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 속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내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13포인트(-0.55%) 하락한 6,191.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망세가 유입됐으나,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2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천459억원, 1천503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금융투자가 4천342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보험(-622억원), 투신(-368억원), 연기금(-754억원)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 오락·문화(-1.4%), 보험(-1.1%), 증권(-1.0%) 등이 약세를 보였고, 대형주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7.07포인트(+0.61%) 상승한 1,170.04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
【 청년일보 】 넷마블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몬길: 스타다이브)'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동일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이용자 유입과 과금 지표 모두에서 긍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17일 넷마블에 따르면, '몬길: STAR DIVE'는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해당 성과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단 하루 만에 이뤄진 결과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초기 반응을 확인했다. 수익성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몬길: STAR DIVE'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단기간 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통상 인기 순위가 이용자 유입을, 매출 순위가 실제 결제 전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기 흥행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신작은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수집형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 몬스터 포획·수
【 청년일보 】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에 대한 여러 주주 등의 의견을 반영해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증자 규모를 6천억원 줄이면서도 미래성장 기술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2조4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자안 중 채무상환 금액은 1조5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6천억원 줄이고, 9천억원 규모의 미래성장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다. 한화솔루션은 증자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재원 6천억원을 투자자산 유동화와 자본성 조달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앞서 발표한 미래 혁신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고부가가치 소재 등 핵심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년(2026~2030년)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10%를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한화솔루
【 청년일보 】 전 세계 암 연구 동향을 가늠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6'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30여 곳이 참가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과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참가 기업들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표적 단백질 분해(TPD),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등 이른바 '뉴 모달리티(New Modality)' 분야를 중심으로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학회 주요 구두 발표 세션에는 국내 기업의 파이프라인도 포함됐다. HLB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차세대 CAR-T 플랫폼 'SynKIR-1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연구는 고형암 대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초기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기반 간세포암 치료제 'RZ-001'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관련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ADC 분야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다발성 골수종 타깃 BCMA ADC 후
【 청년일보 】 국민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권리 행사 방법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인력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개인정보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보호와 활용 간 균형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2025년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 인식과 현장 대응 수준 간 격차가 여전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1천200곳, 민간기업 6천곳, 만 14~79세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은 성인 93%, 청소년 95.7%로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성인 81.1%, 청소년 90.4%로 높게 나타나 AI 시대에 대한 체감도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반면,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처리정지 등 정보주체 권리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성인 37.4%, 청소년 38.5%에 그쳤다. 전체의 약 60% 이상이 권리 행사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1996년 설립돼 30년이 경과한 노후 설비를 현대화하고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1차 리모델링 사업에는 설비 도입에 약 30억원, 부대시설 공사에 약 16억원 등 총 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범위에는 발육 1동의 발육기 14대와 발생 1동의 발생기 10대 전면 교체를 비롯해 바닥 트렌치 공사, 배관 유틸리티 설치, 공조 시스템 통합 솔루션(Integrated Hatchery Solution) 적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완공을 통해 하림 삼기부화장은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산 능력(CAPA)은 최신 설비 도입에 힘입어 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나면서, 전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이와 함께 'SmartCenterPro™' 통합 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스
【 청년일보 】 무신사는 러닝 전문 편집숍 '무신사 런 서울숲'과 가방 및 모자 전문 편집숍 '무신사 백 & 캡클럽 서울숲'을 17일 오픈했다. 이번 매장들은 무신사가 서울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카테고리별 1호 매장이다. 신규 매장 추가로 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은 총 12개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서울숲 인근에 오픈한 10개의 입점 브랜드 숍에 이어, 무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편집숍 2곳이 합류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스토어 오픈은 최근 진행된 '다시 서울숲' 캠페인의 흥행에 이어 서울숲 상권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지난 캠페인에서 무신사가 서울숲 인근 24개 매장과 협업해 진행한 체크인 이벤트에는 약 1만5천건의 체크인 수를 기록할 만큼 방문객이 몰린 바 있다. 무신사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무신사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서울숲길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해 지역 상권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 런 서울숲은 '런 인 스타일(Run in Style)
【 청년일보 】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ARIH)'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으로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이번 스폰서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투어 운영 지원과 함께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스페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리의 철학과 가치를 소개할 방침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품도 제공한다. 또한 콘서트 개최로 관심이 높아진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리(ARIH)'를 알린다. 일부 투어 도시에서는 별도 'ARIH ZONE'을 마련해 공연 현장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팔도·hy 관계자는 "이번 월드투어 메인 스폰서 참여는 '아리(ARIH)'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접점
【 청년일보 】 엔씨가 최근 심화된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의 대기열 문제와 관련해 대규모 제재와 함께 이용 환경 개선 조치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16일 리니지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의 서신' 공지를 통해 비정상 플레이 대응 현황을 공개하고, 약 15만개 계정에 대한 영구 이용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스템 허점을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거나 게임 내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일부 서버에서는 비정상 계정 유입 등으로 접속 대기열이 과도하게 발생하며 이용자 불편이 커진 바 있다. 이에 운영진은 대기열이 집중된 서버에 대해 캐릭터 생성 제한을 적용하는 등 서버 안정화 조치도 병행했다. 운영진은 추가적으로 실명 인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절차지만, 다계정 및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억제하고 정상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억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탐지 체계를 고도화하고 검증 절차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채널을 통한 비인가 프로그램 유통 및 홍보 사례도 확인됨에 따라 관련 모니터링을 강
【 청년일보 】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17일 금융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차세대 모델 ‘미토스’ 등장 등으로 AI 기반 해킹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권의 AI 보안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소수 정예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융업권 특성을 반영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회차는 은행·보험업권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2회차는 금융투자·여신금융 및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AI 보안 위협 분석과 대응 전략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보안원은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금융 환경에서 보안 리스크 관리 역량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