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지난2일청사6층영상회의실에서청년일자리정책발굴을위해'청년에게듣는다'라는주제로간담회를개최했다.<제공=광주시>광주시가지난2일청년일자리정책발굴을위한'청년에게듣는다'라는주제로간담회를개최했다고6일밝혔다. 이날간담회는박덕순부시장을비롯한'대학생일자리드림업'사업참여청년들과공무원등15명이참석했다. 청년들은일자리정책에대해활발한의견을제시하는한편,대학생일자리드림-업사업참여를통해전공학과실무역량을키우고진로에대해다시한번생각할수있는좋은시간이었다고소감을밝혔다. 시는간담회를통해수렴한의견을적극반영해청년들이공감할수있는일자리정책을추진할방침이다. 한편드림-업사업은청년공공일자리지원사업의일환으로관내대학생13명을선발해전공분야위주로12개부서를매칭,지난해12월26일부터오는28일까지직장생활체험을통해일의의미를찾고진로를탐색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기위해추진하고있다.
<뉴스1>올해부터청소·경비원등단순노무직근로자도초과근로수당에대해최대월20만원씩비과세혜택을받는다.연간140만명의근로자가비과세혜택을누릴전망이다. 정부는6일국무회의를열고이같은내용의소득세법등14개세법시행령개정안을의결했다. 이번시행령개정은지난입법예고기간에제기된의견과법제처심사의견을반영한것이다. 우선생산직근로자의초과근로수당비과세기준의경우당초월정액급여150만원에서180만원이하로기준을상향하기로했으나저소득근로자의지원을강화하기위해기준대상을연소득2500만원,월급여190만원이하소득자로확대했다. 현재공장·광산·어업근로자,운전원등으로제한돼있는비과세대상직종도단순노무직종사자로확대됐다.청소·경비원을비롯해조리·음식서비스직,매장판매직,기타단순노무직종사자도비과세혜택을누릴수있게됐다. 기재부관계자는"저소득근로자의지원을강화하고제조업과서비스업단순노무직종사자간조세부담형평성을높이기위해시행령을수정했다"며"연간130만~140만명의근로자가연간240만원의비과세혜택을누릴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
<뉴스1>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이5일항소심에서집행유예를선고받았다.이에따라이부회장은지난2월17일구속된후353일만에석방된다. 서울고법형사13부는이날징역5년을선고한1심을깨고징역2년6개월에집행유예4년을선고했다. 재판부는최순실씨딸정유라씨에대한승마지원에대해1심과마찬가지로뇌물로인정했다. 삼성이코어스포츠에건넨용역대금36억원과최씨측에마필과차량을무상으로이용하게한'사용이익'만을뇌물로인정했다. 반면정씨에대한마필지원과최씨조카장시호씨의영재센터지원,K스포츠재단등에대한지원,국외재산도피혐의등에대해서는모두무죄로판단했다. 재판부는"삼성의승계작업이라는포괄적현안이존재했다고인정하기어렵다"며"승계작업을위한묵시적청탁이있었다고볼수없다"고판단했다. 앞서1심재판부에서는이부회장이경영권승계를위해최순실씨의동계츠포츠영재센터와딸정유라씨승마지원요구에응했으니'묵시적청탁'이자'수동적뇌물공여'로판단했다.또박전대통령과이부회장이독대하는과정에서서로간현안을충분히인식한상태하에뇌물이오갔다고판단했다. 한편이부회장과함께기소된최지성삼성미래전략실전실장(부회장),장충기전차장(사장),박상진전삼성전자사장에게는징역2년에집행유예3년,황성수전전무에게는징역1년6개월에
광주시북구가청년실업문제와중소기업구인난해소를위해'2018년중소기업청년인턴'사업을본격추진한다. 북구는오는20일까지청년인턴사업에참여를휘망하는기업과청년미취업자,관내중소기업에서현재근무하고있는기능인력청년인턴을각각모집한다고5일밝혔다. '중소기업청년인턴'사업은중소기업인력난을해소하고청년미취업자들에게새로운일자리를제공하기위해지난2015년처음실시한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지원대상은공고일현재북구에있는5인이상300인이하중소기업으로인턴기간종료후정규직전환계획이있는기업과불구에주민등록이되어있는만15세이상34세이하청년미취업자다. 북구는참여기업에청년인턴1인당월100만원씩3개월간지원하고,인턴기간경과후정규직으로전환하면추가로3개월동안월100만원씩지원한다. 북구는또중소기업기능인력의인력난해소와고용유지향상을위해'기능인력청년인턴장려금'사업도시행하고있다. 관내특성화고등학교졸업(예정)자로북구소재중소기업에서3개월이상1년이하근무중인청년들이대상이며,생활임금과최저임금차액인월20만원씩6개월동안최대12만원까지장려금을지급한다.지난해16개기업22명에게장려금을지급했다. 참여기업과청년·기능인력인턴신청자는지원서류를구비해북구청기업지원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직접방문하거나메일로접수하면된
<뉴스1>금융당국이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거래소에실명확인계좌신규발급을막지않고있다고4일밝혔다. 일부후발거래소들이은행들의실명확인신규계좌발급거부를이유로거래중단을선언하면서금융당국이정부차원의조치가아니라는입장이다. 금융당국관계자는"가상통화거래소에실명확인된신규계좌를발급하는것은전적으로은행이자율적으로결정할일"이라며"당국차원에서이를제지한적이없다"고말했다. 다만"자금세탁방지관련법적의무를지닌은행이가상통화거래소의고객확인등내부통제절차와시스템안정성,고객보호장치,자금세탁방지절차등을점검해이런의무를준수할능력이되는거래소에만신규발급할수있다"고설명했다. 이는일정요건이상시스템을갖춘거래소에한정해신규계좌발급을허용하겠다는것이다.다만조건을충족하지못할경우신규실명확인계좌를거절할수있다는의미다. 현재은행에서실명확인신규계좌를발급하지못한일부거래소가일정기한이후에도같은상황이이어질경우거래를중단하겠다고선언한상태다. 거래소가실명확인계좌를받지못할경우이용자들이돈을입금할수없어거래가원활하게이뤄지지않는다. 은행에서실명확인계좌를발급받은곳은업비트와빗썸,코인원,코빗등4곳뿐이다. 한편은행들은기존가상계좌의실명전환을먼저진행한뒤신규발급에대해판단하겠다는입장이다.
<뉴스1>올1월국내이동통신번호이동가입자가46만여명으로2015년4월이후최저치를기록했다. 1일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잠정집계해발표한번호이동현황에따르면지난1월번호이동가입자는총45만5486명으로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SK텔레콤으로번호이동한가입자가16만9713명으로가장많았으며,KT이동자12만117명,LG유플러스11만8869명,알뜰폰5만6787명순으로나타났다. 1월번호이동추이는지난2015년4월이후가장낮은수치다. 통신업계관계자는"이통3사의단말기지원금이나선택약정할인이거의비슷하다보니번호이동대신가입이통사에잔류하는경향이강해졌다"며"이통3사가장기가입자에대한혜택을강화하고멤버십이나결합할인상품도다양하게출시한것도영향을미친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선택약정할인은1년~2년간약정가입할경우통신요금의25%를할인해주는것으로,현재대부분의단말기지원금을웃도는수준이다.통상번호이동의경우이통사가전략적으로단말기지원금등을높일때많아진다.대부분번호이동을전제로높은지원금을제시하기때문이다.주로경쟁사가입자를빼앗기위한전략으로사용한다. 하지만지난해9월선택약정할인율을20%에서25%로상향조정한이후요금할인총액이단말기지원금을웃돌면서가입자의90%이상이선택약정할인을선택하는것으로알려졌다.이
<뉴스1>공정거래위원회가공정거래법상금산분리규정을반복적으로위반한지주회사SK(주)에거액의과징금을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일반지주회사의금융자회사보유금지규정을위반한지주회사SK㈜에대해SK증권보유지분9.88%(약3200만주)를1년이내에전량처분하도록시정명령을내리는한편과징금29억6100만원을부과했다고1일밝혔다. 현행공정거래법상금융지주회사가아닌일반지주회사는금융·보험사의주식을보유할수없다.다만지주회사전환당시에소유하고있던주식의경우2년안에처분하도록유예기간을두고있다. SK그룹은지난2015년8월지주회사SK와SKC&C의합병을진행한바있다.이로인해당시SKC&C가보유하고있던SK증권지분9.88%가지주회사SK로넘어갔으나SK는유예기간(2년)인2017년8월2일까지SK증권주식을처분하지않고보유하고있다. 앞서2007년에도지주회사의자회사인SK네트웍스가SK증권지분24.4%를유예기간을넘겨보유해공정위의시정명령을받은뒤에야SKC&C에매각한바있다. 공정위는"일반지주회사가금산분리원칙을훼손하고지주회사행위제한규정을반복적으로위반한행위에대해엄중제재했다"며"앞으로도지주회사제도의취지가훼손되지않도록지속적으로감시하겠다"고밝혔다.
경기성남시에주소를둔현역군인이군복무중에불의의사고를당할경우보험혜택을받을수있게됐다. 성남시는지난달31일메리츠화재등3개보험사에2억2000만원의보험금을내고'군복무청년안심상해보험'계약을체결했다고1일밝혔다. 계약기간은1일부터내년1월31일까지로,1년단위로갱신한다. 보장내용은군복무중(휴가·외출포함)사망시3000만원(자살제외),상해로인한후유장해3000만원,상해또는질병으로인한입원때하루2만5000원,골절이나화상발생때회당30만원이다. 시는보험혜택대상자가6200여명에이를것으로예상했다.성남시에주소를둔현역군인과올해입대예정자,상근예비역,자원입대한육·해·공군·해병대·의무경찰·의무소방등이다. 대상자들은별도가입절차없이상해보험에일괄가입돼입영일부터전역신고일까지피보험자로서필요시상해보험보장을받게된다. 앞서성남시는지난해9월'청년기본조례'를제정해군복무청년상해보험제도추진근거를마련했다. 조례에는'성남시는청년이건강한삶을유지할수있도록청년을대상으로상해및실손의료보험비용을지원할수있다'는내용이포함돼있다.
부산시교육청이기간제근로자294명을무기계약직으로전환한다고31일밝혔다. 앞서시교육청은무기계약전환권고직종중돌봄전담사와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554명을정규직으로전환한바있다. 시교육청은지난해10월부터1월30일까지총6차례의'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통해교육부미전환권고직종3293명과자체판단직종2211명을추가한기간제근로자5504명을심의해왔다. 이심의위원회에는교육청내부위원4명과외부위원5명(지방노동위원회공익위원4명포함)이참여했다. 시교육청은심의위원회가최정심의·의결에앞서의견개진을희망하는쟁점직종근로자대표와노동조합간부를위원회에출석토록해의견을청취하는등객관성과공정성확보를위해노력해왔다고설명했다. 시교육청은관련법령에따라기간제근로자2211명중정규직전환예외사유에해당하는1917명을제외한19개직종294명을정규직(무기계약)전환대상으로결정했다. 이에따라2014년부터정규직으로전환하고있는교육부전환권고직종인돌봄전담사(404명),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150명)직종을포함하면현재까지정규직전환자는848명에이른다. 신규전환자는전환관련행정절차를거쳐오는3월1일자로정규직으로전환된다. 이번에정규직으로전환되는주요직종은그동안기간제법예외사유에속했으나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에포함된1년미만의근로영양사,조리원,55&si
<뉴스1>30일부터암호화폐실명제시행으로입출금시본인명의계좌만사용이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입출금계좌가다르거나본인명의가아닌법인명의여도암호화폐거래가가능했지만이제부터는거래할수없다. 이날신한은행과NH농협·IBK기업·KB국민·KEB하나·광주은행등6개시중은행은암호화폐실명확인입·출금서비스를한다. 기존투자자들중본인명의의은행계좌가없는사람들은은행을통해계좌를만들어야기존암호화폐거래를유지할수있다.현재업비트는IBK기업은행,빗썸은NH농협은행과신한은행,코인원은NH농협은행,코빗은신한은행과거래하고있다.해당은행에이미계좌가있다면기존계좌를암호화폐거래에사용하면된다. 은행들은암호화폐거래만을위한용도로계좌를만들어주지않기때문에계좌가없는암호화폐투자자들은급여계좌나사업계좌같은다른금융거래목적을증명해야계좌를발급받을수있다.소득증빙이어려운주부나학생,취업준비생등은사실상암호화폐거래가불가능해진다. 문제는100만명에달하는기존법인계좌투자자들의경우,이날부터거래가불가능하다는것이다.거래실명제에따라법인계좌는거래가불가능한데다,은행권은아예법인계좌회원수가많은중소거래업체에는계좌지급을거부하고있다.'코미드'등은법인계좌가의심계좌로판명돼현재고객들의입출금이정지된상태다
윤장현광주시장은지난26일실·국·과장등참석한가운데'청년일자리긴급점검회의'를열고일자리추가확충방안등을논의했다.<제공=광주시>광주광역시가청년취업난을해소하기위해올해청년일자리2921개를창출하고관련인프라를구축한다.이를위해시는30개사업에469억원의재정을투입한다. 29일광주시에따르면지난26일유장현광주시장주재로'청년일자리긴급점검회의'를열어사업내용을공유하고일자리추가확충방안을논의했다. 시는올해청년일자리창출을위해△청년창업지원△청년직접일자리및인력양성△청년취업지원등3개분야에집중한다는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에는9개사업에204억원을투입해310개의청년일자리를만든다. 우선광주청년창업펀드운영을통해유망청년창업가를지원해창업선도기업을발굴·육성하는데100억원의재정을투입한다.또20억원을들여우수아이템을보유한청년창업가들의창업도지원할방침이다. 2016년광역시최초로도입한청년창업특례보증을통해자금확보가어려운900여개(200억원)의청년창업가를지원한다. 청년직접일자리및인력양성을위해18개사업에203억원을투입해2561개의청년일자리를창출한다. 이를위해광주청년드림사업에30억원을투입해직무현장에서일경험을통해고용시장진입을촉진시킨다.참여인원도지난해280여명
금융당국이개인기존의개인신용평가등급제(1~10등급)에서점수제(1000점만점)으로변경하면서다문화가정이나한부모가정등도현금자동입출금(ATM)수수료를면제받는다. 기존면제대상은국가유공자,장애인,소년·소녀가장이었다. 금융위원회는'2018년업무계획'을통해오는3월저소득층의금융비용부담완화를위해수수료면제범위를다문화나한부모가정,정책서민상품가입자등으로확대하기로했다고밝혔다. 송병두금융위사무처장은""국내은행의ATM수수료수입의57%가1분위소득자가차지할만큼역진적구조"라며"이를바로잡을필요성이있다"고지적했다. 이에따라금융위는ATM수수료구조와부과체계적정성자체도검토할계획이다. 오는7월부터소상공인부담을더기위해카드수수료도인하한다.밴(VAN)수수료산정체계를정액제(건당100원)에서정률제(결제액의0.2%)로바꾼다.금융위는한업체당연200만~300만원을아낄수있을것이라고전망했다. 금융위는상반기내카드수수료원가를분석해종합개편방안을내년1월까지마련한다.우대수수료율인하등카드수수료율자체를재조정한다. 신규가맹점이나중에영세·중소가맹점으로분류될시그동안냈던초과수수료(일반수수료-우대수수료)를전액환급해주는방안등이담길예정이다. 개인신용평가체계도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