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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BTJ열방센터發 확진자 누적 662

【 청년일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0명보다 41명 적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달여 앞두고 예방접종 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2회 접종해야 하는 제품이 있는 데다 교차접종 방지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과는 별개의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선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은 13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백신의 종류가 다양하고 기존에 하던 예방접종과 다른 측면이 있어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03명(66%), 비수도권이 156명(34%)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50명, 서울 130명, 부산·광주 각 28명, 인천 23명, 경북 18명, 경남 15명, 충북 14명, 대구· 충남 각 11명, 강원 10명, 울산 9명, 전북·전남 각 3명, 세종·대전·제주 각 2명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62명이 늘어 총 5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나타냈지만, 구치소와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감염 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7∼13)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628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93명으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일평균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초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원주 심평원 본원서 직원 또 확진…강원 9명 추가 발생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13일 강원에서 9명이 확진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동해 5명, 춘천·원주·양양·철원 각 1명씩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이하 심평원) 소속 40대 직원 A씨가 확진됐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직원 B씨의 직장 동료다.

 

보건당국은 B씨의 확진으로 같은 부서 직원 등 2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250명은 음성이 나왔으나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심평원 본원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에도 확진자가 나와 1동이 폐쇄된 바 있다.

 

동해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10세 미만 아동을 비롯해 3명이 확진됐고, 발열과 미각·후각 소실 등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10대 초등생과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의 중학생과 홍천 60대 등 2명도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철원에서 확진된 80대는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강원 누적 확진자는 1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오산 소재 교회 2곳서 또 집단감염…누적 확진 28명

 

경기 오산시는 관내 교회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도 300여명 규모의 A 교회에서는 지난 10일 수원에 거주하는 신도 1명이 가장 먼저 확진된 뒤 이날까지 나흘간 목사를 포함해 신도와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다.

 

신도 15명 규모의 B 교회에서는 지난 7일 목사가 처음 확진된 후 신도와 그들의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7일 새 17명이 확진됐다. 두 교회 모두 첫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부천서 6명 코로나19 확진…5명은 감염경로 불명

 

경기도 부천시는 70대 A씨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인후통,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 상태로 검사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95명으로 늘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힌 관내 한 아동복지시설은 지난해 1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가 1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1명은 관내 확진자이며 나머지 3명은 관외 확진자다. 관내 확진자들은 종사자 5명, 이용자 4명, 가족 등 기타 2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내에서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 이후 현재까지 이 시설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서 요양원 관련 1명 등 22명 코로나19 확진…2명 사망

 

인천시는 요양원 관련 1명 등 모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지역 내 집단 감염 관련이며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9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67명이 확진된 계양구 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에서는 정기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감염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5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역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9일 양성 판정이 나와 치료를 받던 감염자도 전날 병원에서 숨졌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7명, 연수구 6명, 서구 4명, 부평구 2명, 중구·계양구·미추홀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34개(63%)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427개 가운데 222개(52%)를 쓰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452명이다.

 

◆김포서 13명 코로나19 감염…3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

 

경기도 김포시는 관내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앞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10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4명이다.

 

◆청주의료원·열방센터 연쇄감염…충북서 14명 추가 확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10명, 충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음성과 괴산에서도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청주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 지원 근무에 나선 간호조무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료원 20대 간호조무사 확진 이후 같은 병동 의료진 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진 2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과는 전혀 교류가 없던 병동에서 20대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청주의료원은 다른 병동 의료진에 대해서도 전수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9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확진된 흥덕구 거주 50대의 20대 자녀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서원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50대(청주 479번)의 자녀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닌다.

 

음성군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의 60대 환자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152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청주 414번(괴산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38명, 사망자는 37명이다.

 

◆4번째 검사에서 확진…광주 효정요양병원 13명 추가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5명(광주 1376∼1390번)이 추가됐다. 이 중 13명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환자 9명·직원 4명)다.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병원 입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3일 간격으로 실시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날 환자 193명, 직원 83명에 대한 PCR 검사를 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번째 검사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92명, 직원 29명, 가족·지인 12명 등 133명까지 늘었다. 확진 환자와 직원들은 광주와 다른 지역 전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확진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효정요양병원과 다른 요양병원에 분산 격리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증상 발현 시점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광주에서 또 집단감염…중형병원서 8명 확진

 

광주에 있는 한 중형 병원에서 또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한 병원 간호조무사(광주 1389번)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이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지난 5일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이후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지난 11일 의심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방역 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다. 특히 A씨와 병원에서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 25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A씨의 가족 1명도 확진(광주 1393번) 판정을 받았다.

 

 

◆열방센터 연쇄감염…충북서 12명 추가 확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에서 8명, 충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음성과 괴산에서도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청주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 지원 근무에 나선 간호조무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료원 20대 간호조무사 확진 이후 같은 병동 의료진 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자가격리 중인 10대와 10대 미만이다. 10대는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5번)의 접촉자다. 10대 미만도 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4번)의 자녀로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시는 이 복지시설과 새노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시온산교회 등을 열방센터와 연관 지어 관리한다.

 

음성군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의 60대 환자다. 이로써 이 병원 확진자는 152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청주 414번(괴산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36명, 사망자는 37명이다.

 

◆청주서 한가족 학생 3명 확진…349명 검사·93명 자가격리

 

청주에서 일가족인 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50대(청주 479번 확진)의 자녀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전날까지, 중학생은 지난 11일까지 등교했다.

해당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이날부터 사흘간 모든 학생에 대해 등교중지 조치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학교는 이날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교육당국은 이날 해당 학교를 긴급 방역하고, 학내 코로나19 전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3개교의 학생 313명, 교직원 36명을 합한 34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확진 학생과 접촉한 학생 88명, 교직원 5명은 자가격리조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대상을 확정했다"며 "검사결과는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충북 도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학생은 모두 68명이다.

 

◆청주의료원 간호사 등 5명 확진…원내 감염 비상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치료시설인 청주의료원에 투입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오후 7시 30분 기준 간호조무사 50대 3명, 30대 1명과 20대 간호사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5명 중 4명은 지난달 참사랑요양원 집단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이 병원 격리병동에 투입된 간호 지원 인력이다. 이들 중 상당구 거주 50대와 30대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증세를 보였고 나머지 2명은 무증상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 격리병동 간호조무사인 20대 A씨 확진에 따라 같은 병동 근무자 26명을 전수검사해 이들의 감염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 1명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과는 전혀 교류가 없던 병동에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청주의료원은 의료진 등에 대한 전수검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의료원서는 지난 5일에도 20대 간호 지원인력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누적 인원만 7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레벨 D 방호복을 입고 근무했기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사랑요양원 입소자를 돌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청주의료원에 투입된 간호 지원인력은 애초 33명이다. 시가 19명을 자체 모집했고, 중앙에서 14명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중 9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고, 9명은 계약기간이 끝나 현재 15명만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입소자들을 돌보기 위해 투입된 간호 지원인력에 이어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안타깝다"면서도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요양원 입소자들도 퇴원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간호 등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의료원에는 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입원 중이다. 의사 8명과 간호사 57명, 간호조무사 48명이 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청주의료원에서 간호조무사 4명, 간호사 1명이 추가 감염됨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의료진 확진은 9명으로 늘었다. 모두 청주의료원에서 발생했다.

 

 

◆서산서 코로나19 확진 70대 1명 사망…충남 28번째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서산에서는 첫 번째, 충남에서는 28번째 사망자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24번 확진자인 A씨는 70대로, 지난 9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상태가 악화하자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전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파악됐다.

 

◆대전서 BTJ열방센터 관련 1명 더 확진…지역 누적 99명

 

대전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열방센터와 관련된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직접 방문자와 접촉자 등 모두 9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50대(대전 935번)는 지난해 12월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검사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전시에 통보한 열방센터 방문자 107명 가운데 지금까지 72명이 검사받아 20명이 확진됐다. 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48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35명 가운데 5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이고, 24명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열방센터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금산서 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충남 금산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발열과 오한 증세로 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40대(금산 30번)와 10대 자녀 2명(금산 31·32번)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자녀 중 31번 확진자는 원격수업 중이어서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32번이 학원에 다녀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한 학원생과 강사 등 1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가족의 감염경로와 추가 밀접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확산…하루새 86명 늘어 누적 662명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나오면서 집단발병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발표한 576명보다 86명 늘었다.

 

구체적인 감염 상황을 보면 현재까지 출입명부와 당국의 역학조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총 3천13명으로, 이들 방문자와 추가 전파 사례를 포함해 총 6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662명 중 출입명부에 기재된 방문자가 175명, 역학조사로 확인된 사례가 17명, 추가 전파로 감염된 사례가 470명이다.

검사 대상자 가운데 아직 받지 않았거나 아예 거부하는 경우도 많아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방대본은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발병 사례에 대해 "환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과거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나 '2차 대유행'(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과 유사한 사례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방대본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방역 조치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서 선교단체·진주기도원 관련 5명

 

울산에서는 선교단체 관련 연쇄 감염 4명,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 1명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7시까지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지역 845∼853번 환자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가족 간 전파 등으로 기독교 선교단체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847번(10대·중구)은 앞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674번의 가족이다.

 

849번(60대·동구) 역시 인터콥 관련 확진자인 725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51번(40대)과 852번(10대)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648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인터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진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서는 연이틀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848번(50대·중구)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국제기도원에 지난 8일 방문해 남양주 83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2일 확진자로 발표된 울산 838번은 이달 4일 국제기도원을 방문했다.

 

시가 진주시에서 받은 국제기도원 방문자 명단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총 3명이 최근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3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838번과 848번이고,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양지요양병원 입원 중 감염돼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292번(80대)이 지난 12일 사망했다. 이로써 양지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31명, 울산지역 전체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포항서 상주 열방센터 관련 연쇄감염 늘어…누계 35명

 

경북 포항에서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포항 북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모두 18명이 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은 타지역에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주민이 17명으로 나왔다.

포항시가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은 시민은 150명이다.

 

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및 선교단체인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한 시민에게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경찰과 협조해 자택 방문을 통해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은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274개교 겨울 등교수업...학생·교직원 잇단 확진

 

부산에서 학생과 교직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유치원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했고 초·중·고 일부 학교가 등교수업과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교육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해운대구 모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이날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11일에는 사상구 모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 1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이 강사는 지난 7일 해당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후 방과 후 수업을 했고 수업에 참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진단 감사를 받았다.

 

지난달 31일부터 현재까지 14개 학교 학생 10명, 교직원 4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지역 1천26개 학교 중 274개교(유치원 215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33개, 고교 11개, 기타 4개)가 겨울 방학을 단축해 등교수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코로나 확진자 연속 9일째 한 자릿수…이달 일평균 5명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하루 1명(도내 49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등의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여전히 긴장의 끈을 유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들어 지난 1일 13명, 2일 4명, 3일 10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하루 9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와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일평균 확진자는 5.3명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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