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일로보틱스가 장 초반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8천700원(29.85%) 오른 3만7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SK온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일로보틱스는 운영자금 등 31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SK배터리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보통주 152만6천374주가 신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4천14원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그룹 세븐틴이 지난 26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생일이나 다름 없는 데뷔 기념일에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차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븐틴이 기부한 후원금은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의 확산과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교육의 중요성과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교육 선도기관인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육자, 학생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논의를 펼친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월 24일 세계 교육의 날에는 '봉봉이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말라위 교육 재건에 기부하고, 지난 4월에는 캠페인 후
【 청년일보 】 에스엠 주가가 하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4천300원(4.49%) 내린 9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형식으로 처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도 1.87% 하락한 19만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이날 에스엠 주식 75만5천522주를 장 개시 전 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일부를 684억원으로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 주가 10만원 선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천700원(7.99%) 오른 10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전자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지난해 11월 28일(종가 10만4천50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일고무벨트가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동일고무벨트는 전 거래일보다 1천750원(22.18%) 오른 9천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미국 건설 및 토목기계 제조기업인 캐터필러에 2천776억원 규모의 러버트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동일고무벨트 지난해 매출액(3천577억원)의 약 7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이며, 이번 계약은 미국 현지법인인 DRB 아메리카와 공동으로 수주한 것이다. 러버트랙은 굴삭기와 같은 건설기기 등에 사용되는 무한궤도의 타이어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동일고무벨트는 러버트랙 분야 글로벌 2위 기업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10명 중 9명이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2.2%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에 실시한 동일한 설문조사 결과인 75.5%보다 16.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자녀가 처음 사교육을 받기 시작한 나이는 평균 4.6세(생후 55개월)로 나타났으며, 이때 지출하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조사 당시 자녀 1명당 월평균 26만4천원에서 약 7만1천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취학 전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과목은 '국어·한글'(63.4%)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영어'(61.0%)가 2위를 차지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사교육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학부모의 68.2%는 '사교육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학습 습관을 일찍 길러주기 위해'(60.9%)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자녀의 하원 시간과
【 청년일보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8일 열린다.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 재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28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열겠다고 이미 예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다시 만나 본회의 안건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출석이 가능한 295명이 모두 투표한다면, 국민의힘에서도 최소 1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채상병특검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5명 외에도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막판 '여당 흔들기'에 주력하면서 채상병 특검 관철을 위한 여론전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단독으로 직회부한 쟁점 법안들의 상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다만 생수 '아이시스' 일부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10.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은 1천700원으로 100원 오르고, 펩시콜라는 1천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또한, 델몬트 콜드 오렌지와 포도 주스(250㎖)는 각각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오른다. 롯데칠성음료의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회사는 유가 리스크 확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 원재료의 원가 부담이 커져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상기후와 병충해로 인한 과일 작황 악화, 원재료 수입 단가 상승, 패키지 및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도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꼽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꼭 필요한 품목만 최소한의 가격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2030 자문단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청년의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4다리 정책과제'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노동개혁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 ▲청년친화 직장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그동안 청년 근로자의 연차휴가 등 휴식권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강화를 제안했으며 이는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반영됐다. 청년들이 쉽게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정부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방탈출 게임 등을 통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홍보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노동개혁이 국민 공감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경향, 노동법 준수 관행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세대 인식을 전달하고 이를 고려해 정책이 마련되도록 제언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에 함께 참여해 중소 협력업체 산재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 청년일보 】 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첫 모의평가가 내달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대 증원과 맞물려 반수생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내달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7만4천133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1만458명 증가했다. 재학생 지원자는 38만5천435명(81.3%)으로 1만60명 늘었으며, 졸업생 등 응시자는 8만8천698명(18.7%)으로 398명 늘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 졸업생 등 응시자 비율은 19.0%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재학생 지원자가 1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졸업생 등 응시자 비율이 0.3%포인트 낮아졌으나, 숫자만 놓고 보면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응시자 수를 기록했다. 대학 재학 중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은 6월 모의평가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의대 증원 확정에 따라 9
【 청년일보 】 의대 3곳에서 학생들에게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지난 24일 세 곳의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과대학들은 모두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지난달에도 한양대 의대에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학습자료 접근을 제한한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심 기획관은 "온라인 수업 거부 인증을 강요하거나, 인증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연락해 압박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모든 주차의 모든 과목 미수강 사실을 공개 인증하도록 강요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장소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장소 이탈을 제한한 상황에서 집단 휴학원을 제출하도록 강요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은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 측이 마련한 온라인 수업마저 거부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의대 증
【 청년일보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모두 퇴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TAN),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