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미국에본사를두지않은기업가운데가장사랑받는브랜드'톱3'에진입했다. 소비자가전부문에서는월풀과마이크로소프트(MS)등을제치고두번째를차지했으며,전체기업중에서는19위를기록했다. 7일미국의유럽시장조사업체'모닝컨설트'가발표한'미국에서가장사랑받는브랜드'(America'sMostLovedBrands)의상위25위리스트에서삼성전자는미국유통업체'달러트리(DollarTree)'와'로우스(Lowe's)'와함께공동19위를기록했다. '톱25리스트'는지난1~3월미국의성인약25만명을대상으로1000여개기업에대한인터뷰를바탕으로작성한것이다. 삼성전자는'미국에본사를두지않은기업'에서일본소니(7위)와영국도브(17위)에이어3위에올랐다. 1위는세계최대검색포털인구글이었고초콜릿으로유명한허쉬와제과·제빵브랜드인필스베리가각각2,3위에올랐다. 이어아마존·UPS(공동4위),켈로그,소니,베티크로커,유튜브,캠벨수프·콜게이트(공동10위)등이톱10에포함됐다. <출처=모닝컨설트홈페이지캡처>
<출처=뉴스1>직장인2명중1명은오후6시대에퇴근하는,이른바'칼퇴근'을하는것으로나타났다.30대직장인들은칼퇴근을하지만야근도많이하는모양새다. 특히칼퇴근족은학원등에서자기계발에나서는반면야근족은편의점이나주점등을자주찾고있다. BC카드는3일'워라벨(직장인의일과삶의균형)'관련카드사용내역분석을통해이같은결과를발표했다. 이번분석은지난해9월부터올3월까지15주이상오전6~9시대중교통을주3회이상이용한적이있고직장인으로분류될수있는30~50대고객21만명의카드사용내역을바탕으로했다. BC카드는오후6시~6시59분에대중교통을이용하는고객을'칼퇴족',오후8시∼8시59분에이용하는고객을'야근족'으로분류했다.다만,오후7시대승차이력이발생한고객을제외했다. ◆30대칼퇴족비중높아...야근도많이해 분석결과칼퇴족의비중은절반에가까운평균48.1%였다.금요일이50.7%,이른바'가정의날'인수요일이49.3%로칼퇴족비중이높았다. 연령별로30대가칼퇴족의비중이42.8%로가장높았고,40대31.6%,50대25.6%순으로,연령대가높을수록칼퇴족비중이낮았다. 그러나연령이높다고야근족이많은것도아니다.야근족비중은30대가35.3%로가장많고,40대32.5%,50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등소비자단체가서울중구CGV명동역점앞에서영화관람료인상철회를촉구하고있다.<제공=한국YWCA연합회>올해초최저임금인상이후영화관람표와외식비등인건비비중이큰서비스물가상승이가파르게이어지고있다.또감자등농산물과채소류가격이폭등하며소비자물가가올해최대치로올랐다. 2일통계청이발표한'2018년4월소비자물가동향'에따르면소비자물가지수는전년동월대비1.6%상승했다.지난해10월1.8%상승을기록한이후6개월만에가장큰폭이다. 특히외식비는올해1~2월2.8%,3월2.5%등2%대중후반을유지해왔으나4월2.7%상승했다.이는2017년외식비가전년대비2.4%올랐던것에비교하면큰폭이다. 외식비역시크게올랐다.외식비를구성하는39개품목중학교급식비를제외한38개품목이상승했다.청년들이주로애용하는도시락(7.4%)이가장많이올랐고갈비탕(6.3%),생선회(5.4%)등의상승폭이컸다. 구내식당식사비는3.7%,생선회는5.4%,피자는1.6%올랐다. PC방이용료,영화관람료등인건비비중이큰서비스물가상승폭도커지고있다. PC방이용료는1월1.9%상승했지만지난달6.4%의상승폭을보였다.4월영화관람료는올해들어처음7.7%나상승했다.공동주택관리비(6.8%),요양시설이용료(9.2%),가사도우미료(10.8%)등도상승했다.
<제공=잡코리아>남녀직장인은평균50.9세에퇴직하는것으로나타났다.특히여성직장인,외국계기업근무,IT직에종사하고있는직장인들이체감하고있는자신의퇴직연령이상대적으로낮았다. 27일잡코리아가최근남녀직장인547명을대상으로'체감퇴직연령'에대해조사한결과에따르면남성은61.7세,여성은49.8세에회사생활을구만둘것으로예상하고있다. 기업형태별로는공기업에근무하고있는직장인들이체감하고있는퇴직연령이평균53.1세로가장높았으며▲대기업51.3세▲중소기업50.8세▲외국계기업49.5세순으로집계됐다. 직급별로는회사의중간관리자역할을맡고있는경우가많은과장급들이예상하는퇴직시기가다른직급에비해빨랐다.▲사원급52.2세▲대리급52.3세▲과장급50.2세▲차장급50.9세▲부장/이사급51.9세를본인의퇴직시기로예상했다. 직무별로는'생산/기술직분야'와'서비스직'에서근무하고있는직장인들은자신의체감퇴직연령을각각52.4세로진단해예상퇴직시기가타직무에비해가장늦었다. 이어▲전문직52.3세▲인사/총무직51.3세▲기획직50.9세▲영업/영업관리직49.5세▲마케팅/홍보직49.4세▲재무/회계직49.3세▲디자인직48.1세▲IT/정보통신직48.9세순으로나타났다. 한편,직장인중66.5%는현재의고용상태
<출처=뉴스1>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하25개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기간제비정규직3792명중66%인2497명이정규직으로전환된다.당초지난해12월말까지출연연에대한모든전화계획을수립하겠다는것보다약4개월가량늘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5개출연연전기관에서기간제비정규직에대한정규직전환계획을수립하고2497개업무애대해정규직으로전환했다고1일밝혔다. 이번에정규직으로전환하는2497개업무는△연구·기술직1859개△행정직134개△기능직504개로연구·기술직이74.4%를차지한다. 과기정통부는모든직무를세분화해비정규직전환확정직무1개당1명의근로자를연결해최대2497명이정규직으로전환될것으로내다봤다. 과기정통부는애초25개출연연에작년말까지정규직전환대상업무와전환방식등을담은계획을수립토록가이드라인을제시했지만,반년가까이지연됐다. 갈등을최소화하려노조및내부직원과협의하고이의신청을검토하는등절차에신중을기해시간이소요됐다는게과기정통부의설명이다. 특히비정규직이많은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경우개별업무별로직무분석을수행하고노조와비정규직근무자와소통하며전환업무를확정해나갔다. 그결과생기원은456개업무가운데379개업무(83%),건설연은248개중1
홍종학장관.<출처=뉴스1>청년일자리가좀처럼늘지않고있는가운데정부가'중소기업지원정책협의회'를만들어청년일자리대책을점검,보완하겠다고밝혔다.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30일정부대전청사에서열린'제1회중소기업지원정책협의회'에서"청년실업문제가앞으로수년동안지속할것으로예상하며청년일자리창출과창업활성화에총력을기울이겠다"고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술정보진흥원,창업진흥원,한국벤처투자,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기업연구원등중기부산하8개공공기관이모여만든협의회는중기부와산하공공기관이중요한정책과제에힘을모아함께대응하고자신설됐다. 협의회는청년일자리와창업활성화,중소기업지원정책등을통해청년일자리를창출하는데초점을맞출예정이다. 홍장관은"청년실업률이높은상황에서39만명의에코붐세대의취업시장가세로향후5년이굉장히어려운기간이될것"이라며"현장의목소리를반영한청년일자리대책의추진을위해일자리안정자금사례처럼정책과집행의일치되게대응하겠다"고말했다. 이어홍장관은"일자리에투자해서청년들이일자리를가진다면정부는청년이라는인적자원에투자하는것이된다"며"이는4차산업혁명시대그리고세계화시대에SOC에투자하는
건설현장.<출처=pixabay>지난달28일근로시간단축등을주요내용으로하는'근로기준법'개정안이국회를통과함에따라정부가발빠른후속조치를취하고있다. 1일고용부는근로시간단축,특례업종축소및공휴일확대에따른산업현장의영향을조사·분석하고노·사의부담을완화하는방안을관계부처와협의해마련하겠다고밝혔다. 특히사업장에서근로시간등근로조건을준수하도록사업장지도·감독과현장모니터링도지속적으로실시할계획이다. 또한사업장에서근로시간등근로조건을자율적으로개선할수있도록근로조건자율개선사업,일터혁신컨설팅등다양한지원도병행한다. 김영주고용노동부장관은“OECD국가중노동시간이최장수준인현실에서오랜기간논의를통해국회를통과한근로기준법개정안은그동안의낡은장시간노동관행을버리고노동자삶의질과노동생산성이향상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김장관은“노동시간단축이일자리나누기를통한청년고용확대,그리고일․생활의균형으로이어질수있도록다양한지원방안마련등개정법의차질없는시행을위해만반의준비를다하겠다”고강조했다.
오는25일부터국내모든차량은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따라5개등급으로분류돼관리를받는다.새로운자동차‘청정등급’은차량에붙어있는표지판을통해확인할수있다. 환경부는24일앞으로제작·운행중인모든차량을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따라5개등급으로분류하는내용을담은‘자동차배출가스등급산정에관한규정일부개정안’을25일부터시행한다고밝혔다. 개정전등급산정규정에서는배출가스기준치대비측정(성적)치를바탕으로등급을산정해실제차량별배출량의절대적차이가반영되지않는문제점을개선한것이라고환경부는설명했다. 예를들어2002년7월에인증을받은차량은당시오염물질배출측정치가0.250g/km이었음에도기준이0.560g/km이었기때문에기준치대비측정치비율이0.44로3등급을받았으나새로시행되는등급에서는5등급으로분류된다. 반면,2014년인증차량은배출량이적더라도훨씬강화된0.174g/km의기준치를적용받아등급이낮을수밖에없는상황이었다. 즉,최신연식의차량은과거차량에비해미세먼지의원인이되는질소산화물등에더엄격한기준을적용받았는데도이러한차이가등급을산정할때반영되지않은것이다. <제공=환경부>이번등급개정으로대기오염물질배출이없는전기차·수소차는1등급,하이브리드차는1~3등급,휘발유·가스차는1
직장인10명중4명은일을할때외모가도움이되지않는다고생각하고있다.하지만10명중7명은외모만으로상대방의비즈니스능력을미리평가한적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9일커리어가최근직장인375명을대상으로‘어려보여서혹은나이들어보여서겪는문제’관련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응답자70.1%가‘외모를보고상대방의비즈니스능력에대해미리평가한적이있다’고답했다. 직장인들은평소‘나이보다어려보인다는말을듣는편(84.5%)’이라고답했는데이중40.7%가‘일할때어려보여서문제를겪은적이있다’고답했다. ‘어려보여서겪은문제’로는‘반말을듣는다(45%)’는의견이가장많았다.‘업무능력이떨어질것이라는사람들의편견이있다’38%,‘무시를당한다’14.7%,‘취직/이직이어렵다’2.3%순이었다. 반대로‘나이보다많아보인다는말을듣는편(13.1%)’이라는이들은‘일할때나이가많아보여서문제를겪은적이있다(79.6%)’고답했다. ‘나이가많아보여서겪는문제’로는응답자의76.9%가‘선배/상사/관리자로오해받
<출처=pixabay>정부가4차산업혁명의핵심기술로꼽히는드론을비롯한무인이동체분야에올해119억원을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무인이동체미래선도핵심기술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열고올해총119억원규모의사업시행계획을확정하고,사업을본격추진한다고24일밝혔다. 이번사업은4차산업혁명을맞아급부상하고있는소형무인기(드론)를비롯한무인이동체분야에서세계선도적인원천기술확보를통해혁신성장동력을창출한다는계획이다. 지난해사업성과로는무인이동체운용시간을획기적으로연장할수있는리튬-황전극용고체전해질설계·공정기술을개발하는등을꼽을수있다. 과기정통부는이번시행계획을통해무인이동체핵심기술개발을지속지원하는한편,종료가다가오는사업특성을반영해그간의기술개발연구성과의홍보및기술사업화활동을통한기술-시장매칭활성화를중점목표로설정했다. <제공=과기정통부>특히올해에는공공기관의수요를충족하는무인이동체개발이완료됨에따라각부처및공공기관이쉽게구매·활용할수있도록조달청과의협업을통해우수조달물품으로지정을추진한다. 또한개발된원천기술의기술이전을촉진하고타기술과의연계를통해상용화제품으로이어질수있도록각종전시회에연구성과를홍보하고,다양한분야의산학연연구자간교류를활성화할수있는워크숍등을개최할예정이다. 김정원
근로복지공단은상시·지속적업무에종사하는422명을정규직으로전환할계획이라고28일밝혔다. 공단은정부실태조사기준일인지난해7월현재총600여명의기간제근로자를대상으로전환심의위원회를열고휴직대체및한시적업무를제외한상시·지속적업무종사자21개직종422명전원을전환대상으로확정했다. 직종별특성에따라면접전형등의절차를거쳐1차176명(2월5일예정),2차246명(2월12일예정)등설명절전까지완료할계획이다. 또한기간제근로자전환대상에는사회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사각지대해소를위해공단에서추진하고있는'두루누리지원사업'종사자인보험가입조사원215명과함께공단병원에종사하는일용직병동보조원16명까지포함됐다. 공단은공공부문정규직전환의양대축인파견·용역등간접고용근로자에대한정규직전환도전환로드맵에따라추진중이다. 1600여명의간접고용근로자중4차례의노·사전문가협의체운영및직종별실무협의를통한전환심의로총11개직종에대한전환결정을완료했으며,이중다음달말까지용역계약이만료되는청소·경비·시설등8개직종319명에대해우선적으로전환에필요한정원을요청한상태이며,계약만료시기등을고려해순차적으로추진할계획이다. 시경우근로복지공단이사장은“이번정규직전환은그내용에있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은본사와지역본부기간제근로자243명의정규직전환을1일자로확정했다고밝혔다. 환경공단은‘공공부문비정규직근로자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에따라‘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구성하고필기시험·면접전형등신입직원채용에준하는절차를밟았다. 심의위원회는노무사·변호사·교수·노동조합관계자등외부위원과환경공단경영기획본부장등내부위원으로구성됐으며총3차례의심의를거쳐전환대상과채용방법등을확정했다. 정규직으로전환된직원들은자기경영혁신비,선택적복지비등의혜택을정규직직원과동일하게받는다. 공단은청소직·시설관리직·콜센터상담원등70여명의용역직원도올해상반기안에정규직으로전환할예정이다. 아울러앞으로는지속적인업무가신설되는경우나결원시에는정규직만채용할예정이다. 다만환경시설설치공사,단기적행사등기한이명확한사업에한해서는비정규직사전심사제를통해비정규직을채용한다. 전병성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비정규직의고용안정과차별철폐,신규일자리창출은공공기관이마땅히맡아야할소임”이라며“공공과민간의환경분야에서많은양질의일자리가창출될수있도록공단이마중물역할을수행할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