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대학가를 방문해 청년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대학 재학생, 취업준비생,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인근 전월세 매물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고충을 수렴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 청년의 대다수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규제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매물 자체가 고갈된 현실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서울 청년 90%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더 문제는 매물 자체가 없어 집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청년들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빠르게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 5년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청년 주거 지원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최근의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청년 특화 임대주택 3만5천호 공급을 비롯해 임차보증금 이자, 월세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왔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환경이 맞물려 고통스러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
【 청년일보 】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소영(20·구속)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접근해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피해자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머지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김소영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처방받은 정신과 약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고 이를 건넨 것은 맞다"면서도 "피해자들이 사망할 줄은 몰랐다"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경찰은 김소영이 치사량에 가까운 약물을 준비한 점 등을 근거로 살인의 고의가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단순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이번 신상 공개는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 신상이 공개되지 않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간 본연의 가치를 성찰하는 인문학 과정을 포함한 2026년 1학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거점에서 총 170개 강좌를 개설하며 5천2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과정은 3월 31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1학기 과정의 핵심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서울 인문학 아고라' 시리즈다. 인간성지능(HI: Humanity Intelligence)을 주제로 일상, 서울, 서사, 미래 등 4개 영역에서 16개의 기획 강좌가 마련됐다. 영역별로는 노명우 교수가 진행하는 월드뮤직 사회사 강좌를 비롯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서울 역사 탐구, 고전학자 김기영 교수의 호메로스 서사시 강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래 인문학 영역에서는 과학철학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어들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설업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신규 채용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천개로 전년 동기(582만8천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나 이직으로 발생한 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신규 일자리'를 합친 개념이다. 신규채용 감소세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 3분기 기준 감소 폭은 2023년 15만4천개에서 2024년 22만5천개, 지난해 25만개로 점차 확대됐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해당 비중은 2018년 3분기 32.3%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로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위축이 두드러졌다. 건설업 신규채용은 83만6천개로 1년 전보다 11만3천개 급감해 3분기 기준 가장 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충북남부 제외)으로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낮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3㎝, 경기북부·남동부, 충북중·북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세종·충남북부내륙,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미만,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민간 제안 도심복합개발사업의 대상지 선정 기준으로 엄격한 '도로 폭' 요건을 내걸자,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논란이 된 대목은 대상지의 접도(接道·도로에 닿음) 기준이다.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주거중심형 사업의 경우 폭 6m 이상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一團)의 지구인 동시에 면적이 2만~3만㎡이면 폭 15m 이상, 3만~6만㎡이면 폭 20m 이상의 간선도로에 접해야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성장거점형은 2면 이상 도로에 접해야 하고 그 가운데 한 면은 폭 20m 이상 간선도로, 다른 한 면은 폭 8m 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게시판에는 이틀 만에 60여 건에 달하는 반대 의견이 올라왔다. 시민들은 "서울의 도시 구조상 20m 도로 요건을 만족하면서 대규모 면적을 가진 대상지는 찾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서울시는 높은 용적률 혜택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불
【 청년일보 】 올해 설 명절 기간 기승을 부린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에 대해 철도 당국이 강력한 사법 조치에 나섰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적발된 암표 거래는 각각 26건과 36건 등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해당 사례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설에 '미스터리 쇼퍼' 기법을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직원이 직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판매자를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찾아낸 7명의 판매자는 즉시 회원 탈퇴 조치됐다. 또한 입금만 받고 잠적한 '가짜 승차권' 판매자에 대해서는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목할 점은 부정 거래 수사 의뢰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설(207건)과 추석(148건)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철도사업법 개정으로 국토교통부가 부정 판매자의 인적 사항을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단속 체계가 강화되면서 암표 거래 시도 자체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열차 승차권을 암표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내륙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상내륙 -5도 안팍)에 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이어 자연재해 법정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도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