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SK종합화학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서 한 달 간 산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귀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최근 국내 조깅 동호회부터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까지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구성원들은 이날 서울 동작대교 등 한강 일대에서 플로깅을 펼쳤다. 대전, 울산, 중국 상해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도 구성원들이 각자 플로깅에 참여했다. SK종합화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서 한 달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쓰레기 수거에는 SK종합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동개발한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를 활용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HiCAMS)을 개발해 조선 업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영상 분석 기반 안전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이 엔진룸 등 선박 기계 구역에 설치된 20여 대 폐쇄회로(CC)TV 영상과 화재 빅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초기 단계에서부터 불씨와 연기 등을 포착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선박 전체로 확대 적용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를 쌓으며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일반 카메라 영상으로도 기존 화재 감지 센서에서 빈번한 오경보 가능성 등을 원천 제거할 수 있도록 정밀도를 높였다. 또, 화재 인식까지 2분가량 소요되던 기존 센서와 달리 화재 징후를 즉각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화재 감시시스템을 시작으로 누유, 누기, 인명 사고 등에 대한 안전관리시스템도 연내 개발해 AI 기반 통합 선박 안전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업계 최초로…
【 청년일보 】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 지역을 대구·부산·광주·대전 4개 광역시로 확대한다. 대구광역시에 이어 21일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월에는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까지 서비스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자동차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중·단거리 이동에 효과적인 이동 수단이다.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전기 모터를 탑재한 PAS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대구·부산·광주·대전 4개 광역시 진출을 통해 카카오 T 바이크를 전국 서비스로 본격 확장한다. 기존 서비스 지역인 울산광역시를 포함해 주요 광역 도시를 거점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혀가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3월 5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광역시는 이용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1000대를 추가 투입, 총 1500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대구광역시에 이어 21일부터는 부산광역시에서도 500대 규모로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2의 수도인 부산광역시는 인구 규모가 크고 공유 경제 인프라가 발달한 만큼 이용자들
【 청년일보 】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신입·경력 인재를 채용한다. 네이버웹툰은 하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력 개발자 모집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서류 접수가 시작된 '2021 네이버웹툰 하계 인턴십' 전형에서는 개발·리서치·콘텐츠·광고·마케팅·경영지원·디자인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8~12주 인턴십을 통해 역량을 평가하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인턴십 전형 시작 이후 26일부터는 경력 개발자를 채용하는 '네이버웹툰 개발자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웹툰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개발 인재 채용을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기술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함이다. 4월에는 SW 개발과 AI 엔지니어 부문에서의 채용을 시작으로, 네이버웹툰은 올해 총 000명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에서는 100개국 이상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 청년일보 】 네이버클라우드가 세종시에 설립할 예정인 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공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정상급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보하고, 4차 산업의 초격차를 달성할 중추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세종은 총면적 29만 3697㎡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네이버의 제1데이터센터인 '각 춘천'보다 규모를 6배 확장 설계됐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컴퓨팅 환경을 대규모로 확장해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각 세종은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부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후보지 10곳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가 최종 우선협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방송통신시설 허용 여부, 10만㎡이상의 부지 면적, 전력 공급과 통신망 확보 등 부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결과다. 이후 각 세종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전을 진행해 설계팀을 투명하게 선정했고 끊임없는 분석과 토론, 설계를 거쳐 작
【 청년일보 】 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구의 날인 22일을 '인쇄없는 날'로 정했다. 국내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문서를 인쇄하기 위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임직원은 종이를 포함해 전기, 토너도 함께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한다. LG전자 미국 법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LG전자가 2019년 선언한 탄소중립 2030은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미국 법인은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생산단계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으며, 1년 앞선 2019년에 목표를 달성했다. LG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미국 법인은 고객이 탄소중립을 함께…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서비스와 제품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9관왕에 올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손쉬운 라이브 커머스 툴을 제공해 중소사업자와 사용자를 연결해온 플랫폼이다. 비대면 시대에 중소사업자와 구매자가 오프라인처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설계하고 쉽고 직관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네이버 엑스퍼트'와 '오디오클립'은 창작자와 전문가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참신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UI 부문에서 수상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오디오클립 역시 오디오북, ASMR, 전문가 상담 등 여러 종류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를 사용자와 연결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팬이 몰입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감정 표현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생동감 있는 라이브 경험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쥬니어 네이버'는 비대면 시대에도 아이들이 동영상, 오디오, AR 등 다양한 종류의 키즈 콘텐츠를 통해
【 청년일보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오는 28일 비대면 시대 속 메신저를 활용한 카카오의 성공적인 업무 방식을 공유하는 웨비나 '렛츠카웍 (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 렛츠카웍은 카카오워크 이용자 및 잠재 고객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첫 웨비나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이석영 부사장과 에코플랫폼팀 정덕범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비대면 시대 원격 근무를 지속하면서 최고 수준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낸 노하우, 카카오 10년간 업무 경험 및 문화를 바탕으로 만든 카카오워크 출시 배경, 반년간 카카오워크 업데이트 변화 등을 직접 설명하고 참여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외에도 후속 웨비나 행사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워크팀은 ▲비대면 시대 속 업무 환경의 변화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사례 소개 ▲카카오워크의 차별화된 강점 ▲카카오워크의 업데이트 변화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출시 반년 만에 약 14만 개 이상의 기업·조직·단체가 '워크 스페이스'를 개설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에 성공적으로
【 청년일보 】 KT는 지난 21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중간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진행했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KT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지원금은 물론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ESG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중간성과 발표회에는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KT는 지난 10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AI굿윌보이스, 포인핸드,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했다. 중간성과 발표회에 참석한 6개 기업은 사업 진척 현황을 공유하고, KT 사업부서와 사업 기회를 확장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선발된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하도록 기술 멘토링과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오는 9월 최종 우수 성과팀(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인원 에코피스 대표는 "
【 청년일보 】 KT가 중소상공인이 손쉽게 고객의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는 KT와 의료정보 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비씨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문자메시지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의 예약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업체와 고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업체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면 고객은 업체의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회신해 예약을 확정하거나 시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의 예약 확정 여부를 업체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의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예약 완료 시에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업체의 홈페이지주소(URL) 등이 포함돼 영업시간, 위치정보, 이벤트 기간과 같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과 수도권의 병원 10여 곳에서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의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병원 관계자는 쉽고 편리한 예약환자 관리와 마케팅 활동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병원 운영의 효
【 청년일보 】삼성중공업은 22일 영국 해상보험기관인 JHC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JHC로부터 위험관리평가 A 등급을 획득한 있다. 현재 A등급을 보유한 국내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 JHC는 선박보험관련 제반 규정, 약관, 기준, 규칙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영국 해상보험사들이 1910년 설립했다. JHC의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산업안전보건(HSE) 규정 준수와 오염물질 관리, 비상사태 대응 등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중공업이 받은 A등급은 '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뜻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A등급 획득은 세계 보험업계가 삼성중공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인 만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한국전력의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오는 23일부터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TV 등 고효율 가전을 구입하면 가구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LG전자의 지원 대상 고효율 가전은 700여 개 모델이다.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든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전 국민 고효율 가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물걸레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한국전력 지원사업과 별도로 5월 31일까지 고효율 가전 인기 모델 20개를 대상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비롯해 대상 모델인 김치냉장고 5종을 구매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