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방통위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의 날'을 개최했다. 방통위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은 방통위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30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1부 교류의 장에서는 청년들 간 네트워킹에 이어 조성은 사무처장과 함께하는 '커피톡'을 통해 청년들이 방통위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들의 디지털·미디어 분야 역량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윤리'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의 올바른 활용 방안, AI 표시제 도입 시 적용 예외 대상'을 주제로 2030자문단·청년인턴이 함께하는 2차 정례회의가 이어졌다. 한지은 방통위 청년보좌역은 "향후 더 많은 청년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달한 정책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은 사무처장은 "방송·통신 분야의 역동적인 성장 뒤에는 미디어 산업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청년들이 있다"며 "방통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또 '그린워싱(Green washing·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서 "그 당시에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에 여러 글이 올라왔다"며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여론도 잘 읽어봤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데뷔 이래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까 인터뷰나 개인적인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의 하와이 여행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에 들어갔다. 하지만 류준열이 전 연인인 걸스데이 혜리와 교제하던 시기와 겹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가 만나고 사귄
【 청년일보 】 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장 중 상한가를 찍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전날보다 29.95% 오른 2만6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29.82%에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주가 강세는 1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58.4% 증가했다. 아울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네덜란드 매출액이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실리콘투 해외 법인 중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 법인도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매각이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떤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며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강 차관은 라인야후 사태 관련 경과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에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따른 보안강화 조치를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했다"며 "정부는 그간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라인야후의 지주
【 청년일보 】 방송인 박수홍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형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세 번째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이 증인으로 참석하며, 재판은 비공개 신청했다. 이에 따라 박수홍이 증인 신문을 하는 동안 방청객들이 퇴장하게 된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형수 이 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은 이 씨가 '박수홍 형의 횡령 주장은 허위 사실', '박수홍이 과거 여성과 동거했다' 등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의 내용을 단체 대화방에 남겼다고 공소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이씨의 변호인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전송한 메시지는 허위사실인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결혼 전 동거 루머 관련이며 낙태 루머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변우석 측이 모델 전지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변우석과 전지수가 소셜미디어(SNS)에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듯한 사진이 여러 장 포착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변우석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무근이라며 초고속으로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전지수 역시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EPL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8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서도 17골 9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지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 대신 맨시티의 필 포든과 엘링 홀란,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런 라이스,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 첼시의 콜파머,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EPL 올해의 선수상은 14일(현지시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공개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 투표를 종합해 결정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해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이하 임시주총)가 오는 31일 열린다. 어도어는 10일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31일 임시주총을 열기로 결의했다"며 "임시주총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탈취 의혹'을 이유로 어도어 감사에 전격 착수한 이래 민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의 교체를 추진해왔다. 현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를 비롯해 측근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3인으로 이뤄져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 오는 31일 임시주총이 열리게 됐지만, 어도어 경영진의 실제 교체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가처분 신청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의 배경에 대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어도어의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 하이브는 지분율 차이를 앞세워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고 사태 수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만3천원(12.47%) 오른 20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했음에도 전날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980억953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향후 인수·합병(M&A)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천300원(8.18%)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82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전날 재무건전성 개선,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하이브 지분 110만주(약 2.6%)를 2천198억9천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고 그 어떤 모멘텀이 없는 업종 내에서 다작 출시 라인업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투자포인트가 된다고 판단한다"며 "하이브 보유 지분 매각(2.6%)으로 재무구조가 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도 기존과 동일하게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반도체 업황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은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 기민한 정책 대응, 강한 재정적 역량 등 긍정적 측면과 고령화, 생산성 둔화, 대북리스크 등 한국 경제의 도전적 측면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등급 결정 배경을 밝혔다. 고령화, 생산성 둔화, 대북 리스크 등은 하방 요인으로 꼽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채무가 다른 선진국 대비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적 역량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담 요인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 분야 지출 증가 등을 지적했으나, 재정적자는 다른 Aa2등급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투자공사(KIC)와 사회보장기금 등의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자원이 완충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 청년일보 】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0일부터 자신만의 따릉이 코스를 소개하는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수도'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를 선정한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에서 공공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만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따릉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2개 코스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혹은 추천하고 싶은 따릉이길을 제안하면 된다. 1인당 2개 코스까지 낼 수 있으며, 신청 양식에 맞춰 주요 경로를 지도상에 표시하고 사진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코스들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따릉이 코스가 선정된다. 강북권과 강남권 코스 시민투표에서 각각 1위를 한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 나머지 18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이 제공된다. 공단은 최종 선발된 20개 코스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완주 및 인증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