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어 처리 모델인 Chat GPT와 같은 도구들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중 Chat GPT는 GPT-3.5와 GPT-4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Chat GPT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며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의 기조를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검색창에 들어가 찾고자 하는 것을 검색한 후, 직접 원하는 정보를 찾아 다녀야 했다. 하지만 Chat GPT가 등장하고 우리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찾아다니는 행위를 하지 않고 Chat GPT에 원하는 질문을 해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 부분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기존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IT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를 두드러지게 볼 수 있다. 데이터가 산업과 사회의 중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데이터로 사용되고, 이 부분이 현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를 통해 앞으로의 행동을 예측하는 등을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더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이 때
【 청년일보 】 금융 이해력은 개인이 금융 시스템과 금융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금융 생활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금융 시장에서도 올바른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금융 이해력의 핵심 요소로는 금융 지식, 금융 태도, 그리고 금융 행위 등이 있습니다. 금융 지식은 이자율, 인플레이션,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기본적인 금융 개념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원리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포함합니다. 금융 태도는 자신의 재무 상황과 미래의 재무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위험에 대한 태도, 저축 및 투자에 대한 가치관 등을 포함하며, 금융 행위는 이러한 지식과 태도를 바탕으로 실제로 금융 생활에서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는 관련 제반 능력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금융 소비자 보호와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복잡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해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금융 기관들은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란 IT와 헬스케어의 일부분을 접목화 시킨 기존에 없는 새로운 분야를 의미하는데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격의료,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31개 연구과에 대한 정부의 지원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135개 의료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데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의료취약지역 및 특정질환·상황에 문제해결을 위해 안전, 효과적인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과 관련 제품을 실증을 목표),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AI진단보조의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기반 의료기기의 다기관 임상 및 실증 지원을 목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자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이런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다기관 실증 지원을 통해서 의료서비스의 전반에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효과를 높이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
【 청년일보 】 흔히 대한민국을 나타날 때 '치안 강국'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대한민국의 치안이 월등히 좋다는 뜻이다.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의 치안을 보면 대한민국을 치안 강국이라 부를 수 있을까 싶다.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치안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다. 지난달 21일, 신림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다. 한 명의 피의자가 신림역에 돌아다니는 시민을 아무 이유 없이 칼로 찌른 것이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묻지마 칼부림은 신림역에서 그치지 않고, 지난달 3일 서현역 AK 플라자 분당점에서 한 번 더 발생했다. 피의자는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은 부상을 입었으며, 백화점 1층과 2층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두 사건은 연쇄적으로 발생했으며, 그 외 흉기를 들고 현장까지 갔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들도 다수 발생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예고를 암시하는 글로 여러 차례 올라왔다.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흉기 난동 범죄에 국민들은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됐고, 반복되는 흉기 난동에 경찰청은 지난달 4일부로 국민들의…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주요 의료장비 이용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자기공명영상(MRI)은 인구 1천명당 71.7건으로 OECD 평균보다 적었고, 컴퓨터단층촬영(CT)은 인구 1천명당 250건으로 OECD 평균보다 많았다. 이에따라 영상의학과의 검사 수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 피폭에 의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영상의학과 내 주요 검사 방법으로는 단순 방사선(X선) 촬영,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검사(US), 중재적 방사선학 등이 있다. 이러한 검사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전리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 두 번째는 비전리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다. 위에 언급된 검사 중 전리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에는 단순 방사선(X선) 촬영, 컴퓨터 단층촬영(CT), 중재적 방사선학이 있다. 이 검사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전리 능력이 있는 방사선으로 X선을 이용하는 검사이다. 전리 방사선은 앞서 말한 방사선 피폭에 의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방사선으로 결합되어 있던 전자를 떼어내고 이온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방사선이다. 두 번째는 비전리 방사선을…
【 청년일보 】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어 지난달 4일 교육부-서울시 교육청 합동조사단(조사단)은 "고인의 일기장 확인과 동료 교사 면담 결과 학급 내 문제 행동 학생으로 인해 학기 초부터 지속해서 생활지도 등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서울 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의 문서, 학교 구성원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 합동조사단은 무엇을 밝혀냈는가 조사단은 "고인이 '해당 학부모가 엄청 화를 냈다'는 내용과 자신이 알려주지 않은 휴대전화 번호를 학부모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동료 교원에게 말했다"고 했다. 다만 조사단은 이 과정에서 학부모가 폭언했는지, 학교에서 사건이 해결된 것으로 밝힌 14일 이후 민원이 이어졌는지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행정정보 시스템 등 근거 자료나 동료 교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조사했지만, 학부모를 소환해 진술을 듣는 일은 행정적인 한계가 있어 갑질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합동조사는 결국 이전에 알려진 것들의 단순 사실
【 청년일보 】 중입자치료는 탄소 등 무거운 원소의 원자를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 그 에너지를 암세포에 조사해 파괴시키는 초정밀 최첨단 방사선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치료나 각종 암 치료에 비하여 부작용은 매우 적고 효과는 최대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꿈의 암 치료라고 불리는 암 치료법이다. 중입자란, 탄소 또는 헬륨과 같이 무거운 입자를 가속해 브래그피크(Bragg Peak)라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최신 방사선치료법으로 탄소빔의 경우 양성자빔 보다 질량이 12배 무거우며 암을 치료하는데 보다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보인다. 중입자와 양성자는 무엇을 가속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양성자 치료는 원자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를 빠른 속도로 올려 암 치료에 활용하는 치료법이다. 양성자가 인체를 투과하면서 종양 부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쏘게 된다. 2007년 국립 암센터에 입자 방사선 치료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후 2015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양성자 치료센터를 설치했다. 이후 연세의료원에서 2천억 원을 들여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하면서 암 치료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의 대상 암종으로는 두경부암, 뇌기저부 종양, 식도암, 간암,
【 청년일보 】 미국 노동부는 올해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참고하는 핵심 지표다. 전년 동월 대비 0.2%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예상치(3.3%)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 연속 하락해온 상승률이 올해 7월 0.2%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에서 촉발된 인플레 우려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산유국들의 감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 교전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러시아의 흑해 곡물협정 파기로 곡물가격이 급등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뺀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시장예상치(4.8%)와 비슷하다. 연준은 근원 CPI가 CPI보다 미래 물가흐름을 정확히 예측한다고 내다본다. 연준의 목표 근원 CPI는 2%이다. CPI 상승률의 꾸준한 하락세를 보았을 때 미국은 물가 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을 내놨다. 시장은 9월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9월, 10월, 12월 3번의 회의가 남았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 청년일보 】 최근 한국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묻지마 강력범죄'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일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에 대해 CNN, 뉴욕타임스(NYT)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이를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 영국의 BBC는 이번 사건을 '광란의 공격'으로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 역시 이번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을 자세히 보도하며 한국에서 모방범죄 예고글이 SNS를 통해 수차례 공개됐다며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의 언론이 이번 사건을 대서특필한 이유로는 이제까지 한국의 높은 치안율로 인한 '치안강국'의 이미지가 지목된다. 실제로 한국의 치안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해 치안강국으로 인정받았다. AFP통신 보도에 의하면 한 국가의 치안을 대표하는 수치인 살인율은 2021년 조사 기준 인구 10만 명 당 1.3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 2.6명보다 낮은 수치이며, 가장 높은 수치인 미국(인구 10만 명 당 7.8명)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인데, 그 이유로 CCTV망을 비롯한 범죄예방 기반시설의 확충, 총기사용의 엄격한 규제 등이 지목됐다. 하지만 이번 '서현역 묻지마…
【 청년일보 】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1%, 사회복지사 인건비는 전년 대비 1.6% 올랐다. 하지만 물가 대비 인건비 상승률은 -3.5%이다. 사회복지사 인건비는 공무원 보수총액, 최저임금에 따른 상승률인데 터무니없이 인건비가 적다고 느껴진다. 또한 지난해 11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을 축소했고 예산안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노숙인 시설 등 총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인력 333명 중 75명에 대한 예산만 편성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시간외근무수당을 2시간에서 10시간까지 인정을 할 수 있게 하였지만 타 지역인 서울 15시간, 울산 15시간, 대전 15시간 등 타지역에 비해 열약한 근무 환경이다. 이에 부산에 사회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는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임금 및 시간외근무수당 시간을 늘었으면 한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양효정 】
【 청년일보 】 대전광역시의 고령 인구 증가와 출생률 감소로 노인 인구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한 시도·시·군·구 별 고령인구 비율 중 대전광역시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노인 인구가 21만784명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22만1천207명, 2022년 23만2천663명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노인 인구로 인해 홀몸 어르신 또한 증가함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홀몸 어르신 증가는 홀몸 어르신의 소외감, 우울증, 고독사 등과 같이 추가적인 문제가 야기됨은 필연적이기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19년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구조적 지지 수준을 조사한 결과, 어려움이나 중요한 일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의 경우 자녀가 261명(35.7%)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복지사, 봉사자가 245명(33.5%)을 나타냈다.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은 고독감 그 자체에 머물지 않고 우울을 발생시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자살생각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노인의 일상생활과 삶 전반에 부정적으로
【 청년일보 】 구강암은 전체 암 발생률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발생률 수치는 낮으나 치명률이 높아서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며, 남자에게서 빈발하고 농촌에서 비교적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입술이나 협점막, 구치부 치은이나 혀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이러한 구강암의 원인으로는 만성 자극과 유전성이 있다. 만성자극은 강한 맛의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의 섭취에 의해 자극이 돼 조직이 변성되면서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불량 보철물이나 충전물도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성은 말 그대로 가족 중 암 질환으로 사망한 예가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같은 자극을 받더라도 구강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구강위생관리나 음식 섭취, 흡연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 구강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구강보건교육이다. 모든 구강질환은 조기교육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흡연이 구강암의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강암에 대한 교육은 금연교육과 함께 중요히 다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로는 보철물 관리다. 대개 암 발생 연령은 40대 이후에서 높게 나타난다. 구강암 또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청년기에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