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선체 내부 진입 수색을 시도하는 한편, 주변 해역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 5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어선 사고의 수색·구조 작전에 함정과 항공기, 특수부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해군에 따르면 전날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직후 해군은 함정 3척, 항공기 1대, 심해잠수사(SSU) 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다. 사고 해역 일대에서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SSU 대원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김포함과 통영함, P-3 1대도 이날 오후 수색·구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서해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오께 청보호 구조 선원 3명이 형사기동정을 타고 목포해경전용부두를 통해 육지로 들어온다. 구조자 3명은 모두 선원으로, 유모(48)·손모(40)씨와 인도네시아인 F씨 등이다. 해경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을 받고 치료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 등에 대한 구
【 청년일보 】 일요일이자 정월대보름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대전·전북·대구는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진 뒤 약 3년 2개월 만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아들과 딸 입시비리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장학금 명목으로 600만원을 수수한 부분도 뇌물은 아니지만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자녀 입시비리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그는 앞서 딸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상태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녀의 입시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와 딸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 전 시장에 관
【 청년일보 】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다.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진 뒤 약 3년 2개월 만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 등)와 딸 장학금 부정수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고 재산을 허위신고한 혐의,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 씨에게 자택 PC의 하드디스크 등을 숨길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도 받는다. 또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2020년 1월 추가 기소됐다. 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1개다. 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 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하고 6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구형했다. 조 전 장관은 혐
【 청년일보 】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법원이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권기만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강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과 전환사채(CB) 발행 등에 관여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의 측근으로 꼽히는 빗썸 비상장 관계사 대표 조모 씨도 함께 구속됐다. 강씨의 지시를 받아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한 또 다른 조모 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그는 모든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이용자 감소에 따라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건보재정 수지는 적자를 기록하다 2021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이용 감소로 지출이 줄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2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건보 재정 당기수지는 2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에 의료 이용 감소...보험급여로 나간 지출 수입보다 축소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의료 이용이 정상화하지 않아 보험급여로 나간 지출이 수입보다 적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작년에는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낮춰주는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9월부터 시행하면서 보험료 수입 증가율이 둔화한 상황에서도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앞서 건보재정 수지는 2018년 1천778억원, 2019년 2조8천243억원, 2020년 3천531억원 등의 당기 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전임 정부에서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진단(MRI) 등 의학적으로 필요하지만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비급여 진료를 급여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건보 보장성 강화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출이 늘었기 때문이었다.…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찾아 향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재정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숲은 구축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최초의 공원이다. 특히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 있는 문화 여가 공간으로 서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해바라기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서울숲을 선정, 7기 활동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주말 간 이용객들이 많이 찾은 서울숲 공원 일대에는 먹다 버린 음식물과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물론, 도로 위 낙엽까지 재정비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일대 환경 정화에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 2조 박수린 단원은 "올해의 시작을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과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