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주일간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치고 31일 새벽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소회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내년 사업 구상 등 질문에 대해서 "일 열심히 할게요"라고 답했다. 출장 기간 이 회장은 조선과 원전 사업 등에서 한미 협력 강화에 힘을 싣는 한편 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다졌다. 또한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의 자국산 장비 수출 규제에 대해서도 "일 열심히 해야죠"라고만 답했다. 이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방미사절단으로 출국한 지 1주일 만에 귀국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선 및 원전 사업 등에서 한미 협력을 다졌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미 파트너 조선소와의 공동 건조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페르미 아메리카와 'AI 캠퍼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암경험청년과 일반 청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연대를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운동회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암 경험자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등 가족들이 함께해 공동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등 협동 중심의 팀 대항 경기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웃음과 성취를 나누었고, 우승팀·MVP 시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함께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은 2022년 출범 이후 청년 암 경험
【 청년일보 】 국내 가전업계 양대산맥 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의 공고한 입지를 다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IFA 2025'가 내달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올해 IFA의 주제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이다. 올해 IFA는 138개국 1천800개 이상의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행사 기간 21만5천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을 전망이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소비자가전전시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가전, 커뮤니케이션,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바디프랜드, 쿠쿠전자, 앳홈, 한국무역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11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글로벌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와 생활가전 분야 세계 1위인 LG전자가 IFA의 혁신적인 분위기를 주도할
【 청년일보 】 LG전자가 대미 관세 부담, 주요 시장의 가전 수요 회복 지연 등 사업 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투자의 관점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달 22일까지 LG그룹 채용 포털 'LG 커리어스(careers.lg.com)'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및 산학장학생 프로그램 LGE 멤버스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로봇, 소프트웨어, 소재/재료, 통신, 기계, 전기전자 등 미래 경쟁력 경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분야와 영업·마케팅 등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공채 대신 필요한 지원자가 원하는 직군이나 직무에 맞춰 연중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 등 채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등 직무별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는 수시 채용의 장점인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 청년일보 】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으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유통이 확대되는 가운데, 편의점 등은 ‘가성비 전략’을 바탕으로 판매 실적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지역의 약사회들이 제약사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춘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그대로인 약국 맞춤형 건기식 개발에 나서고 있다. 31일 약국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동아제약, 유한양행과 각각 약국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사회가 제안한 약사의 전문성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의 건기식 개발 필요성에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공감하며 성사됐다. 약사회는 동아제약과 함께 ▲눈 ▲혈행 ▲장 ▲간질환 ▲대사질환 분야 총 8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과는 ▲관절 ▲뼈 건강 ▲뇌 건강 ▲수면 ▲뷰티·항산화 ▲데일리 케어 등 분야 총 8개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와 인천광역시약사회는 각각 일동제약과 약국·약사회 맞춤형 제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약사회와 일동제약은 올해 11월 제품 출시를 목표로 약국의
【 청년일보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자녀 출산 시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선행의 아이콘'이라고 정평이 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사회적 책임'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로 국가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 회장의 근심에서 비롯됐다. 이후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시무식에서 2021~2023년까지 출생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총 70억원, 올해 시무식에선 전년도 출생한 직원 자녀 28명에게 28억원을 지급해 현재까지 약 100억원을 지급했다. 당시 이 회장은 출산장려금 지급 배경에 대해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 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그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출산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부영그룹은 지난 5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우수 출산·양육 지원 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저출산 여파로 우리나라가 심각한 '인구절벽'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 확산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을,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소비자 이해 증진을 취지로 하는 다양한 장을 마련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함께 ‘2025 글로벌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맷 깁슨(Matt Gibson)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대표의 인사, 성 조(Sung Cho)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더멘털 주식그룹 전무의 글로벌 주식 및 테크섹터 전망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성 전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역량과 함께 테크섹터 관련 미래 투자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채권 세션에서는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채권&유동성 솔루션그룹 전무가 글로벌 채권 및 인컴형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정책 변화에서 비롯될 중장기 투자 기회와 신흥국 채권 시장의 잠재력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이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공하던 금융 서비스와 함께 비금융 분야의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의 올해 상반기 모바일 플랫폼 가입자와 이용자 수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자체 모바일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한 결과 이용자 수 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의 자체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지난 6월 기준 1천363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1천241만명)와 비교해 9.8%(122만명) 증가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KB스타뱅킹을 ‘온 가족 모두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로, ‘배우자의 노후자금 관리’, ‘자녀 계좌 공동관리’, ‘자녀 명의 상품 가입’ 등 가족 재정관리를 한 화면에서 통
【 청년일보 】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5년 중 최악으로 치솟으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자동차보험 적자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1천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급감했다. 게다가 보험업계가 지속 요구하고 있는 한방병원의 보험금 부정수급 관행을 막기 위한 자배법 개정안, 대체부품 우선 사용을 위한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 등 주요 제도개선이 좌초되면서, 손해보험업계는 올해 자동차보험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6개 주요 손보사의 지난 7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2%로 전월 대비 4%포인트(p) 악화됐다. 보험사별 누적 손해율은 한화손보가 8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해상 84.6%, 삼성화재 84.5%, 메리츠화재 83.9%, KB손해보험 83.8%순으로 나타났다. 통상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82% 수준으로 보고 있다.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80%를 넘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청년일보 】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다양한 건강관리 앱 등은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심각한 문제점들도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선, 디지털 공간에 넘쳐나는 건강 정보들은 상당 부분이 전문적인 검증 없이 제작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상업적인 목적, 즉 특정 건강기능식품이나 미용,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광고성 콘텐츠가 많다는 점은 청년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를 분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기반한 자가 진단이나 자가 치료 시도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대 청년들 중 상당수가 온라인 건강 정보를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거나, 치료를 시도하는 경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 없이 잘못된 건강 정보에 의존할 위험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의료기관 방문을 미루거나 꺼리는 현상이 심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