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국민의당의원.<뉴스1>운전중에핸드폰을사용하다큰사고로이어지는경우가많다.최근아프리카TV와카카오TV등인터넷개인방송에서도자주보게된다. 이같이위험성이높은인터넷개인방송의실시간운전방송을금지하기위한법안이국회에제출됐다. 정동영국민의당의원은지난3일운전중방송,영상물촬영·송신을금지하는내용의'도로교통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정의원은"아프리카TV등인터넷개인방송플랫폼에서BJ가운전방송을진행하며채팅을읽는등한눈을팔다가교통사고가발생하는것을방지하기위해것"이라고말했다. 이어"도로교통법이통과되면별풍선을받기위해난폭운전을하는인터넷개인방송역시플랫폼차원에서금지할수있다"고강조했다. 실제로2016년서울도심일대에서함께달리던자동차를위협하거나자동차사이를가로지르며추월하는'칼치기',과속운전등난폭운전하는모습을아프리카TV에서생중계하다가경찰에적발돼처벌받는사례가수차례발생했다. 이미실시간운전방송의위험성을인지한미국은인터넷개인방송플랫폼트위치는방송규정(커뮤니티가이드)에실시간운전방송금지를명시하고,이를위반할경우24시간계정정지를하는등자체적으로교통사고발생가능성을차단하고있다. 하지만아프리카TV와카카오TV는도로교통법에관련규정이없다는이유로적극적인규제를
배영수공정거래위원회카르텔조사국장.<뉴스1>한국도록공사가발주한도로유지보수공사입찰에서담합한9개사업자에68억원의과징금이부과됐다.이들은해당입찰에서낙찰예정사를미리정해물량을배분하기로담합했다. 4일공정거래위원회는4일한국도로공사가발주한콘크리트도로유지보수공사입찰에서사전낙찰예정사와투찰가격,물량배분을담한한9개사업자들에시정명령을부과한다고밝혔다. 과징금대상사업자는삼우아이엠씨,금영토건,이레하이테크이앤씨,상봉이엔씨,대상이앤씨,남경건설,에스비건설,이너콘,승화프리텍등9개사다. 공정위는이들업체를검찰고발하기로하고8개사에총68억1700만원의과징금을부과하기로했다.승화프리텍은법원의회생절차개시결정으로과징금을부과하지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2011년상용화평가제도를도입한뒤여러업체가입찰에참여할수있게되자이들업체는2012년9월부터2015년5월까지총69건의입찰에참여하면서대면접촉등을통해낙찰예정사,투찰가격,낙찰물량의배분을합의했다. 69건의입찰총계약금액은904억원에달한다. 업체별과징금규모는△삼우아이엠씨16억6000만원△금영토건12억6100만원△이레하이테크이앤씨12억3800만원△상봉이엔씨9억6900만원△대상이앤씨5억9200만원△남경건설5억4600만원△에스비건설3억6600만원△이너콘1억8500만원등이다. 공정위
16일오후서울서대문구에마련된군피해치유센터'함께'개소식에서故노우빈훈련병어머니(오른쪽)가인사말을하던중목이메어말을잇지못하고있다.왼쪽부터故윤승주일병어머니,故신성민상병누나,故노우빈훈련병어머니.군피해치유센터'함께'는군에서피해(사망∙상해)를입은당사자와그가족의트라우마치유를목표로만들어졌다.<뉴스1>지난2014년선임병4명으로부터지속적인구타와가혹행위로결국사망한고(故)윤승주일병의국가유공자등록이결정됐다. 4일국가보훈처에따르면보훈보상대상자였던故윤승주일병을국가유공자로등록결정하고3일유족에게국가유공자증서를수여했다. 故윤일병은지난2014년4월7일선임병4명에게지속적인구타와가혹행위를당해사망했다.유족은같은해5월국가보훈처에국가유공자(순직군경)등록신청했지만보훈처는보훈보상대상자(재해사망군경)으로의결했다. 당시보훈처는윤일병이영내또는근무지에서내무생활중상급병의구타·가혹행위로인한사고또는재해로사망했다고본것이다. 하지만의무병으로근무한윤일병의보직특성상주중과주말구분없이상시대기상태로직무를수행한것이윤일병복무부대의회신서와현지사실조사를거쳐지난해11월~12월께확인됐다. 이에보훈처보훈심사위원회는지난해12월고인이의무병으로서24시간의무대기한점등을감안,국민의생명
박주선국회부의장(왼쪽부터)과안철수국민의당대표,김동철원내대표가1일오전서울여의도당사에서열린신년인사회에서건배를하고있다.<뉴스1>국민의당이새해첫날인1일서울여의도당사에서단배(團拜·신년인사회)식을열고새해새정치와지방선거승리를다짐했다. 당지도부는이자리에서쇄신을통해올해지방선거를승리로이끌고당존립의발판을마련하게다는메시지를내놨다. 안대표는"올해는우리당의운명을좌우할지방선거가있는해"라며"소중한사람들의마음을모으는일에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 이어"무술년은무슨일이든술술풀리는해라고한다"며"우리당에큰복을가져올그런해라고저는생각한다"고덧붙였다. 김원내대표는"2018년에는우리국민이좀더편안해질수있도록국민의당이앞장서노력하겠다"면서"건강한한해가됐으면좋겠다"고말했다. 최근바른정당과의통합문제를둘러싸고당이내홍을겪고있는것과관련한쓴소리도나왔다. 박주선부의장은"작년단배식에비해오늘은좀초라한단배식이아닌가싶다"며"우리당내갈등반목있는건사실이다.어쩌면기로에서있다"고말했다. 이어"더좋은정치와정당만들기위한산고라고생각한다"며"내년에
<제공=청와대>청와대가공식페이스북을통해문재인정부'달라진청와대'7가지를소개했다. 청와대는이날"머나먼구중궁궐처럼엄숙하게만보였던청와대가달려졌다.닫혔던문을열고어두운곳의불을켜고관람객과함께하며청와대곳곳을국민과함께나눴다"며'열린청와대'의모습을홍보했다. 청와대는△청와대앞길개방△청와대본관24시간점등△청와대본관국민개방△청와대관람시대통령부부를마주치는우연△국민과함께하는국빈방문환영식△가족과함께하는임명장수여식△경직된의전타파등7가지를꼽았다. 먼저청와대앞길은당초오후8시이후통행이제한됐다.하지만문재인정부출범이후50년만에야간보행이가능해졌다.청와대는"차량을통제하던바리케이드를내리고검문도하지않게됐다"고했다. 지난6월26일에는기정숙여사가시민들을초청해청와대앞길을걷는밤산책행사도열렸다. 또청와대"본관을24시간불밝힌랜드마크로만들었다"며"밤새불을밝혀도전기료는한달에10만원정도라니비용대비효과가대단하다"고전했다. 귀빈및외국정상방문,국무회의등국정행사에쓰이던청와대본관은국민에게개방됐다. 청와대는"휠체어를타고청와대를관람하는어르신들에문을열고비혼모엄마들과함께청와대에초청받은아이들도뛰어다녔다"고설명했
<뉴스1>국민의당통합반대파들이전(全)당원투표결과에대해"투표참여율은23%에그쳤고그내용을들여다봐도그중에찬성이74.6%,반대25.4%"라며"전당원으로따졌을때합당은17.02%밖에득표하지못했다.사실상불신임투표"라고주장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대표조배숙의원은31일오전국회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열고이렇게밝혔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등현역의원18명이참여하고있다. 조의원은"안대표가당무위원회에서강행처리한전당원투표가끝내실패로끝났다"며"투표안내문자폭탄에수억의당비를들이고공·사조직까지총동원했지만다원들은안대표의재신임요구에응하지않았다"고말했다. 조의원은또"최종투표율은23%에그쳤다.77%이상의당원들이사실상반대한것"이라며"당헌당규에명시한최
앞으로성범죄자는최대10년간학교,학원,유치원,병원등은물론대학,학생상담시설,아동복지및특수교육서비스기관등에취업할수없게된다. 여성가족부는지난29일이같은내용을담은'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개정안이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고30일밝혔다. 개정안에따르면성번뵈자는재범의우려가있다고판단되는경우성범죄사건판결과동시에취업제한명령을함께선고받는다. 취업제한기간은선고형에따라최대10년까지차등적용된다.3년초과의징역·금고형에대해서는5년,3년이하의징역·금고형에대해서는3년,벌금형에대해서는1년간취업이제한된다. 다만취업제한기간이부당하다고생각하는경우법원에취업제한기간의변경또는면제를신청할수있다. 성범죄자취업제한대상기관은대학,학생상담지원시설,아동복지통합서비스기관,특수교육서비스기관등으로확대된다.대학은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가발생한사실을알게된경우즉시수사기관에신고해야한다. 한편개정버률은공포후6개월이지난시점부터시행된다.
<출처=한국도로공사>새해를앞두고해맞이차량이몰리면서30일서울~강릉구간고속도로이동시간이4시간이상소용될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30일부터내년1월1일까지교통흐름은해맞이이동차량으로인해혼잡한영동고속도로와서울양양고속도로를제외하고대체로원활할것으로내다봤다. 특히해맞이연휴기간고속도로교통량은398만대로전년대비3.9%감소할것으로예상했다. 30일주요도로이동예상시간은서울에서대전까지2시간,서울~강릉4시간10분이다.내년1월1일의경우강릉에서서울구간은8시간,양양에서서울구간은7시간20분이소요될전망이다. 30일최대혼잡구간은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안성구간이다.같은날영동고속도로는낮12시전후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구간의혼잡이예산된다. 내년1월1일에는서울방향영동고속도로에서오후1시전후강릉분기점~새말구간의혼잡이예상된다. 공사관계자는"혼잡을피하기위해서는고속도로출발전스마트폰앱이나로드플러스등을확인하고주변우회국도를적절히활용해야할것"이라고말했다.
제대로쉬지도못하고하루종일서서일하는패스트푸드점,마트,편의점등아르바이트생의현실을개선하기위한일명'앉을권리법'이발의됐다. 원유철자유한국당의원은지난26일알바생들의처우를개선하기위한내요을담은'산업안전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현행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제80조에는의자비치규정이존재하지만사업자의관리의무가없는자유규정으로하고있다. 알바생들이주로일하는서비스직은하루종일서서일하는경우가많다.주유소,편의점,콜센터등이대표적으로앉을의자가아예없거나혼자업무를담당하느라화장실을눈치를보며가야하는상황이다. 원의원은"산업,노동계및국회에서근로시간단축을위한논의가활발하게진행중이며,2018년최저임금의상승으로'페이'에대한부만은상대적으로개선되어가고있지만여전히근로환경은후진적이다"고지적했다. 이에개정안은현재사업주가예방적조치를해야하는대상에'장시간동일한장소에서동일한자세로근로하여야하는경우'를'인체에과도한부담을주는작업'안에명시했다. 원의원은"100만알바생들은가벼운주머니·열악한근로환경의이중고(二重苦)를겪고있다"며"'앉을권리법'은사각지대에놓일수있는알바생들의최소한의품위이자인권을지
<출처=pixabay>신한카드와KB국민카드가내년부터고객이적리반포인트를비트코인으로전환해주는서비스를중단한다고25일밝혔다. 서비스중단시기는신한카드가내년1월15일부터,KB국민카드가1월22일부터다. 해당서비스는비트코인거래플랫폼제공업체인'코인플러그'와제휴를맺어서비스를도입했지만두카드회사는최근정부의규제방침에따라문제의소지를없애기위해이같이결정했다. 현재신한카드는모바일앱판(FAN)의'판클럽'에서마이신한포인트1점에1원이라는시세를적용해비트코인으로전환해준다. KB국민카드는지난2015년9월부터멤버십플랫폼'리브메이트(LiivMate)'에서보유한포인트리1000점이상이면코인플러그가운영하는비트코인거래소시세에따라1점단위로연간30만점내에서비트코인으로전환해주고있다. 카드사들은고객의포인트활용을늘리기위해관심이높은가상통화비트코인전환서비스를해왔다.하지만최근금융당국이제도권금융회사의가상통화관련서비스에부정적인견해를내놓자코인플러그와의계약해지를통해이서비스를중단하기로했다. 앞서지난7월엔현대·하나·BC·신한·롯데카드가가상화폐거래소빗썸과제휴를맺고신용카드로가상화폐를살수있는서비스를선보였으나두달여만에관련서비스를중단한바있다
사단법인비소나눔마을은지난23일오후비소나눔마을목동사무국에서봉사활동과사회적문제해결에관심이많은청년50여명과함께뜻깊은연말토크콘서트를진행했다고밝혔다.<비소나눔마을>사단법인비소나눔마을은지난23일오후비소나눔마을목동사무국에서봉사활동과사회적문제해결에관심이많은청년50여명과함께뜻깊은연말토크콘서트를진행했다고밝혔다. 이날행사는총1부와2부로나뉘어△AnnualVideo상영△기관및사업소개△봉사활동인증서및기념품지급△우수봉사자표창△굿펄슨다짐△나눔강연△토론및질의응답으로이루어졌다. 1부행사는한해동안비소나눔마을NGO과비전과소망을함께나누었던자원봉사자들과그동안의나눔활동을되돌아보고서로에대한감사함과이야기를나누며앞으로의지속적인나눔활동을위해다짐하는시간을가졌다. 2부순서는사회적문제해결에관심이많은청년들을함께초청해나눔에대한토크콘서트를이어갔다. 특별히2부행사연사로는같은청년으로서나눔활동을진행하고있는2명의대표의강연이진행되어참여한봉사단원들과청년들에게용기및동기부여가되었다. 첫번째강연으로는발달장애인들을위한도서발간으로나눔사업을전개하고있는피치마켓의함의영대표,두번째강연으로는대나무칫솔제작으로개발도상국의자립을지원하고있는소셜벤처닥터노아의박근우대표가재능기부로강연해더욱더의미있는행사였다. 이날참가했던한참가자는"같은청년
그동안정부가정하던학생연구원의학생인건비지급기준액(참여율100%기준)을연구기관의장즉,개별학교에서정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내년1월11일까지이같은내용을골자로한'학생인건비계상기준일부개정안'에대한의견수렴을실시한다. 각대학마다연구수주규모,등록금,학생연구원의실생활비등차이가큰실정이다.그럼에도학생인건비계상기준금액은참여율100%기준으로학사과정은월100만원,석사과정은월180만원,박사과정은월250만원으로획일적으로고정돼있다. 때문에연구현장에선끊임없이개선요구를해왔다.지난5월학생연구원3808명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학생연구원들은등록금과생활비등을충당할수있는인건비상향을개선요구1순위로꼽았다. 정부는각대학에서학생인건비계상기준(참여율100%)을연구비규모,등록금,생활비등을고려하여실정에맞게정해운영하도록개선했다. 학생인건비계상기준이지금보다낮아지지않도록하기위해현행학생인건비계상기준을하한선으로하고,별도의상한을두지않음으로써연구기관의장이재량으로정하도록했다. 아울러,계상기준을학사과정,석사과정,박사과정,박사후연구원등으로구분해정하되,연구책임자와학과별로두지못하도록해학생인건비유용이나도덕적해이등을사전에차단했다. 강건기과기정통부성과평가정책국장은"이번개정을통해학생연구원에게는학업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