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빅데이터·인공지능등4차산업혁명분야의기술자에게도'대한민국명장'자격이부여된다. 고용노동부는이같은내용을담은'제2차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2018~2022년)을고용정책심의회에서심의·의결했다고22일밝혔다. 기본계획에따르면정부는우수숙련기술인선정인원을확대하기로하고,빅데이터·인공지능(AI)·가상현실(VR)등4차산업혁명분야의기술자에게도대한민국명장자격을부여하기로했다. 현재명장으로선정되면일시지원금이지급되고,해당분야에서계속종사하면연간단위로도금전적지원을받는다. 특히우수숙련기술인들이학습과경험을통해체화했지만,겉으로드러나지않는이른바'암묵지'(暗默知)기술에대해서는특허등록비·상품화연구비를지원하기로했다. 숙련기술인이특성화고와중소기업에서기술을전수하는'산업현장교수제'를장려하고,한국폴리텍대학이운영하는융합형기술훈련과정도확대할방침이다. 또4차산업혁명에대비해특성화고학과를개편하고,군(軍)내자격과정운영을확대해장병들이전역후바로취업할수있도록지원하기로했다. 아울러숙련기술에대한관심을유도하기위해한국잡월드에초·중학생용체험관을마련하고,학부모대상'숙련기
<제공=행정안전부>온라인으로전입신고를할때'합가','세대편입'등어려운용어와복잡한절차로어려움을겪은사례를누구나한번쯤은경험해봤을것이다. 하지만올해하반기부터는온라인전입신고절차가간단해져클릭만으로신고할수있게된다. 행정안전부는'정부24'를통한온라인전입신고를국민들이쉽고편리하게이용할수있도록이같이전면개선한다고22일밝혔다. 행안부에따르면지난한해우리국민5000만명중약700만명이이사등사유로약500만건의전입신고를했다.이중온라인을통한전입신고는100만건에달한다. 온라인전입신고는공인인증서만있으면주민센터를방문하지않고도웹(Web)또는앱(App)을통해'정부24'에접속해손쉽게전출·입신고를할수있는제도로많은국민들이활용하고있다. 그런데온라인전입신고시'세대편입','합가'등전입·전출관련전문적인용어가사용되다보니이용자들이불편함을느껴왔다.실제로정부24콜센터상담건수중용어해석등전입신고관련질의가하루에500건이상,한달로는1만건에달하는실정이다. 행정안전부는이러한불편을해소하기위해어려운온라인신청화면을없애고클릭만으로전입신고가가능하도록개편한다. 이에따라편입,합가등어려운용어를선택하지않고도,세대원및세대주를클릭하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관계자및참석자들이20일오후서울광화문광장에서'학생참여총장직선제를위한운동본부발족기자회견'을갖고학생참여총장직선제를촉구하는퍼포먼스를펼치고있다.<출처=뉴스1>대학생스스로총장을뽑기위한연대모임이출범했다.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등이참여한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와시민단체24곳으로구성된학생참여총장직선제를위한운동본부는20일서울광화문광장에서대학총학생회들이학생이참여하는총장직선제도입을위한연대체출범기자회견을열고"대학운영의주체가교수뿐이라는생각은바뀌어야한다"면서학생참여총장직선제를요구했다. 이들은"학생은대학에서삶을영위하는매우중요한구성원"이라면서"학생참여총장직선제가실현되면총장중심,교수중심으로기울어진운동장이더평평해지고,학생이대학운영의당당한주체가될것"이라고배경을설명했다. 이어운동본부는"지난해'박근혜-최순실게이트'이후이화여대에서학생들이총장선거에투표권을행사하는등학생이직접총장을선출해야한다는사회적목소리가점점커지고있다"면서"운동본부가총장선출제도의실질적인변화를끌어내겠다"고강조했다. 이와함께운동본부는"학교법인이사회나교육부의입맛에맞는총장이들어서는걸막기위해서는
조국청와대민정수석이20일서울청와대춘추관에서김형연법무비서관,진성준정무기획비서관과함께대통령개헌안중헌법전문과기본권부분의내용과조문배경등을발표하고있다.<뉴스1>문재인대통령이오는26일발의할예정인'대통령개헌안'중기본권부문주체가'국민'에서'사람'으로확대됐다. 이와함께공무원의노동3권보장등노동자의권리가강화되고,생명권과안전권,정보기본권,국민발안제와국민소환제등이실설됐다. 조국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은20일청와대춘추관에서이같은내용을담은대통령개헌안의기본권에관한사헝을설명했다. 이에따라'인간의존엄성,행복추구권,평등권,생명권,신체의자유,사생활의자유,양심의자유,종교의자유,정보기본권,학문·예술의자유'등국가를떠나보편적으로보장돼야하는천부인권적성격의기본권에대해선그주체를'국민'에서'사람'으로확대했다. 다만직업의자유,재산권보장,교육권,일할권리와사회보장권등사회권적성격이강한권리와자유권중국민경제와국가안보와관련된권리에대해서는그주체를'국민'으로한정했다. 선거권과공무담임권,참정권에대해서는법률에따른기본권형성범위를축소하는등해당기본권의보장을강화했다. 일제와군사독재시대사용자의관점에서만들어진'근로
조국청와대민정수석.<출처=뉴스1>문재인대통령이오는26일발의할계획인'대통령개헌안'은대한민국헌법전문에'부마민주항쟁'(1979년)과'5·18광주민주화운동'(1980년),'6·10민주항쟁'(1987년)등4·19혁명이후민주화운동의역사적사건이새롭게추가됐다. 반면이른바'촛불시민혁명'은포함되지않았다.촛불집회에대한역사적평가가충분히내려지지않았고이념·학자별로갈리는상황등을감안한것으로보인다.촛불시민혁명은현재진행중이란측면에서포함시키지않았단게청와대설명이다. 조국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은20일춘추관에서이같은내용이담긴'대통령개헌안'전문요지를발표했다. 조수석은"민주화운동과정에서중요한의미를가짐은물론법적제도적공인이이루어진4·19혁명과함께부마항쟁과5·18민주화운동,6·10항쟁의민주이념을명시했다"며"촛불시민혁명은현재진행중이라는측면에서포함시키지않았다"고말했다. 이에따라헌법전문은'유구한역사와전통에빛나는우리대한국민은3·1운동으로건립된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과불의에항거한4&mi
전남도는청년들의일자리창출을위해올해7685억원을들여8803개의일자리를창출하는'청년일자리만들기'사업을추진한다고13일밝혔다. 이는청년인구의지속적감소와고령인구증가로전남지역생산가능인구비율이66.5%로하락해전국평균(73.1%)을밑돌면서산업활력저하가우려된데따른것이다. 세부적으로는새로운일자리만들기2279개(2010억원),빈일자리채우기3007개(2300억원),틈새일자리창출2956개(1425억원),지역향토산업일자리561개(1950억원)등이다. 이를위해경쟁력있는기업유치와고부가가치에너지신산업,ICT등지속적성장동력을제공할주력산업다각화,지역과청년이상생하는새로운일자리생태계구축을위해'전남청년마을로,내일로'사업등을집중적으로추진한다. 또창업기반이열악한전남의비교우위연구개발(R&D)기술을사업화하고,창업지원주체로서혁신형창업의구심적역할을하는전남기술창업주식회사를설립할계획이다. 지역내취업을유도하기위해대학과산업체가참여하는산업현장맞춤형교육고정인산업협력취업패키지과정도확대한다. 이와함께청년들의취업촉진과장기근속으로지역안착을유도하는전남형청년근속장려지원도확대할방침이다. 대학일자리센터,특성화고학생을대상으로지역기업취업후진학기회를부여하는선취업·후진학과정도사업규모를키운다.
정주환카카오모빌리티대표.<뉴스1>카카오의자회사카카오모빌리티가택시를잡기어려운오후늦은시간대에웃돈을주고택시를부르는방식의유료서비스를상반기내도입한다.기존무료서비스는그대로유지되며,구체적인요금은추후공개할예정이다.. 13일카카오모빌리티는서울플라자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열어이같이내용과함께카카오택시에다양한수익모델을도입하겠다고밝혔다. 우선'우선호출(웃돈서비스)'를도입된다.금액은확정되지않았지만,태깃가잡히지않는연말연시나오후늦은시간에웃돈을주고택시를부를수있는서비스다.금액은카카오와택시기사가나눠서갖게되며배분비율은결정되지않았다. 아울러카카오는현재테스트버전으로이미출시한기업용서비스'카카오TforBusiness'를통해출장과외근등업무용택시시장을잡겠다는각오다.해당서비스는맞춤형택시예약시스템을기업에제공하고,카카오가기업으로부터수수료를받는형태다.카카오모빌리티는전체택시수요의15%가량을업무용도로추산하고있다.월정액제등다양한수익모델이도입될전망이다. 또카카오모빌리티는현재일본의'재팬택시'와의협업을통해올하반기부터한일양국에서카카오택시서비스를제공한다.한국을방문한일본인이용자는한국에서재팬택시로,일본을방문한한국인이용자는일본에서카카오T로택시를호출할수있게된다. 이밖에도기사회원들의동기
<뉴스1>정부가자율주행자동차에관한국가표준(KS)을지난해93종에서2021년200종으로확대한다. 산업통산자원부는7일오후서울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자율주행차표준기술연구회'를열고자율주행차관련KS확충,국제표준제안확대방안등을논의한다고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주최로열린이날회의는현대,한국지엠,르노삼성등완성차업체와자동차산업협회,한국도로공사,학계및연구원관계자20여명이참석했다. 국가표준추진분야는다양하다.자동으로차선을변경하는자율차선변경시스템,엔진제어·조향장치등차량내부의전자제어장치간의1기가비트(Gbps)급고속광통신용인터페이스,차량무선통신(WAVE)을활용한차량·사물통신(V2X)표준등이다. 자율주행차의디지털부품,센서등반도체사용증가에따라자동차반도체가이드라인국제표준(ISO26262-11)이올해6월쯤제정될전망이어서이를KS로신속제정하는방안도추진한다. 또차선유지보조시스템성능평가방법등우리나라가제안한11종의자율주행차기술이국제표준으로채택되도록국제회의전문가참가지원등국제표준화활동도강화한다. 기술표준원관계자는"2021년까지자율차관련국가표준200종확대와활용·확산방안,한국도로공사에서추진하는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및자율협력주행현황도이날
<뉴스1>앞으로지자체의빈집실태조사를통해철거등빈집정비사업이가능해지고,자율주택정비사업의시행근고도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지난해2월국회를통과한빈집및소규모주택정비에관한특례법과하위법령이9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시행법안등에따르면지자체는빈집으로추정되는주택에대해실태조사를실시할수있으며,그결과를바탕으로빈집정보시스템을구출할수있다. 특히안전사고나범죄발생우려가높은경우에는빈집정비계획에따라철거등필요한조치를명하거나빈집정비사업도추진가능하다. 2인이상집주인들이주민합의체를구성해단독·다세대주택을자율적으로개량하는자율주택정비사업의근거도마련된다. 가로를유지하며소규모로주거환경을개선하는가로주택정비사업의경우이번법안에따라도시계획도로에접하지않더라도너비6m이상의도로에둘러싸여있다면가로구역으로인정돼사업가능구역이확대된다. 빈집이나소규모주택정비사업활성화방안도법안에포함된다. 지자체는각각의사업에소요되는비용을보조하거나융자할수있다.높이제한이나공지기준,조경기준등의건축기준도최대50%까지완화된다. 소규모정비를통해연면적의20%이상공공임대나공공지원임대주택을건설할경우용적률을법적상한까지완화할수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활성화를위한미분양매입,기금융자등공공지원프로그램도시작된다. 국토부관계자는"이번법안마련에따라공공
호반건설이대우건설인수와관련,대우건설인수절차를중단한다고8일밝혔다. 호반건설은이날오전보도자료를통해"지난3개월여간의인수기간동안정치권연루설,특혜설과노동조합등일부대우건설내매각에대한저항으로많은어려움이있었다"면서"하지만대우건설이라는상직적국가기간산업체를정상화시키고자진정성을갖고인수절차에임해왔다"고전했다. 호반건설M&A관계자는"내부적으로도통제가불가능한해외사업의우발손실등최근발생일련의문제들을접하며우리회사가대우건설의현재와미래의위험요소를감당할수있겠는가에대해심각한고민을진행했다"며"이에대해아쉽지만인수작업을중단하기로최종결정했다"고말했다. 이어"대우건설이지금의어려움을딛고새로운도약을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진심으로바란다"며"호반건설을믿고인수작업을도와주신많은금융기관과자문사관계자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고덧붙였다. 호반건설이대우건설인수철회를검토하게된계기는해외사업이크게작용했다. 올해초대우건설은모로코사피복합화력발전소현장에서장기주문제작한기자재에문제가생겼고다시제작에들어갔다. 대우건설은약3000억원의비용을지난해4분기실적에반영하면서같은기간영업이익은1432억원손실을기록했다.전체영업이익도예상했던금액보다크
경기도일자리재단이'일하는청년연금·청년마이스터통장'운영사업자로NH농협은행을선정했다고7일밝혔다. NH농협은행은앞으로'청년연금'과'청년마이스터통장'사업의금융상품을개발하고운영하는등금융서비스전반을담당하게된다. 연금및마이스터통장사업에최종선발된청년들은NH농협은행으로부터금융상품안내및상담,금융교육등을제공받을수있다. 청년연금은도내중소기업청년근로자(만18세~34세)에게퇴직연금을포함해10년간최대1억원의목돈을만들수있도록지원하는사업이다.이사업에선발된청년근로자는연금전환가능정기적금상품에10만~30만원의금액을10년간납부하면경기도로부터같은금액을지원받을수있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중소기업과대기업의임금격차를해소하기위해시행되는사업으로,경기지역중소제조업에근무하는청년근로자들에게2년간월30만원씩지원한다. 한편농협은일하는청년연금과마이스터통장운영사선정을위한공개입찰에단독응모한것으로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이개점시간을오전10시30분에서11시로30분늦추는방안을추진한다. 7일유통업계에따르면신세계백화점은3월부터영등포·경기·광주신세계등3개점포의개점시간을오전11시로시범적으로늦추기로했다. 국내백화점업계의점포운영시간은평일오전10시30분~오후8시,주말(금요일포함)은오전10시30분~오후8시30분이다. 신세계백화점의경우1979년부터오전10시30분개장원칙을고수해왔다. 용인죽전역인근에위치한경기점의경우2007년오픈당시부터오전11시에오픈해밤10시에문을닫기도했지만예외적인경우다. 신세계는오전11시개점을3개점포에서시범적으로운영하면서효율성과고객및협력사만족도등을조사해전점으로확대하는안도고려하고있다. 신세계관계자는"개점시간을늦추면서도고객들이불편과혼란을겪지않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번오픈시간조정은신세계그룹이올해부터주35시간근무제를도입한데따른것이다.신세계그룹은사무직의경우오전9시출근,오후5시에퇴근토록하고있다.이마트는경우지난달부터폐점시간을오후11시로1시간앞당겼다. 백화점점포직원들의근무시간은올해부터오전10시에서오후6시로조정했다.백화점층별당직자1명을제외한모든현장직원이오후6시에퇴근하며,점장은6시퇴근규칙을엄수토록하고있다.이전까지는오전9시30분에출근해폐점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