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켐트로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켐트로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천750원(14.45%) 오른 2만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6일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공급망 구축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보다 더 많은 반도체 칩을 탑재할 수 있고, 패키징 두께를 줄이면서 열에도 강한 것이 장점으로 같은 면적당 데이터 처리 규모는 8배 가량 증가하고,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높다고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필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만8천원(4.82%) 오른 39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업체인 독일 베바스토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할 경우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선루프 등 차량 유리를 구역별로 나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지정할 수 있다. LG화학은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하고, 베바스토는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어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 주가가 29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기준 커넥트웨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2천290원(14.71%) 오른 1만7천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 발행주식총수 중 29.61%에 해당하는 1천664만7천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천819만9천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천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천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67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52포인트(0.47%) 오른 2,668.8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3포인트(0.72%) 오른 2,675.46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포인트(0.63%) 오른 862.1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7원 오른 1,37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시총 2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증시에서 종가 기준 첫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하면서 뉴욕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달러(2천758조원)가 넘는 기업은 사상 처음으로 4개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7일(미 동부시간) 알파벳은 종가 기준 시총 2조1천440억달러를 달성했다. 알파벳이 이날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서면서 마이크로소프트(3조190억달러), 애플(2조6천140억달러)과 엔비디아(2조1천930억달러)와 함께 시총 2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새겼다. 알파벳 주가는 전날 예상치를 상회한 올 1분기 실적과 함께 첫 배당 실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9.97% 급등했다. CNBC는 알파벳의 실적 호조를 디지털 광고 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알파벳은 올 1분기 광고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16억6천만달러, 유튜브 광고 수익은 21% 증가한 80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10위권의 대형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국내 시장 진출이 무기한 연기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10 총선 이후 추진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오는 30일부터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된다. ◆ 금융당국, 크립토닷컴 현장점검…29일 국내 출시 연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3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의 자금 세탁방지 관련 현장검사에 나선 가운데, 크립토닷컴은 국내 서비스 출시를 연기. 금융당국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에 대해 자금 세탁행위 방지와 관련해 우려되는 사항이 있어 긴급하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말함. 크립토닷컴은 2022년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오케이비트를 100% 인수. 이달 29일 크립토닷컴 국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었다고. 회사 측은 "크립토닷컴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진출하기에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당사는 한국 규제당국과 협력해 한국 소비자를 위하고 산업발전을
【 청년일보 】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돈 호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22% 오른 17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7만8천300원(4.5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조5천296억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조원대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조8천551억원을 53% 넘게 웃돈 수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전선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25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1천490원(12.11%) 오른 1만3천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진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과 최근 구리값의 가파른 상승 추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의 전력선과 소재, 통신케이블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각종 전선 관련 공사를 진행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승계 전략 등 분야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럼 참가자들에게는 ‘오너스클럽’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투자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엄선된 투자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1·2기 포럼 참가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지원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 경영과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 오너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과정 종료 후에도 오너스클럽 회원들이 활발
【 청년일보 】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가 장 초반 5%대 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9천원(4.25%) 내린 2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 하락은 민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폭로전까지 확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민 대표는 서초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25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개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 하나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관리자(CFO)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증권은 국내외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ESG금융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벤처스는 벤처캐피탈(VC)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으며,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협업과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원큐 애자일랩’으로 하나금융과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하나증권과 미트업 행사를 통해 개별 미팅도 실시했다. 하나금융과의 협업 방안과 지분투자, 임팩트 투자, 전략적 투자 등 각종 투자 관련 사항과 외국인
【 청년일보 】 KB금융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6.64%) 오른 7만3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올해 1분기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이 충당부채로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인 KB금융은 전날 분기별 3천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포함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