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은 4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6.00으로 뚝 떨어졌다. 이날 류현진은 2루타를 5개나 허용하는 등 매 이닝 안타를 내줬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5회 말 터진 조지 스프링어와 보 비셋의 적시타를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20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쏘스뮤직은 지금까지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라며 부인해왔지만, 전날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가해는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궁지에 몰렸다. 쏘쓰뮤직은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하이브(HYBE)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데뷔 초부터 불거졌던 학폭 논란으로 대중 앞에 나선 지 18일 만에 위기를 맞게 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이하 장군엔터)는 지난 19일 "황수경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군엔터 박장군 대표는 "황수경의 방송인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날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며, 다양한 컨텐츠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방송인 황수경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황수경은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지난 2015년 입사 22년만에 전격 프리를 선언했다. 황수경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던 ‘열린음악회’를 17년간 진행하며 대한민국 여자 MC로서최장기간 진행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 ‘구해줘! 홈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30) 선수가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일궈내며 PGA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세계적 선수들과의 끈질긴 추격전 끝에 이룬 역전 우승이자 한국 선수 최초의 PGA투어 2연패다. 겸손한 태도로 끈질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경훈 선수의 선전으로 CJ대한통운의 한국골퍼 후원도 빛을 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소속 프로골퍼 이경훈 선수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 우승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승상금은 163만8천달러(약 21억원)다. 콘페리 투어(2부 투어) 상금 랭킹 5위로 지난 2018년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0번째 투어 출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이경훈 선수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남자골프계는 PGA 투어 대회 2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동일 대회에서 강성훈 선수가 우승한 데 이어 연이은 챔피언 배출로 한국 남자 골프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6일 봄을 맞아 숙박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숙박패키지(조식 패키지, 무주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조식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이 함께 제공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춘계 시즌인 오는 7월 14일까지 일반가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주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에 관광곤도라 이용권까지 포함 되어 있어 더욱 알찬 혜택과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숙박이 제공되는 가족호텔은 최근 전면적인 객실 리모델링으로 더욱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 중이다. 부영그룹은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는 경치가 일품인 덕유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관광 곤도라가 포함된 무주패키지를 이용하면 15분 내에 해발 1천520m의 설천봉까지 닿을 수 있다"며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로 덕유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이 내년 6월16일부터 한 달간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상하이, 베이징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올해 자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아시안게임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AFC는 대체 개최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다. 도쿄올림픽 4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에 이어 한국인 첫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의 쾌거다. 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3을 넘어, '카타르 육상 영웅' 무타즈 에사 바심(31)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상혁이 기록한 2m33은 2022년 세계육상연맹 남자 높이뛰기 최고 기록이다. 우상혁은 이번 시즌 실내 최고(2m36) 기록도 보유 중이다. 경기 뒤 우상혁은 "처음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해서 행복하다"며 "다음 주(21일) 영국 버밍엄 다이아몬그리그 대회에서도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즐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상혁은 오는 18일 영국으로 건너가 21일 버밍엄에서 다이아몬드리그 2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별세했다. 강수연씨가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앞서 강수연씨는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강씨는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1985년 영화 '고래사냥2'가 성인으로서 배우 인생의 시작점이다.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여배우다. 강씨는 이외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경마장 가는 길'(1991년), '그대안의 블루'(1993년) 등의 영화에도 주연으로 출연했고 '송어'(2000년)로는 도쿄 국제 영화제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거머쥐었다. 또 2001년 SBS TV 드라마 '여인천하' 주인공 정난정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아동들은 공부나 운동, 미디어 이용 시간이 권고 수준으로 적당한 아동이 높은 행복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인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코로나19 시기, 아동의 일상균형과 빈곤가구 여부에 따른 행복감 비교'(정익중·이수진·정수정·유다영) 논문에 따르면 이처럼 균형적인 일상을 보내는 아동이 보다 높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아동의 일상 균형 정도와 빈곤가구 소속 여부에 따른 행복감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지난 2020년 10월19일~12월24일 실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행복생활시간조사 자료의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천825명이었다. 선행 연구의 '아동균형생활지표'(정익중)가 규정한 수면, 공부, 미디어, 운동 등 4가지 활동의 권장 기준 준수 여부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행복감 수준을 따져봤다. 분석 결과 권장기준을 충족한 아동의 비율은 수면에서는 84.1%로 높은 편이었지만, 공부와 미디어는 각각 29.9%, 46.4%에 그쳤고, 운동의 경우 7.2%뿐이었다. 4가지 모두에서 권장기준을 충족한 경우
【 청년일보 】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아파트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날 노래' 가사가 담긴 글빛 조명으로 아파트를 장식한다고 4일 밝혔다. 양지한양 1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지난 달에 개최한 '5월 가정의 달 글빛 공모전'에 30여개의 주민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중에서 어린이날을 소재로 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린들은 자란다. 오월은 어린이달 우리들 세상'이 가장 많은 주민들에게 선택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나태주 시인 '행복'에 나오는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이 차지했다. 서현동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은 "어렸을 때 어린이날에 불렀던 노래를 어른이 되어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나 더욱 반갑다"며 "수내동 학원가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와 집에 같이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이따 만나면 어린이날 노래를 오랜만에 들려줄 생각이다"고 어린이날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매일 밤마다 아름다운 글로 양지한양 1단지를 장식하는 '글빛'은 아파트 단지 내 옛 테니스장에서 조명을 쏜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이곳에서 글빛 조명 행사를 여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입주민이 주인이어야 할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