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사회참여와 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단은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구 등 10개 종목이며 장애인 선수 21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한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다. 창단식에 참석한 정수민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는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입으니 임직원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임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도서출판 물들다는 지난달 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개최한 'AI, 참 쉽네요'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전국 20여 곳의 전국 저자 강연 투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첫번째 북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독자들이 참석해 AI와 일상, 그리고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윤상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전작 '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50대 김 부장이 AI를 활용하는 이야기를 통해 AI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도와주는 친근한 도구"라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학원 운영자를 위한 커리큘럼 설계, 카페 사장을 위한 메뉴 개발, 컨설턴트를 위한 보고서 작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독자들과의 진솔한 대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AI를 처음 접하
【 청년일보 】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여름 시즌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평균 고도 700m 이상의 강원도 평창은 지대가 높고 계곡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 푸른 숲과 맑은 바람 속에서 재가동된 야외 슬라이드, 다양한 물놀이 시설, 여기에 신나는 EDM 공연까지 더해지며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을, 이어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야외 하단존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여름 시즌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개방되는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은 1인부터 가족,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스피드 슬라이드 ▲패밀리 슬라이드 ▲업힐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워터플레이존과 야외 이벤트 스파도 함께 운영된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하단존에서는 웨이브리버, 타잔풀, 실외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영시설 가동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21일부터 내달 24일까지는 블루캐니언의 대표 여름
【 청년일보 】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총 상금 330만달러)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 선수 조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미국의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연장전은 포섬(두 선수가 한 공으로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8번 홀(파3·144야드)에서 임진희가 약 2.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캉의 퍼트가 홀을 벗어난 틈을 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2년 차인 임진희와 이소미 모두에게 첫 우승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각각 6승(임진희), 5승(이소미)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는 우승 상금 80만5,381달러(약 10억9천만원)를 나눠 갖는다. 한국 선수의 올해 LPGA 투어 우승은 김아림(2월), 김효주(3월), 유해란(5월)에 이어
【 청년일보 】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36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켰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3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첫 진입 이후 최고 2위까지 오른 이 곡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장기 기록을 경신 중이다. 한편,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가 공동 론칭한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CAT’S EYE)’는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데뷔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첫 진입했고, ‘날리(Gnarly)’는 8주 연속 차트인하며 74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이름을 올렸고, K팝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도 93위로 진입했다. ‘골든’은 K팝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했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 청년일보 】 "현재의 연장선 위에서 어떤 산업이 유망한지를 생각하고, 기술 변화를 관찰하며 상호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재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팀장이 빅테크 기업의 성장 공식을 분석한 신간 '어떻게 빅테크가 되는가'(새빛출판)를 출간했다. 지난해 출간돼 화제를 모은 '십년후 주식'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에서 오 팀장은 빅테크 기업의 공통된 성공 요인을 정리하고, 우주·도심항공(UAM)·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차세대 빅테크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미래 유망 산업을 알기 위해선 개별 기업이 아닌, 장기적인 시대 흐름 속 산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로켓랩, 팔란티어 등 실제 사례를 통해 하이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빅테크로 도약했는지 살펴본다. 창업자의 전문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역량,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혁신성이 핵심 성장 조건으로 지목된다. 오 팀장은 "기술은 단절된 이벤트가 아니라 흐름 속에서 이어진다"며 "한두 해 주가 예측보다는 십년 후 산업의 지형 변화를 내다보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책은 전문 용어나 복잡한 수치를 배제하고, 기업의 창업 스토리와 기술 구조, 경영 철학 등을 중심으로
【 청년일보 】 김어준 전 진행자 퇴출 이후 본격화된 서울시의 TBS 해체 과정을 고발한 책 '공장폐쇄 - TBS와 뉴스공장을 위한 변명'이 출간됐다. 저자는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장이자 '김어준의 뉴스공장' 기획작가 출신인 송지연 지부장이다.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지난 3년간 벌어진 조례 폐지, 예산 차단, 출연기관 해제 등 일련의 과정을 내부자의 시선에서 세밀하게 기록했다. 송 지부장은 "정권과 서울시는 한 사람의 복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공영방송의 정체성과 존엄마저 포기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방송사에서 유례없는 '폐국 기도'"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편향된 진행자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발언한 것이 조례 폐지의 기폭제가 됐다"고 말하며 TBS 해체의 결정적 동기를 밝혔다. 이는 정치적 이유로 언론이 제거된 과정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책 속 4장에서 언급된 "'3년 반 뒤 복귀' 발언의 후폭풍"과도 맞닿아 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며 ▲조례 하나로 방송사를 죽이는 방법 ▲끊긴 예산, 강요된 굴복 ▲공영방송 해체의 최종장 ▲침묵의 시대, 가장 먼저 말한 사람들 등 정치권의 기획과 언론
【 청년일보 】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성장한 '한류'가 새로운 기로에 서 있다. 콘텐츠 다양성 부족, 팬덤 피로도, 글로벌 플랫폼 의존 등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가 신간 '넥스트 한류'(새빛 출판)를 출간했다. 고 교수는 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류의 새로운 비전과 문화강국으로의 국가전략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한류의 현재를 냉정히 성찰하면서,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콘텐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엔터테크(Entertainment + Tech)'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다. 특히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국내 콘텐츠 생태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한류의 자생력 확보와 전략적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번에 출간한 '넥스트 한류'는 ▲한류의 과거와 현재 ▲한류의 미래라는 두 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난 30년간 한류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며, 정부 정책과 산업 전략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CES, SXSW 등 세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본 글로벌 콘텐츠·IT 트렌드를 토대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Marché International du Film d'Animation d'Annecy, 이하 MIFA)'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MIF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연계돼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118여개국에서 352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6천여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부스, 투자 유치(피칭),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한국공동관 참가 17개사·총 상담 322건·1억6천200만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 올해 MIFA 한국공동관에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17개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주요 제작․배급사와의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현장 상담 공간 등을 지원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지원했다. 그 결과, 4일간 322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및 1억6천200만달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골프장 휘닉스CC와 퍼블릭 골프장 태기산CC가 이색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12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휘닉스CC는 2인 전용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태기산CC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휘닉스CC는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1~9홀은 마운틴 코스,10~18홀은 레이크 코스로 구성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2인 전용 패키지는 부부, 커플, 친구 등 소규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라운딩 상품으로, 기존 4인 기준 골프 문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내달 17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 구성에는 휘닉스CC 18홀 또는 36홀 라운딩, 호텔 수페리어 객실 1박, 클럽하우스 조식, 그린피 등이 포함되며, 조식 이용 시 샐러드 바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