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입주민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과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업계에서 최초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의 고급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 품질, 운영 안정성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한 현대건설의 새로운 주거 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전문업체와 협력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정기적인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북콘서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에서는 신작 영화 관람 행사를 열고, 피트니스에서는 맞춤형 운동처방, 개인PT, 필라테스, 요가 등 입주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집 수리, 가구 조립, 청소, 차량 세차, 경정비, 펫 케어 등 생활편의
【 청년일보 】 HD현대그룹이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으며,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됐으며, 경영지원 및 재경, 자산, 동반성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되는 HD현대미포의 김형관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정기선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기존 김성준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해 HD현대마린
【 청년일보 】 정부가 생산·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의 부진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은 여전히 경기 하방요인으로 지목됐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10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8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업(-6.1%)과 서비스업(-0.7%)은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2.4%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끌었다. 소매판매(-2.4%)와 설비투자(-1.1%)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4.7%로 상승하며 향후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국내 기계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해 일부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정부는 밝혔다. 속보성 지표에서는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국내 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8.5%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을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아시아퍼시픽 컵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국내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장수 흥행 IP가 된 '서머너즈 워'인 만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에는 다수의 강자들이 출전한다. 작년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KELIANBAO와 지역 컵 우승자이자 동남아시아의 대표주자 PU,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ZZI-SOONG, 국내 전통의 강자 SCHOLES, 일본 대표팀 MVP를 받은 ETOWARU,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등이 월드 파이널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아시아 예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FRANK와 신예 TC의 활약에도 귀추
【 청년일보 】 전세계 우수 인력과 자본이 집중된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재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AI 지원 전략에 대해 한·미 전문가들이 논의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상의회관에서 '한-미 혁신생태계 및 AI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경제연구소인 The Bay Council Economic Institute의 션 란돌프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해 전세계 벤처투자액 중 AI분야가 37%를 차지해 폭발적으로 성장중이며, 특히 미국 내 AI 투자의 76%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집중됐다"면서 "지난해 전세계 AI 투자 유치액 기준 상위 5위를 기록한 기업들도 모두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션 란돌프 시니어 디렉터,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최동현 쿼타랩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등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161개사 중 64개사(40%), 펜타콘 기업(기업가치 50억달러 이상
【 청년일보 】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2011년부터 15년 간 LG 희망스크린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의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시간에 달한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18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의 본선을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달 15일 휴식 주간을 제외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본선 경기는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서든어택' 공식 'SOOP'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규환 캐스터, 온상민 해설, 그니 해설의 중계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 규모로,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정규 경기 3전 2선승제, 패자조 결승전 및 결승전 5전 3선승제로 운영한다. 이번 시즌의 1세트 고정 전장은 '백 어스'이며, '제3보급창고', '프로방스', '올드타운', '이탈리아' 등의 인기 전장이 함께 등장한다. 또한 세트별 패배팀이 다음 경기의 전장을 선택할 수 있어 일방적인 우위 없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 개막전 첫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악마'와 돌아온 강호 '사신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6일 인천 검단 인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적 공감과 참여로 확산시키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리스크관리부문 신용감리부 백종승 부장과 임직원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와 함께 수확이 완료된 비닐하우스 정리 및 작물잔해 제거 등의 농가재정비에 일손을 보태었다. 백종승 부장은“내년을 새로 준비하는 시기에 맞추어 일손 부족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 돕기 등 작은 곳에서 부터 농업·농촌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지난 2023년 기준 25.5%,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6.1%, 당뇨병 유병률은 11.7%로 나타났으며 그 추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 가지 만성질환을 동시에 치료받는 환자는 약 232만명에 달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3년 기준 27만5천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또 관련 진료비는 약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이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관리와 예방,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보험상품은 진단 시 1회성 보험금만 지급하고 소멸되는 구조가 대부분이고 중증일수록 고액으로 보장받는 구조는 경증 진단 이후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으며 업계 최초로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개선과 생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영우)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정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설계를 통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여 정확하고 투명한 사후 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한국 문화유산의 연구ㆍ교육과 보존ㆍ전시 등 문화예술 확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유산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들의 유입 확대와 마케팅을 확대하고 하나은행 손님을 대상으로 특화된 아트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문화재단이 손잡고 기부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 등을 통해 손님의 유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