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산업공학의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학술동아리 'FIELD'가 '전국 대학생 학술교류 대회(이하 FIELD CAMP)'를 카이스트(KAIST)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온라인) 진행했던 'FIELD CAMP'는 3년만에 전국 산업공학도들의 교류의 장을 열며 의미를 더했다. 'FIELD'는 'Future Industiral Engineering Leaders and Dreamers'의 약자로, 대한민국 미래의 핵심 리더들이 될 산업공학도들이 '서로의 꿈과 비전, 생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자'는 목표로 모인 '전국 대학생 산업공학 커뮤니티'다. 13일 FIELD 단장단에 따르면 FIELD는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소재 KAIST에서 'FIELD CAMP'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FIELD CAMP'는 지역적 한계로 교류가 어려운 전국의 산업공학도들에게 인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ELD 캠프'는 전국 21개 대학교(경기대, 경성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명지대, 부산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 청년일보 】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SDG Youth, 이하 에스디지유스)는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각국의 청년·정부 인사·청년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 세계 청년의 날' 포럼을 개최했다. 금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리는 해당 포럼은 ▲청년과 평화 ▲청년과 SDGs ▲청년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주용 에스디지유스 이사장은 "작년 '친구가 되자'는 슬로건 속에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이는 세계의 청년들이 친구가 돼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청년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허심탄회한 논의를 벌이기 위한 것"이라고 짚었다. 김 이사장은 "세계의 청년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었을 때 만이 청년 세대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각자의 편익을 배제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인 '한반도 평화'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아직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가 다시 통일된다면,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내가 어떤 기회를 맞이할지'와 같은 주제를…
【 청년일보 】 민달팽이유니온은 지난 10일 수요일 오후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보증금 먹튀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달팽이유니온과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심상정 국회의원, 장혜영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대부분 국회에서 이런 주거 문제를 다룰 때 구사하는 언어들이 주로 집주인 관점에서 사태를 규정하고 뭔가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인데, 이렇게 세입자의 관점에서 피부에 와닿는 언어로 문제를 규정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깡통전세’ 전세 사기의 시급성을 우리 정치권이 여야를 막론하여 인식하고, 이제는 제대로 된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정부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세입자들에게 얼마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일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보증금 미반환 위험전세 현황 및 윤석열 정부 주거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최은영 소장은 “오늘날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생긴 것은 빚내서 집사라, 빚내서 세살
【 청년일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드론영농단이 하천 방역 봉사활동에 나선다. 드론영농단은 지난 2020년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출범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이 이날 오후 5시부터 부산 강서구 가락동 금천마을 수로 일대에서 드론으로 하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드론영농단은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충 주요 서식지인 하천과 수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방역에 필요한 약품은 가락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한다. 2020년 발족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등의 벼 공동방제 사업에도 참여한다. 드론영농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비료 시비 등의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밭작물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물에 새로운 드론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은 건강한 일상 활동을 펼칠 대학생 서포터즈 ‘평생친구’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생친구 3기는 오는 15일까지 평소생활 공식 블로그와 대외활동 사이트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평소생활은 ‘매일의 습관이 모여 평생의 건강과 행복을 만든다’라는 가치에 공감한 국내 헬스 케어 전문가와 소재 전문가, 미국 버클리의 제품 기획자가 모여 탄생한 브랜드다. 기술적인 노하우가 담긴 퀄리티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면서도 정직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교에 다니거나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건강한 일상에 관심이 많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평소생활 공식 블로그, 대외 활동 사이트 링커리어, 위비트 등을 통해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평생친구 3기는 평소생활의 가치와 건강한 일상에 대한 일환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을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게 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평소생활만의 가치, 친환경 제품 등을 널리 알리며 마케팅 업무를 소화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
【 청년일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된다. 충북 청주시는 10일 청년농업인이 정착하는데 필요한 행정 지원은 물론 자문, 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내달 중 시 홈페이지 개편 과정을 거쳐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별로 확인해야 했던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또 이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청년농업인 정책자문단', '청년농업인 육성 실무협의회' 등도 구성하기로 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9월 중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청년농업인의 정착이 기존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사회(Intergrated Health and Care Organization, 이하 IHCO)가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IHCO 서울지회는 지난 8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정기봉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며, 양측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체결됐다. IHCO 서울지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파스, 주방세제, 비누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을 통해 관내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보건의료 지식 함양과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 교육자료도 전달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전화 통화를 통해 어르신의 공허한 마음을 청년들의 따뜻함으로 채울 계획이다. 조예은 IHCO 서울지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성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피정인 서울지회 운영대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며 "관내 어르신들께 따스함을 전달하기 위해…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청년이 참여하는 '서울 시민 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SK텔레콤, 서울시립대와 공동 개발 중인 '서울 시민 생활 데이터' 등 각종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정책 제안까지 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회는 참가자 모집, 데이터 교육,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은 8∼9월 데이터 교육을 수강하고 10월에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후 최종 산출물을 제출하게 된다. 시는 대회에 참가할 청년 50명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링크를 통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지원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5개 팀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가 새롭게 개발해 개방하는 시민 생활 데이터는
[편집자주] 좋은 직장의 대표급으로 꼽히는 은행. 하지만 선망의 대상인 은행 채용문이 좁아지고 있다. 단순히 특정 직군의 채용 기회 축소만이 아니라, 청년층이 사회에 진출할 채널인 '신입채용' 자체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징후라는 점이 문제다. 은행 채용 트렌드를 살핌으로써, 청년과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 돌파구를 생각해 본다. [글 싣는 순서] (上) IT·수시 쏠림 현상에 '문송' 갈수록 심해져 (中) 공대생도 힘든 'IT은행맨' 준비, 불안 속 비용 지출 (下) 피할 수 없는 '채용축소 뉴노멀'...향후 해법은 '공생정신' 【 청년일보 】 은행권의 채용문이 해를 거듭할수록 좁아지면서 청년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대목은 문이 좁아지고 점차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채용의 숫자 자체가 줄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 뽑은 인원이 크지 않았고 그렇다고 하반기에 대대적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낙관하는 것도 어렵다. 빠르면 9월, 늦으면 10월 경에야 하반기 채용 윤곽을 은행들이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눈치 보기' 중인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직렬별로 필요한 때마다 소수로 뽑아쓰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은행권 노크를 하려
[편집자주] 좋은 직장의 대표급으로 꼽히는 은행. 하지만 선망의 대상인 은행 채용문이 좁아지고 있다. 단순히 특정 직군의 채용 기회 축소만이 아니라, 청년층이 사회에 진출할 채널인 '신입채용' 자체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징후라는 점이 문제다. 은행 채용 트렌드를 살핌으로써, 청년과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 돌파구를 생각해 본다. [글 싣는 순서] (上) IT·수시 쏠림 현상에 '문송' 갈수록 심해져 (中) 공대생도 힘든 'IT은행맨' 준비, 불안 속 비용 지출 (下) 피할 수 없는 '채용축소 뉴노멀'...향후 해법은 '공생정신' 【 청년일보 】 최근 은행을 방문해도 번호표를 발행받아 기다리는 일이 예전보다 줄어든 게 사실이다. 국내 은행들이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 끝에 입출금기기(ATM)부터 인공지능(AI) 은행원까지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제는 손가락 하나로 예금, 대출, 주식, 보험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고, 최근에는 아예 금융사별 상품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말 그대로 '언택트 금융'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렇게 고객들 편의를 위해 최첨단 기술과 기기를 도입했지만, 이면에는 은행원의 수가…
[편집자주] 좋은 직장의 대표급으로 꼽히는 은행. 하지만 선망의 대상인 은행 채용문이 좁아지고 있다. 단순히 특정 직군의 채용 기회 축소만이 아니라, 청년층이 사회에 진출할 채널인 '신입채용' 자체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징후라는 점이 문제다. 은행 채용 트렌드를 살핌으로써, 청년과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 돌파구를 생각해 본다. [글 싣는 순서] (上) IT·수시 쏠림 현상에 '문송' 갈수록 심해져 (中) 공대생도 힘든 'IT은행맨' 준비, 불안 속 비용 지출 (下) 피할 수 없는 '채용축소 뉴노멀'...향후 해법은 '공생정신' 【 청년일보 】 은행권의 채용문이 해를 거듭할수록 좁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고연봉 일자리'로 불리는 시중은행들의 경우 정시보다는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을 진행하는 등 채용전략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일반직보다는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선호도 역시 금융권 채용이 어려워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 공공기관 역시 정부의 '슬림화' 정책 기조로 채용 규모가 다소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청년층의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해마다 은행권 신규채용 감소세...하반기 일정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이 제주 지역 청년 기업 5팀을 선정해 이들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LDF 스타럽스'를 진행한다고 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기업은 호텔 폐기 침구류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용품을 제작하는 '레미디', 제주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는 '일로와', 상품성 없는 감귤로 제품을 만드는 '제주클린사업', 제주 당근으로 캐러멜 상품을 만드는 '카카오패밀리', 돼지 뒷다릿살로 다이어트용 식품을 개발하는 '프로틴돼지'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1대1 멘토링이 지원되고,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