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쇼핑'의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3월 22일 오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은 지난 10일, '삼성카드 쇼핑' 서비스 개선 작업에 이어 진행하는 2차 개선 작업이다. 서비스 개선 작업 시간 동안 '삼성카드 쇼핑' 홈페이지 앱을 통한 ▲로그인 ▲주문·주문내역 조회 ▲교환, 반품 ▲Q&A 등의 쇼핑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023년 ICT부문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인 ▲디지털 ▲데이터 ▲금융 ▲IT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IT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하여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30일 오전 11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4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필기 전형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테스트로 운영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미래성장 동력인 ICT 부문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직무별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
【 청년일보 】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카드 등록 수가 서비스 개시 첫날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애플페이 토큰 발행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며 "애플팀은 '역대 최고 기록'(highest record ever)이라는데 구체적인 의미와 기준은 천천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토큰은 신용카드를 애플페이 기기에 등록할 때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발행하는 번호를 의미한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1개 카드 정보를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2개의 기기에 등록했다면 애플페이 토큰이 각각 1개 발행된다. 정 부회장 언급에 비춰보면 서비스 개시 첫날인 21일 카드 정보를 등록한 애플페이 기기 수가 10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전날 발생한 카드 등록 지연 이슈와 관련해 "비자사의 등록지연 문제도 알고 있다. 지금 열심히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전날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읏맨 럭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단식은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ENA 스위트 호텔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을 비롯한 읏맨 럭비단 선수 및 코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읏맨 럭비단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금융사가 럭비단을 창단한 것은 OK금융그룹이 처음이다. 전남 광주를 연고지로 정한 읏맨 럭비단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구단주로, 영화 '60만번의 트라이' 실제 주인공인 오영길 감독과 '대한민국 귀화 1호' 럭비 국가대표 출신인 안드레진 코치를 초대 지도자로 선임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 등 외국인 용병 4명을 포함해 총 3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특히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오영길 감독은 지난 2010년 일본 오사카 재일동포학교(오사카 조고) 럭비부를 이끌며 일본 최고 권위의 고교럭비대회인 '하나조노'에 참가해 사상 첫 4강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오 감독은 1천여곳에 달하는 일본 고교 럭비부가 참여하는 하나조노에서 30명 남짓한 재일동포 부원들과 함께 명문 고교 럭비부를 제패하며 열악한 환경 속
【 청년일보 】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했다. 2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이날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양사는 이달 초를 서비스 개시 목표일로 삼았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 이슈 등을 이유로 일정이 뒤로 밀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롯데하이마트, 이케아 등이 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달 8일 애플페이 국내 출시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마쳤으나, 현대카드가 제출한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되면서 출시가 두 달 가까이 미뤄졌다. 이후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고, 금융당국은 지난달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일각
【 청년일보 】 지난해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라 조달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카드사들이 거둔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등 8개 전업계 카드사가 거둔 순이익은 2조6천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76억원(4.0%) 감소했다. 금리 상승 여파로 이자 비용이 8천254억원 늘고, 대출 부실 우려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 비용이 4천503억원 증가한 게 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실적만 두고 보면 카드사들은 지난해 나쁘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1천76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116조원)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액은 884조원으로 105조원(13.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도 192조6천억원으로 11조원(6.1%)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신용카드 누적 발급매수도 1억2천417만매로 전년 말 대비 648만매(5.5%) 늘었다. 다만, 체크카드의 경우 간편결제 서
【 청년일보 】 저축은행 대표들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을 만나 최근 저축은행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서민 금융지원 역할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1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축은행 대표들은 영업 구역 및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예금보험료율 개선 등 소상공인과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리스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융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백 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제도권 금융의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무위에서도 저축은행의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C카드는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에 고객 상시 기부 채널인 '가치플러스'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BC카드는 고객과 함께 가치플러스를 통해 사회 상생,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월별로 진행한다. 사회적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건강식을 제공하는 '빨간밥차', 자립준비청년에게 거주지와 교육을 지원하는 '십시일방' 등 BC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들도 포함된다. 가치플러스는 페이북 플랫폼을 활용하는 만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간편한 기부 방식을 지원한다. 고객은 페이북에 등록된 자신의 BC카드(신용∙체크∙선불∙법인), 페이북머니, TOP포인트를 통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행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고객 기부 캠페인 종료 시 모금 결과 등을 후속 콘텐츠로 제작해 가치플러스에 게시하는 등 참여 고객의 선한 영향력을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은 "가치플러스는 페이북 플랫폼과 BC카드의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ESG 채널"이라며 "앞으로 가치플러스에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신한카드 카페이 e hi-pass(이하 e 하이패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하이패스는 카드 데이터를 자동차로 전송, 등록해 사용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에서 제공하는 신규서비스이다. 이번에 출시한 e하이패스 신한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심사 완료 후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실물 카드 없이 자동차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인 만큼 카드 플레이트의 제작 및 배송 등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에는 하이패스 이용 내역을 다음 날부터 조회가 가능했다면 e하이패스 이용 시에는 차량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이용 상 편의성을 높였다. e하이패스 신한카드는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e 하이패스가 탑재되어 출시될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의 여러 차종으로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카드의 발급을 줄이는 친환경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 청년일보 】 지난해 역대급 실적으로 카드회사 임직원의 '성과급 잔치'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최대 1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금리 상한선인 20% 가까운 고금리 대출로 역대급 실적을 올려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카드회사까지 등장하면서 금융당국이 이를 자제하고 나섰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회사 임원진 연봉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상여금 10억1천500만원을 포함해 연봉 18억600만원으로 최다였으며,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연봉 12억1천700만원(상여금 6억1천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6억2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카드가 2억4천400만원, 우리카드가 1억4천900만원, 국민카드가 1억4천700만원이었다. 아울러 삼성카드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일부 카드사들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성과급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카드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몇몇 카드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사상 최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KB국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5기 고객패널 '읏(OK)피니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OK와 의견(Opinion)을 합성한 단어로, OK저축은행에 고객의 의견을 전달∙제시함으로써 고객과 OK저축은행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고객패널을 의미한다. 2017년부터 OK저축은행은 소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고객패널제도를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5기 읏(OK)피니언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으로, OK저축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이며, 각 패널들이 장소 및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상품,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온라인 설문조사로 제시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간담회 참석을 통해 심층적인 고객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읏(OK)피니언 5기로 활동한…
【 청년일보 】 지난달 카드 매출액 속보치를 토대로 국내 소비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BC카드의 분석이 나왔다. 16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국내 주요 소비업종의 카드매출 자료를 분석해 낸 'AB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요 업종의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9% 상승했다. 앞선 1월 보고서에선 소비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6%, 전월 대비 12% 각각 하락했다고 연구소는 진단했다. 2월 소비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변화율을 업종별로 보면 식음료가 39.6%, 펫·문화가 23.0%, 레저가 12.8% 상승하는 등 두 자릿수 상승률 기록했다. 교육은 8.2%, 쇼핑은 8.1%, 교육은 7.6%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을 각각 보였다. 세부 업종별로는 작년 4월 거리두기 해제 여파로 주점이 132.6% 급등했고, 운송(항공·철도 등)이 62.6%, 문화(영화관·공연 등)가 54.7% 각각 크게 올랐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은 "다각적 관점에서의 실제 분석을 통해 학계연구 기초자료 및 정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시의적절하고 유의미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