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 직장인들 사이에서 'AI 전략서'로 주목받는 책이 있다. SK AX 현영근 박사의 '싱귤래리티: 2026~2030 AI 비즈니스 트렌드'다. 이 책은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범용인공지능(AGI), 휴머노이드가 가져올 산업과 조직의 대전환을 전망하며,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과 함께 기업과 개인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현영근 박사는 SK(주) AX에서 AI 기반 B2B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AI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산업공학 박사로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전 아주대 교수)과 공저한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2' 등이 있다. 본지는 현영근 박사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AI 대전환기 기업의 생존 전략과 개인의 준비 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현 박사와의 일문일답. Q. 책에서 "AI를 아는 기업이 아니라 AI로 돈 버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이 여전히 AI를 비용 절감 도구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데, 'AI로 돈 버는 기업'은 기존 기업과 무엇
【 청년일보 】 전국 30개 대학에서 모인 268명의 예비 산업공학도들이 최적화와 데이터 분석을 무기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캠프는 프로야구 일정 최적화와 AI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 등 현실감 넘치는 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컴페티션을 비롯해 현직 전문가 멘토링, 전국 대학생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공학 학술 교류의 장으로 빛을 발했다. 국내 전국 대학생 산업공학도 모임 FIELD(Future Industrial Engineering Leaders & Dreamers)가 주최한 '2026 FIELD CAMP'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KAIST와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펼쳐졌다. FIELD는 대한산업공학회 산하 공식 학생단체다. 내부 세미나, 산업체 연사 초청 강연, 동문 멘토링, 고교 방문 설명회, 청년일보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산업공학도들의 학술적·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행사인 FIELD CAMP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전국 산업공학도들이 함께 산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주도 산업공학 학술 교류 프
【 청년일보 】 초고령화와 소득 양극화 심화로 미래 복지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향후 복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할 청년세대의 복지증세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정부 신뢰'와 '사회적 관용'이라는 사회자본의 질적 회복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이나경 연구원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6권 제2호)에 게재한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사회자본이 복지 증세 수용 태도에 미치는 영향: 정부 신뢰와 사회적 관용의 매개효과' 연구보고서를 통해 통해 만 19세에서 38세 사이의 청년세대는 중장년세대에 비해 복지증세 수용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11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복지증세 수용태도 조사에서 청년세대는 6.32점을 기록해 중장년세대의 6.40점보다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청년층의 태도를 단순한 이기주의나 사회적 연대의 결핍으로 해석하기보다, 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극심한 경쟁과 고용 불안정에 따른 심리적 기제로 분석했다. 청년세대는 고학력화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및 단기 일자리 등 불안정한 노동시장에 노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