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학원 및 학습지 이용금액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해 행사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목표 이용금액이란 최근 2개월동안 고객이 학원, 학습지 업종에서 이용한 신용카드 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50만원, 1백만원, 2백만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 최근 2개월 동안 총 1백40만원을 이용한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으로 50만원을 선택하면 그 둘을 더한 190만원이 해당 고객의 목표 이용금액이 된다.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5천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면 카드 결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결제 ▲온라인 결제대행 업체(PG)를 통한 학원 및 학습지 결제 건이 대상이다.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에는 결제선생, 올톡페이 등 결제 내역에서 실제 학원명이 표시되거나 신한캠퍼스를 통해 결제한 건이어야 한다. PG사에서 결제시 ‘메가스터디교육’ 등 온라인으로 학원비만 결제할 수 있는 업체만 인정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의 특별 혜택과 하나카드의 강점인 외화결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휴 상품인 '신세계 트래블GO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8년 처음 손을 잡은 뒤 신용카드 3종과 체크카드 2종을 선보이며 꾸준히 고객 중심의 혜택을 강화해왔다. 지금까지 약 43만장에 카드가 발급되며, 하나카드의 대표적인 제휴상품으로 통한다. 이번 신상품은 하나카드의 트래블서비스를 탑재한 첫번째 제휴 신용카드 상품이다.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관련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관행을 깨며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를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20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800만명을 넘어 1천만명을 바라보는 해외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 트래블GO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특화 서비스와 하나카드가 자랑하는 해외 특화 서비스를 모두 담았다. 특화 서비스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중에는 1%, 주말에는 2%의 하나머니 무제한 적립(건수, 금액 제한없이 무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지난 15일 디지로카앱을 기반으로 한 국내 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 롯데카드 한정욱 디지로카(Digi-LOCA)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을 통해 홍보하고,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셀리(Selly)' 플랫폼에서 자영업자 대상 휴가지원 사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국내 여행 콘텐츠 등이 디지로카앱 내 여행 서비스를 공급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 여행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제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상호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서며 기업공개(IPO)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빗썸은 현재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의 인적 분할을 준비 중이다. 분할 이후 존속법인 ‘빗썸’은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등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8월 15일 신설 법인 '빗썸에이'를 분할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빗썸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분할)에 대한 효력이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해당 증권신고서는 지난 2024년 3월 처음으로 제출됐으며 빗썸은 지난 6월 11일에 이를 정정해 공시한 바 있다. 이번 분할은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존속법인 ‘빗썸’에 남기고 신사업 부문은 신설법인 ‘빗썸에이’로 나누는 방식이다. 존속법인에 남아있는 일부 신사업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빗썸에이에 넘길 계획이다. 이번 인적분할 작업은 IPO를 위한 전초작업으로 진행됐다. 부동산, M&A 투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했지만 본업인 거래소 사업 외 자회사들은 대부분 적자를 내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 정확한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 청년일보 】금융당국이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 대상자 등 저신용자들에게 신용카드 성격을 지닌 '후불 교통카드'를 소액으로 허용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체 채무자들의 재기를 주요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관련 정책들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5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소액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한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채무조정 대상자들은 신용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뿐 아니라 후불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연체 채무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조차 어려워 근로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활동이 가장 필요한 연체 채무자들이 돈을 갚기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련 금융 애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발급이 가능한 부분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와도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연체 이력 소상공인 등에게 체크카드 기반 후불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지를 금융당국에서 물어왔다
【 청년일보 】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에 따른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롯데카드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 이하 검찰)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이하 MBK) 경영진 등이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해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서도 이를 의도적으로 숨겨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을 발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MBK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자금난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롯데카드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롯데카드에 현장 조사를 통해 홈플러스에 기업카드 한도 등의 거래 조건을 유리하게 적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시 여러 가격 구간에 분산해 주문할 수 있는 '자동 분할 주문' 서비스를 원화마켓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 분할 주문은 주식 시장에서 사용돼 온 기능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빗썸이 처음 도입했다. 자동 분할 주문은 이용자가 특정 코인에 대해 한 번에 여러 호가(가격대)에 최대 10개까지 주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수 주문은 설정한 조건을 기준으로 낮은 가격에, 매도 주문은 높은 가격으로 분할 주문된다. 이후 시장 가격이 해당 구간에 도달하면 거래가 이뤄지며,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유지되거나 개별 취소할 수 있다. 자동 분할 주문을 이용하려면, 매수 또는 매도할 가상자산의 호가 주문 탭에서 '분할'을 선택해 ▲시작가 ▲주문 금액 ▲주문 횟수 ▲주문 간격 등 주문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주문은 최소 2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설정 가능하며, 각 주문은 호가 단위 기준 간격을 두고 개별 등록된다. 등록 이후에는 특정 호가에 대해 개별 취소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작가 1,000만 원에 주문 금액 1만 원, 주문 횟수 10회, 주문 간격 1천 원(1호가)으로 매수 조건을 설정할 경우, 시작가를 포함해
【 청년일보 】 현대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1970년생인 조 후보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후보에 대해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축적했다"며 "무엇보다 영업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탁월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발휘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덕환 대표는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8개월가량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빗썸은 기존 렌딩 서비스보다 높은 배율의 대여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렌딩을 서비스해온 제휴사 '블록투리얼'이 운영하며, 빗썸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인대여’는 이용자가 보유한 담보 인정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승장에서는 대여한 가상자산을 팔아 이를 활용하여 더 많은 자산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대여 직후 매도했다가 추후 낮아진 가격으로, 대여 수량만큼만 가상자산을 매수해 상환함으로써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수익 실현이 가능하여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와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인대여의 최소 이용 가능 금액은 10만 원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대여할 수 있다. 현재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시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10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향후 시장 여건 등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기간은 최대 30일로, 일 수수료로 대여 수량의 0.05%가, 자동 상환 시 1.0
【 청년일보 】 정부가 이달 12조원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카드사들에게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에 카드사들은 가뜩이나 수익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역마진을 우려하고 있다. 9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카드사들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카드사는 현재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 소비쿠폰의 취지를 고려해 수수료율을 추가로 인하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일반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은 연 매출 3억원∼30억원 이하 구간별로 0.40∼1.45% 수준이다. 정부가 명시적으로 수수료 인하 정도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체크카드 우대 수수료율인 0.15∼1.15%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올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인하되면서 이미 영세 가맹점 수수료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카드사들은 난처한 입장이다. 카드업계에서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카드사들이
【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주요 워터파크 할인 혜택과 가전제품 할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소비자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KB Pay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전국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인 기준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리비안베이는 대인 종일권을 결제할 경우 시즌별로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0월 12일까지 적용하는데, 시즌별로 할인률은 다르다. 오션월드는 워터파크 이용권 결제 시 본인포함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구명조끼 무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이용권 구매시 대인 기준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58% 할인을 내달 31일까지 제공하는데, 시즌과 운영 시간대에 따라 할인율은 차등 적용된다. 하나카드도 캐리비안베이에서 종일권 최대 50% 할인(현장·스마트 예약)을 받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7월 한달간 ‘2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하여 현장 결제 시 본인 입장권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모나용평 워터파크에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GS리테일 적립 혜택을 강화한 'GS ALL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GS ALL 포인트'로 최대 12%까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2%를 적립해주던 기존 카드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이 최대 6배까지 높아졌다. GS25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GS 숍과 GS 더 프레시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 적립되며 일 최대 1만 포인트,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GS페이에 이 카드를 등록해 GS리테일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 금액의 2%를 월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한다. GS리테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 금액의 0.1%를 한도 없이 적립한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GS ALL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GS ALL 신한카드로 GS리테일에서 행사기간 동안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GS리테일에서 GS Pay에 등록된 GS ALL 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