존 감염자 접촉
부천 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9명
대전 학교·교회·공장서 확진 이어져…거리두기 상향 검토
울산서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855명

 

【 청년일보 】방역당국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으로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는 총 416명이며, 지역사회의 관련 집단감염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는 또 "유행 예측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최근 1.2로 오르고, 검사 양성률도 1.8%로 올라 상승세"라며 "젊은 연령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여럿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연령군의 2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일반 국민의 1차 접종률도 최대한 높여야 하는 8월까지는 방역 수칙과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5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48명보다는 11명 많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도 따라 줄지만, 이번 주에는 이례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30명(80.4%), 비수도권이 129명(19.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99명, 경기 208명, 부산 27명, 인천 23명, 대전 21명, 경남 17명, 경북·충남 각 11명, 강원 9명, 대구 8명, 광주 7명, 전북 6명, 전남 4명, 울산 3명, 세종·제주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속초 가족 간 감염 등 3명 신규 확진…강원 확산세 꺾여

 

5일 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확진자는 속초 2명, 춘천 1명 등 모두 3명이다.

 

지난 4일 이후 이틀 연속 한 자릿수 확진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는 8.7명이다. 이는 앞선 일주일간(6월 22∼28일) 평균 확진자 14.4명보다 5.7명가량 감소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고비로 집단 감염 발생이 한풀 꺾이면서 확산세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속초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의 60대 부모 2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다만 60대 부부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에서는 서울 확진자 친구와 접촉한 대학생이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6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률은 84.9%이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주민은 대상자의 29.3%로 파악됐다.

 

◆서울 지난주 하루 평균 299명 확진…20대 비율 급증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인다. 특히 20대 확진자 비율이 치솟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6월 27일∼7월 3일) 시내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98.9명으로, 그 전 주간(6월 20∼26일) 하루 평균 218.1명보다 80.8명 증가했다.

 

서울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달 셋째 주(13∼19일) 173.9명에서 그다음 주 218.1명으로 44.2명 증가했다가 지난주 1주간 80.8명이 더 늘어 증가 폭이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전체 신규 확진자 중 20대 확진자 비율이 30.2%로, 그 전 주간의 21.7%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같은 기간 지역 내 숨은 감염자와 관련 있는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비율이 37.5%에서 42.2%로, 무증상자 비율이 21.5%에서 21.7%로 높아졌다.

 

반면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7.7%에서 4.6%로 낮아졌다. 주간 사망자 수도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최근 1주간 집단감염 발생 유형은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내체육시설(44명), 카페·음식점(42명), 직장(20명), 종교시설(10명), 교육시설(6명) 등 순이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최근 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다중이용시설과 실내 체육시설·카페·음식점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북부지법 등기국서 직원 1명 확진

 

서울북부지법은 5일 등기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3일 몸살 등의 증상을 느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확진자가 근무했던 등기국 청사 1층을 폐쇄하고 자체 방역을 했으며 임시접수처를 마련해 등기 업무를 처리했다. 등기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된다.

 

또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요청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자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등기국 1층 청사 근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날에도 북부지법에서는 판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나 이날 확진된 등기국 직원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노원구 직장서 12명 집단감염…"함께 식사"

 

서울시는 노원구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12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달 3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직장 동료와 지인 등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11명이었다.

 

서울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등 82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은 11명, 음성은 56명이었다. 나머지 15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 신규 확진 220명, 확산세 지속…일주일째 200명대

 

경기도는 4일 하루 동안 2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5천27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10명, 해외 유입 10명이다.

 

지난달 28일 230명 확진 이후 7일째 하루 확진자 200명대를 보였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화성시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원아 2명이 추가돼 지난달 30일 이후 닷새간 총 13명이 확진됐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도 2명(의정부 학원 접촉자 1명, 마포구 음식점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0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누적 27명), 의정부시 전통시장(누적 17명), 하남시 음식점(누적 13명), 수도권 지인모임 및 어린이집(누적 11명)과 관련한 확진자는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이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13명(51.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7명(39.5%)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56명이 됐다.

 

◆부천 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9명

 

경기도 부천시는 노래방 집단감염과 관련한 3명을 포함해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노래방 종사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확진된 3명 중 2명은 접대부(도우미)이며,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 종사자들이 부천지역 노래방 15곳을 이동하며 일한 것으로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천지역 노래방을 방문한 시민과 종사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외에도 부천지역에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부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타지역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955명이다.

 

◆인천서 18명 코로나19 확진…12명은 기존 감염자 접촉

 

인천시는 5일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3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8명, 계양구 3명, 서구·연수구 각 2명, 중구·미추홀구·남동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1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03개 중 101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0만395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913명이다.

 

 

◆전북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남원 일상 감염 누적 17명

 

전북도는 전날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원 5명, 전주 2명이다.

 

남원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 등 5명이 추가 감염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환자 부부를 포함해 17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방문자들이 감염되면서 음식점과 술집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했다.

남원 금융기관 직원은 지난달 28일부터 발열과 코막힘 증상이 있었는데도 거래처 등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치료비 미지급 등 강력히 조처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92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엿새째 7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전북 상황도 위중한 만큼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무 진단검사 받은 광주 유흥업소 종사자 확진

 

의무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광주 유흥업소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4명(누적 2천963명)이 추가됐다.

 

2명은 기존 확진자 관련, 2명은 유증상 검사자다.

 

유증상 검사자 중 1명은 유흥업소 종사자로 2주마다 받아야 하는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감염병 고위험 시설인 유흥시설,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 펍, 노래연습장의 업주와 종사자는 2주마다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31부터 지난 4일까지 5천449명이 검사를 받았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확진…시청 3개 층 폐쇄

 

대전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서 그가 다녀간 시청 내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은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0대(대전 2718번)와 지난 1일 같은 식당에서 동선이 겹치면서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팀원 6명과 함께 대전 2718번이 앉아 있던 옆 테이블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저녁 회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팀원들 가운데 3명은 지난 2일 시청 본청 11층과 13층, 14층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3개 층에는 모두 10개 과에 188명이 근무 중이다.

 

방역 당국은 자체 소독과 함께 시청 본청 3개 층을 하루 폐쇄하고, 확진자가 나온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동안 폐쇄 조처했다.

 

3개 층 근무자 188명과 상수도사업본부 밀접 접촉자 2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14일간 자가 격리할 방침이다.

 

세종에서는 전날 대전 유성구 용산동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 교회 40대 교인과 n차 감염에 따른 10대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세종시 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과 가족 등 18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를 매개로 대전에서만 87명이 감염됐다.

 

 

◆대전 학교·교회·공장서 확진 이어져…거리두기 상향 검토

 

대전에서 학교와 교회, 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체육중·고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교사 1명과 고교생 2명이 더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1학년 학생이 서울에서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 학교에서는 고교생 32명(대전 20·경기 3·서울 3·충남 3·인천 1·충북 1·경북 1명), 중학생 2명(대전 1·경기 1명), 매점운영자·교사 각 1명 등 모두 36명이 확진됐다.

 

가족도 최소 4명(대전 1·경기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집단 감염을 통해 최소 40명이 확진됐다.

대전체중·고는 오는 16일까지 임시 방학 중이며,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이 이날 코로나19에 걸리면서 그가 다녀간 시청 내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이 직원은 지난 1일 팀원 6명과 함께 저녁 회식을 했는데 당시 옆 테이블에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팀원들은 이튿날 시청 11·13·14층을 방문했는데, 3개 층에는 모두 10개 과에 188명이 근무 중이다.

 

방역 당국은 자체 소독과 함께 3개 층을 하루 폐쇄하고, 확진자가 나온 상수도사업본부는 2주 동안 폐쇄 조치했다.

 

상수도사업본부 내 밀접 접촉자 22명과 시청 직원 188명 등 233명을 검사한 결과 23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

 

밀접 접촉자들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 교회를 매개로 대전에서만 91명이 감염됐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관련해서도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4일 첫 감염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직원 14명이 확진됐다.

 

서구 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적 40명이 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자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는데 이는 하루 평균 24.4명으로, 새 거리두기 지침상 2단계에 해당한다.

 

현재 대전시는 사적 모임만 8명까지 허용하면서 소상공인 영업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데, 2단계로 상향하면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자정이 아니라 오후 11시까지만 영업을 허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어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경남 16명 신규 확진…학교·마트서 산발 감염 이어져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11명, 진주·양산 각 2명, 통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1명은 진주지역 중학교 학생이고, 2명은 창원지역 초등학교 학생이다.

 

진주와 창원시 방역 당국은 각각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다른 창원 확진자 3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롯데마트 삼계점 근무자 2명과 가족 1명이다.

 

이 마트에서는 지난 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 오전 근무자 5명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창원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다른 1명은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 사이 롯데마트 삼계점 1층 푸드코트를 이용한 도민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지역 고등학교에 근무한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검사 중이다.

 

다른 진주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이고,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통영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통영지역 초등학생이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 5학년 학생 1명에 이어 이날 6학년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280명(입원 158명, 퇴원 5천104명, 사망 18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서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855명

 

5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진된 3명이 울산 2853∼285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거주지별로는 동구 2명, 남구 1명이다.

 

2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한 확진자의 접촉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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