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창사 이래 최초로 '과반 노동조합' 지위 확보를 공식 선언했다. 초기업노조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 노조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과반수 확보를 공식화했다. 과반 노조는 전체 근로자의 과반수를 조직한 노동조합으로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대표 지위를 갖는다. 이에 따라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 근로조건의 핵심 사항을 사용자와 직접 서면 합의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보유하며,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위촉의 주체가 된다.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전 6천여 명 수준이었던 조합원 수는 7개월 만에 7만5천여 명으로 급증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이는 삼성전자의 변화를 원하는 직원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결과"라면서 "이제 더 이상 회사가 일방적으로 운영해온 노사협의회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과반 노조로서 향후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원천 차단 ▲조합원 중심 노사협의회 구성 ▲협상력을 통한 실질적 처우 개선·권익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진정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이재용 회장이 직접 밖으로 나와
【 청년일보 】 SK가 최근 지주사 배당금 등 핵심 수익원에서 벌어들이는 현금이 3년 새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SK는 최근 회사채 발행 등으로 조달한 자금을 차환에 활용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결 기준 SK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1조3천538억원에서 2024년 8조3천195억원, 2025년 6조987억원으로 감소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창출은 전년 대비 26.72%, 2023년 대비 46.24% 줄었다. 영업이익 또한 영업활동현금흐름과 같이 최근 3년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연결 기준 SK의 영업이익은 2025년 1조8천184억원으로 이는 2024년 2조3천960억원, 2023년 4조7천885억원과 비교해 각각 24.1%, 62.02% 감소한 수치다. 신용평가업계는 SK의 수익성 둔화의 배경으로 주요 자회사들로부터의 배당금 감소를 지목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SK는 2024년 전체 배당금 수익이 8천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다음달 예고된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앞두고, 생산라인 점거 등 불법 쟁의행위를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파업 강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차질과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어권 행사로 풀이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쟁의행위를 예방하고 경영상의 중대한 손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며, 노조의 단체행동권 행사를 존중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노조는 성과급 지급 문제로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현재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사측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사측이 57조2천억원의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한 후, 노조는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며 40조5천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권가 안팎에선 파운드리 부문의 회복세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지속을 근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예고된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앞두고, 법원에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노조의 총파업에 대응해 시설 점거 등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이달 23일 평택 캠퍼스에서 결의대회 집회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쟁의행위를 예방하고 경영상의 중대한 손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며 노조의 단체행동권 행사를 존중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 생산 라인의 가동 중단 및 차질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업이 단행된다면 지난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으로,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역대 두 번째 파업으로 기록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례없는 현금 창출 '전성기'를 맞이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50% 중반을 차지하는 높은 점유율이 실질적인 현금 유입으로 이어지며 재무 구조가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재계 일각에선 글로벌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슈퍼 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향후 SK하이닉스의 실적 상승세와 현금 창출력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29조7천958억원 대비 약 79% 증가한 53조3천731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금흐름 확대는 HBM과 서버용 메모리의 수요 가속화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1천467억원, 영업이익 47조2천63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13조1천332억원) 대비 약 88.8% 상승한 24조7천937억원을 기록했다. FCF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자본적 지출(CAPEX)을 차감한 뒤 남는 현금을 뜻하며, 기업이 외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대규모 투자·인수합병(M&A)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무적 기틀을 완성했다. 특히 재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오너 일가를 압박하던 상속세 부담 해소로 향후 대형 M&A와 미래 투자 결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72조9천826억원) 대비 약 17% 증가한 85조3천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금 창출력의 확대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수요 급증이 견인한 결과다. 특히 AI 서버 시장 대응을 위한 HBM 공급 확대가 반도체(DS)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전사 현금 유입 규모 증가를 뒷받침한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조1천억원, 24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사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19조2천410억원) 대비 72.4% 상승한 33조1천620억원을 기록했다. FCF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자본적 지출(CAPE
【 청년일보 】 캐나다 정부가 최대 약 60조원에 달하는 자국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와 관련해 이달 29일까지 한국과 독일에 기존 입찰 제안서에 대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가 이번 사업을 통한 자국 내 경제적 파급 효과 극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부 차원의 절충외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글로브앤드메일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달 10일 자국의 새로운 '연방 방위산업 전략'에 맞춰 입찰자들이 제안서를 조정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올해 2월 국방 조달 시 반드시 자국 내 부가가치 창출과 기술 고도화가 동반되도록 하는 규정을 담은 방위산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제러미 링크 국방투자청(DIA) 대변인은 "제안서 제출 기간 후반부에 캐나다 방위산업 전략이 발표됐다"며 "이 때문에 입찰자들에게 제안서를 수정할 수 있는 한시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리거나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서도 주권, 국내 산업, 예산 대비 가치(Value for money)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우선순위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만 시장조사기관별 집계가 엇갈리며 애플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20%에 그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애플에 선두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으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선전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견고한 수요와 함께 '갤럭시 S26' 시리즈의 흥행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S26 시리즈의 사전 예약 실적은 전작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중급 모델 출시 일정에 일부 차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제품 판매가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애플 역시 신형 '아이폰17' 시리즈를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42%로 확대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강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분기 점유율을 애플 21%, 삼성전자 20%로 집계하며 애플의 1위 수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 증가에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회사의 신규 수주와 사업구조 재편이 부채비율 상승과 총차입금 증가로 이어지며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6조7천29억원, 영업이익 3조8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7.56%, 78.3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조2천19억원으로 전년 2조5천398억원 대비 13.3% 감소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에도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영업외비용의 증가가 지목된다. 2025년 연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자비용, 외환차손, 파생상품거래손실 등 금융비용은 1조5천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42% 늘었다. 특히 이자비용은 4천896억원으로 전년 2천425억원과 비교해 101.89%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산업 특성상 신규 수주계약 관련 선수금 증가, 매출 확대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 등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57조원의 영업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전망 이상의 호실적)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의 견조한 흐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로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적 호조 기대감이 뚜렷해짐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가 안팎에서 추산하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35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수치다. 특히 1분기 예상치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7조2천63억원)의 70% 상회하면서, 연간 실적 신기록 경신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삼성전자가 HBM 등 고부가 메모리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5% 증가한 57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점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을 더욱 뒷받침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보상하는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기능직과 근속 20년 이상(또는 만 45세 이상)의 사무직이다. 사측은 이번 희망퇴직의 목적을 장기적 인력 선순환 체계 구축과 기술 중심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에 뒀다. 이 같은 맥락에서 50세 미만 기술 엔지니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기능직과 사무직의 급여 산정 방식 차이를 감안해 근속 연수별로 기능직과 사무직 각각 최대 3년치 급여 수준에 달하는 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자녀 학자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은 철저히 본인 의사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평균 3.7% 임금 인상, 복지제도 개편 등 임금·단체협상 결정 사항을 공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 안팎에선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장밋빛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치며, 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천374억원, 영업익 20조737억원의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기준 매출이 100조원, 영업익이 50조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지만, 업계에선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내다본다. 삼성전자는 5세대 HBM 제품인 'HBM3E'를 엔비디아, 구글, AMD 등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점으로 시장의 시선은 연간 실적에 집중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가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