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오는21일부터상호저축은행대출상품광고때신용등급하락가능성과신용등급하락에따른금융거래불이익발생가능성이있다는경고문구가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14일'상호저축은행법시행령'개정안이통과돼저축은행의대출광고에신용등급하락가능성을알리는경고문구등거래자보호에필요한사항을광고에포함하도록규정했다고밝혔다. 저축은행의지점·출장소설치때요구되는증자기준도완화된다.현재지점은지역에따라120억~140억원,출장소·여신전문출장소는지점대비각각5%,1%의기준이지만,시중은행을이용하기어려운서민(중·저신용)의제도권금융회사이용편의성과접근성을높이기위해지점은50%완화하고,출장소·여신전문출장소는증자기준을폐지했다. 저축은행대주주적격성심사제도도정비했다.대주주가투자목적회사(SPC)인경우대주주적격성심사대상을지배구조법령수준으로확대했다.다른권역과의형평성을맞추고적격성심사실효성을높이기위해대상을현행SPC의업무집행사원에더해SPC지분이30%이상인주주(사원),SPC를사실상지배하고있는주주(사원)로확대한다. 대부업자관련규제는강화한다.대부업자가자회사를통해저축은행을설립·인수할경우직접설립·인수하는경우와같은요건을적용해대부업자의저축은행간접인수를통
<출처=뉴스1>삼성전자가젊은과학자들의창의적이고도전적인미래기술연구에2022년까지5년간1조원을지원한다.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등국가경쟁력제고에힘을보탤4차산업혁명기반기술지원을확대할방침이다. 삼성전자는13일'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일환으로오는2022년까지5년간미래과학기술연구에1조원을지원한다고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연구개발(R&D)국가지원을받기어려운신진연구자들의창의적이고도전적인연구문화정착을위해2013년8월부터시작됐다. 삼성전자는2013년기초과학을전담하는미래기술육성재단과소재,ICT분야의미래기술육성센터를설립해민간기업최초로연구지원사업을벌여왔다.2012년말부회장으로승진하며경영전면에나섰던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이각별한관심을쏟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올해부터삼성전자는AI,5G,IoT등4차산업혁명의기반이되는기술지원을확대할방침이다.지난5년간의지원이기초과학과소재분야에치중됐다면앞으로의5년은삼성전자뿐아니라국가과학기술경쟁력강화에도움이되는미래기술분야에중점을두겠다는목표다. 삼성전자관계자는"국내민간기업최초의연구지원사업으로국가에서지원하기힘든도전적인연구를지원하고우수한신진연구자를발굴하는효과를거두며국가기술경쟁력확보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 그간미래
홍대용과학관에서지난해관측된페르세우스유성우.<출처=뉴스1>오는12~13일주말동안밤하늘에100여개의별똥별이쏟아진다. 10일한국천문연구원(KASI)에따르면여름철대표유성우인'페르세우스유성우'가오는12일밤에서13일새벽사이에밤하늘을수놓을예정이다. 천문연이예측한극대기(ZHR)가가장높은때는13일오전9시40분쯤이다.이시간에는110개가넘는유성우가떨어진다.다만해가이미뜬상황으로모든유성우를관측하기는쉽지않을전망이다. 평균적으로12일밤과13일새벽까지시간당100여개가떨어진다.11일에서14일사이에도시간당50여개정도가떨어질것으로예측된다.따라서12일밤이관측적기가된다. 극대기는어두운밤에1시간당볼수있는유성의개수를말한다.관측자가얼마나유성을많이관측할수있는지에대한지표다.이를테면극대기가100이라고하면시간당100개의유성을볼수있는것. 유성유를관측할때최대적은달빛이다.올해페르세우스유성우가떨어지는기간은그믐또는초승달이뜨는기간이어서유성우관측이용이할전망이다.다만유성우수는계산으로예측된것이어서실제관측시에는약간의변동이있을수있다는게천문연의설명이다. 천문연관계자는"극대기가100이라는것은1시간당100여개가떨어진다는것이지만이는계산상의수치로실제실제로보이는별똥별은주변불빛이나빛공해와천정보다낮은복사점등
르노삼성의초소형전기차트위지.<제공=르노삼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2018년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에참여할29개교육기관과40개교육과정을선정했다고9일밝혔다. 일자리추경을통해올해처음시작하는이사업은청년취업희망자를대상으로프로젝트중심소프트웨어교육을통해일자리미스매치를해소하고4차산업혁명핵심인재1200명을양성하기위한것이다. 지난6월11일부터7월10일까지교육수행기관을모집한결과총55개교육기관(교육과정87개,교육모집희망인원3,817명)이신청해29개교육기관,40개교육과정이선정됐으며,교육모집희망인원기준3.2대1의경쟁률을기록했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등4차산업혁명8대혁신성장산업분야에서교육수행기관이자율적으로선정‧제출한교육과정을분야별전문가평가를통해총40개교육과정이선정되었다. 이번에선정된교육기관들은기업체,전문교육기관,대학,유관협회등으로,산학연관계기관이컨소시엄형태로참여하여청년일자리문제해결가능성을높였다. 또교육기관만으로구성되던기존의교육방식을개선하여일자리연계에유리하도록협력기업을추가함으로써,교육수료생의취업을담당할수요기업이사업초기부터참여해실제기업에서필요한맞춤형교육이진행되도록했다. 특히한컴MDS,KBS미디어,서울대병원,솔트룩스,테라젠이텍스등
<제공=잡코리아>기업이직원을채용할때이력서상호감키워드는사원급의경우'성실한'에,관리자급은'책임감있는'에더호감을느끼는것으로나타났다. 잡코리아는최근인사담당자371명을대상으로'이력서내호감키워드'를조사한결과이같이나타났다고8일밝혔다. 조사결과사원급직원을채용할때입사지원서에서더호감이가는키워드(복수응답)로'성실한'이총49.3%의응답률을얻어1위를차지했다.2위는'긍정적인'(43.9%)이,3위는'책임감있는'(40.2%)이각각차지했다.이어△적극적인(31.0%)△노력하는(29.9%)△꾸준한(15.9%)△솔선수범하는(14.8%)△신속한(10.8%)등도신입사원을뽑을때호감을갖게하는키워드로꼽혔다. 반면관리자급직원을채용함에있어가장호감형키워드는'책임감'이었다.인사담당자의절반이상이관리자급이력서에서가장호감을느끼는키워드로'책임감있는'(50.9%)을꼽았다.2위는'솔선수범하는'(33.2%)이차지한가운데△주도하는(25.3%)△적극적인(22.6%)도중요키워드로꼽혔다.이밖에△분석적인(20.2%)△성실한(19.7%)△긍정적인(19.1%)△배려하는(15.1%)△신중한(11.3
지난2월제78기육군사관학교생도입학식.<출처=뉴스1>2019학년도각군사관학교생도모집경쟁률분석결과육군사관학교(육사)가지난해에이어올해도역대최고기록을갈아치운것으로나타났다. 7일육사등에따르면지난달28일치러진육사생도79기선발1차시험경쟁률은34.2대1이었다.2014년18.6대1,2015년22대1,2016년31.2대1,2017년32.8대1에이어올해도1.4%포인트가증가했다. 육사79기정원은330명(남290명·여40명)으로1만1281명이지원했다.지난해보다1122명이늘어났고2년연속1만명을넘었다. 해군사관학교(해사)는생도77기원서접수결과170명(남150명·여20명)모집에6537명이지원해38.5대1의경쟁률을보였다. 성별로보면남자생도는전체5019명,여자생도는1518명이지원해각각33.5대1,75.9대1의경쟁률을기록했다. 공군사관학교(공사)는71기생도경쟁률이역대최고인41.3대1을보였다.205명(남185명·여20명)모집에8469명이지원해경쟁률은남성34.8대1,여성101.7대1이었다. 공사의경우여성경쟁률이세자릿수를기록한것은지난1996년최초로여성을선발한이후처음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47.7대1의경쟁률을보여전체4개사관학교가운데가장높은경쟁
김경욱국토교통부교통물류실장이6일정부세종청사국토부기자실에서전남목포에서안전진단을받은BMW520d차량화재발생과관련,해당차량에서수거한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와흡기다기관부품을공개하고있다.<출처=뉴스1>BMW가리콜차량화재원인을사전에인식하고있었던것으로밝혀졌다.안전진단을받은목포지역BMW차량화재는점검부실이원인이란설명이다. 김경욱국토교통부교통물류실장은6일정부세종청사에서BMW화재사고에대한브리핑을통해"BMW측이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결함을인식하고있었던것같다"며"2016년에발견해서사례를수집하고실험을하고있었는데마침이제야결론이났다고이야기했다"고언급했다. 김실장은"BMW는같은조건인상황에서유럽에서도화재가있었다고설명하고있다"며"하지만리콜은한국이가장먼저하고있으며유럽도곧리콜해야할것"이라고말했다. 안전진단을받은BMW리콜차량목포화재사고에대해선김실장은직접해당부품을보여주며"안전진단의포인트는EGR의에틸렌그리콜성분의침착여부를보는것인데해당차량은겉으로보기엔깨끗했지만안쪽으로는침착돼있었다"며"점검과정에서자세히안본것으로결국부실점검이원인"이라고설명했다. 가솔린차량의화재사고와관련해선"가솔
정부가연이은BMW차량화재사고에대한전면조사를실시한다.해당업체는물론이를담당한정부관계자,또사고를걸러내지못한리콜제도전반까지점검범위를확대하기로했다. 3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이날김현미국토부장관은손병석국토부1차관이대독한담화문을통해"이번BMW차량의사고원인을관련기관과민간전문가를다참여시켜서최대한빠른시일내한점의혹없이규명할것"이라고밝혔다. 그는"이과정에서발견되는문제에대해서는법적절차에따라엄중하게조치하고정부기관과BMW의대응과정이적절했는지도함께점검하겠다"고강조했다.또리콜제도등현행법령과제도의적절성도살펴볼것이라고설명했다. 손병석국토교통부1차관이3일서울종로구세종대로정부서울청사에서BMW차량화재사고관련국토부장관담화문을발표하고있다.<출처=뉴스1>특히김장관은BMW측에사고와관련된관련부품및기술자료등모든자료를빠짐없이신속히제공할것을요구했다.김장관의이같은발언은사고조사과정에서BMW자료의의존도가높다는점을의식한것으로보인다.또사고원인규명에10개월이상걸려사실상늑장대응이아니냐는지적에대한해명으로도해석된다. 이밖에김장관의담화문은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화재원인으로판단한기술근거자료를국토부에제출하는BMW에대한경고성발언으로도볼수있다. 정부의한관계자는"사고가능성을알고간과했다
군장병들의복무중월급이인상되는추세에서병사들의적금신규가입인원증가폭이가파른것으로나타났다. 국방부는군마트및나라사랑카드이용현황,국군병사적금가입현황등병사들의지출성향을분석한결과,소비금액에비해적금신규가입인원증가폭이훨씬큰것으로확인됐다고2일밝혔다. 국방부에따르면2018년1월부터6월까지군마트1건당병사들의이용금액은6536원으로지난해같은기간의5461원에비해19.7%증가했다. <제공=국방부>또한같은기간1인당월이용금액은8만6242원으로지난해의7만6611원에비해12.6%증가해봉급인상분이그대로군마트소비로이어지지는않은것으로나타났다. 이에반해적금신규가입계좌수는2018년1~6월간월평균3만3875건으로지난해같은기간의2만3705건에비해42.9%증가했으며,신규가입계좌중월적금최대한도인10만원가입계좌는같은기간월평균3만707건으로지난해의1만7578건에비해74.7%증가했다. 국방부는"봉급중병영생활필수금액을제외한금액은전역시목돈마련을위해대부분적금에가입한것으로보인다"고분석했다. <제공=국방부>같은기간나라사랑카드이용금액은월평균26만1609원으로지난해같은기간의19만1233원에비해36.8%증가했다고국방부는전했다.이는봉급인상후에는이병및일병의경우에도외부지원없이병영생활이가능한수준이라
<출처=뉴스1>국방부가'국방개혁2.0'의일환으로비전투분야에서민간인력활용을확대한다.민간인력비중을5%에서10%까지2배높이는내용의'국방인력구조개편'을추진하는것이다. 또병사들이군복무를하며목돈을마련할수있도록2022년까지병장기준67만6000원으로봉급을인상한다. 국방부는1일'국방개혁2.0'세부내용을발표하며상비병력감축에따른전투력손실을막기위해국방인력중민간인력이차지하는비중을현재5%에서10%로대폭확대한다고밝혔다. 즉기존의간부증원중심의병력구조개편계획을수정해향후에는군무원등민간인력을중심으로증원해군내인력을효율적으로재배치하겠다는것이다. 국방부는비전투분야에는운영비용이적게들면서도전문성이높은민간인력을적극활용해야한다는입징이다.국방인력중민간인력비율은한국의경우5.5%에불과하지만미국52%,영국38%,프랑스30%등주요나라들은높은편이다. 국방부는군수·행정·교육등비전투분야는군무원등민간인력을중심으로하고비전투분야에서민간인력으로대체된군인정원은전투부대로전환해전투력을보강할계획이다. GOP사단,기계화사단,동원·향토사단,특전사,해군함대사,공군비행단등전투부대유형별로적정간부비율을검토·차등화해편성할방침이다. <제공
<제공=인크루트>기록적인폭염탓에직장인86%는폭염휴가를찬성하는것으로나타났다.업무사기가떨어지고현장근로직은건강을위협받기때문이다. 30일인크루트가직장인496명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직장인86%는'폭염시휴가를장려하는제도'에대해찬성하는것으로집계됐다.반대의견은14%에불과했다. 찬성이유로'폭염으로인해업무사기가떨어지므로(34%)'가1위에집계됐다.이어▲야외,현장근로직들의경우건강위험을초래하므로(31%)▲폭염시출퇴근만으로도쉽지않으므로(25%)가등이다. 또'사무실전기절약의일환으로(9%)'폭염휴가를원하는가하면,기타의견중에서는'폭염임에도불구하고냉방기기작동에제한을둠'이라는사연이전해져근무환경상의고충을실감하게한다. 반대로,폭염휴가가필요하지않은이유1위에는'덥긴한데회사를못나올정도는아니다'(34%)라는입장이지배적이었다.이어▲일부현장직을대상으로만폭염시업무환경을개선해주면됨(25%)▲더우면덥다고쉬고(추우면춥다고쉬는)하는논리는근로계약규정에어긋남(21%)▲줄어든근로시간만큼임금도줄어들수있기때문에(17%)등의반대이유가이어졌다.
<제공=예금보험공사>예금보험공사의'미수령금찾아주기서비스'를'정부24'에서도확인할수있다. 예금보험공사는파산금융회사의예금자가미수령금(예금보험금·파산배당금)을쉽고편하게찾아주는미수령금찾아주기서비스를27일부터'정부24'와연계해서비스를제공한다고밝혔다. 이에따라예금자는정보24를이용해정부·공공기관서비스와함께예보의미수령금도조회할수있다.잔액이확인된예금자는예보홈페이지에접속하거나지급대행점방문해신청하고미수령금을받을수있다. 정부24홈페이지에접속해로그인한뒤'나의생활정보'페이지에미수령금잔액확인메뉴에들어가면된다. 예보관계자는"앞으로도파산금융회사의예금자들이쉽고편하게미수령금을안내받고찾아갈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