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지난 20대 대선 당시 대선주자였던 자신에 대해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국민의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과거 장 위원장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던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했다. 이 의원의 글은 대법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소식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아무 근거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정정보도 하나 없다"며 "추후정정은 고사하고 사실보도조차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왜곡보도하는 언론, 근거없는 허위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의 조폭연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의 구호는 사회라는 활주로를 박차고 뛰어올라 더 나은 내일로 높이 비상하려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간절하고 치열한 도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군은 종종 안정적인 복무 환경, 높은 수준의 복지, 긴 휴가 기간과 같은 조건으로 각인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공군의 진면목을 설명할 수 없다. 공군병의 21개월부터 조종장교의 15년까지, 의무복무의 시간은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무게를 지닌다. 이 시간 속에서 청년들은 국방의 의무를 넘어, 인생의 자산을 설계하고 단련에 매진한다. 청년일보는 [청년이 궁금한 공군] 연재로 공군이 수행하는 임무와 현장, 특기와 조직, 그리고 그 시간이 청년의 삶과 커리어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청년 커리어와 맞닿은 기술군의 커리어 자본 병무청에 따르면 2026년 4월 입영 공군 일반기술·전문기술병 모집에는 1천285명 선발에 1만3천35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직종별로는 일반이 12.1대 1, 의무병이 98대 1에 달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군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입대를 앞둔 청년들은 공군의 장점으
【 청년일보 】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내 아이를 지키는 초등안심벨'이 올해부터 서울 시내 전 학년으로 확대 보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심벨 작동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초등안심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시범 지원된 데 이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서울 시내 전 학년인 36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이 기기는 어린이가 가방 등에 쉽게 매달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이 울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일일 안전 교사로 나선 오 시장은 1학년 학생들에게 안심벨 사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안심벨을 활용해 도움을 청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이 벨을 잘 활용한다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안심벨 보급 확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촘촘한 일상 안전망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발행한 공식 중국어 홍보물에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식 절임 채소를 뜻하는 파오차이(泡菜)로 잘못 표기된 사실이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표기 지침이 마련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행정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홍보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공식 중문 홍보물의 표기 오류를 강하게 질의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2026년 1월 민원 접수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중문 사이트와 2025년 관광 가이드북 등에서 김치찌개는 파오차이탕(泡菜湯)으로, 뮤지엄김치간은 파오차이 박물관으로 각각 번역되어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개정해 김치의 올바른 중문 표기를 신치(辛奇)로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침 시행 5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중국식 명칭인 파오차이를 답습하고 있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혜영 의원은 “최근 중국 등 주변국의 ‘김치 공정’ 과 같은 문화 침탈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
【 청년일보 】 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부산시 탈환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시장 후보자 공모 절차를 마쳤음을 알리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전 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속전속결의 실행력으로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시작된 ‘해양 수도 부산’의 꿈을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남단에 강력한 경제 성장 거점을 구축해 부산의 압도적인 실적과 성과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공천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민주당의 후보 선출 방식에도 정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으나, 전 의원 본인은 "경선이 원칙"이라며 정공법을 택했다. 현재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바닥 민심을 훑고 있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의 경선 구도가 가시화되면서, 당내 활력을 불어넣는 '컨벤션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오직 부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더 크게 하나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정기적으로 당비를 납부하며 투표권을 행사하는 '책임당원' 1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 공고해지면서, 야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려는 보수 진영의 세 결집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전당대회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책임당원 수가 이달 11일 기준 102만 9천735명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일반당원을 포함한 전체 당원이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실질적인 권리 주체인 책임당원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당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사무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을 바로 세워달라는 당원들의 절실한 뜻이 모인 결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요구를 무겁게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책임당원의 급증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책임당원은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해 경선 투표권을
【 청년일보 】 서울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온 시민들에 대한 예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성과를 명확히 규정하고, 장기 봉사자에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조례에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명시되지 않아 제도 운영의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직전 연도 2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1만 시간 이상 활동을 수행한 시민을 우수자원봉사자로 정의하는 명확한 기준을 신설했다. 특히 누적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장기 봉사자를 위한 실질적인 예우 조항이 포함됐다. 해당 봉사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근조기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들의 공헌을 제도적으로 기릴 수 있는 체계가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이숙자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온라인 소통망을 통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시장 감시자 역할을 당부하며 민생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히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 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를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정유사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L)당 보통 휘발유 1천724원, 자동차용 경유 1천713원 등으로 지정하는 강도 높은 물가 안정 대책에 착수했다. 이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 속에서 국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의 배수의 진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민생 경제 외에도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한 부처 간 협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AI 전환(AX) 통합 사업'을 언급하며 "부처 간 칸막이가 사라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며 여권 내 공천 정국이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지난달 12일 임명된 지 불과 29일 만이며, 공관위가 공식 출범한 지 22일 만의 일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퇴의 변'을 통해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이유를 공식화했다. 그는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했으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당초 구상했던 방향을 밀고 나가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책임을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다가올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발생해 당내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혁신의 한계'를 사퇴 배경으로 언급한 만큼, 향후 공천 방향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 지도부는 갑작스러운 위원장 공석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조속히 후임 위원장 인선에 착수해 공천 일정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 청년일보 】 정비사업이나 공공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입주자에게 배당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정비사업 등의 이익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에 ‘지역상생리츠’를 도입해 주민 참여의 길을 여는 내용으로 특정 세력의 이익 독점을 막고 개발 과실을 지역사회로 선순환시키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상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공공주택사업 시행자가 될 수 있지만, 주주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업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지 못하고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완화할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 국내 리츠 시장은 자산 규모 114조원, 개인 투자자 4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의 부동산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리츠를 공공주택사업에 접목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익적 목적을 인정할 경우 지역 주민이 리츠 총지분의 50% 미만까지 출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리츠가 시민 투자금을 바탕으로 공공기여
【 청년일보 】 K-푸드를 관광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정연욱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12일 국회에서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과 함께 '2026 한국 음식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방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류 콘텐츠에 이어 한국 음식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권장욱 교수는 '음식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핵심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은 '이색 미식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종합 토론은 경희대학교 이규민 교수(현 한식진흥원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한국 음식관광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 청년일보 】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인명 사고를 일으킨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강력히 규제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으로 구성된 이른바 ‘중대재해기업 공공입찰참여 제한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로 건설 현장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에서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대형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산업 안전 관리 수준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해 민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잇따른 중대재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행 제도 아래에서도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은 존재하지만, 실제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가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박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