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한국고용정보원과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1:1 진로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서울 외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상담은 청년재단의 취약계층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인 '청년다다름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국 10개 지역의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청년다다름사업 서울제작소, 6월 11일에는 충북제작소 청년 각 20명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어 7월까지 경북, 경기 시흥, 전북 등의 지역제작소 청년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담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과학적 진단과 상담사의 현장 경험이 결합돼, 청년 개개인의 진로 설계 및 구직역량 강화에 실질
【 청년일보 】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디자인 교육과 산업 간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DDP디자인페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의 대학 협업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국내 주요 브랜드가 협업해 실질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그 성과물을 전시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팀당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교육부터 취·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취업을 앞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기회를, 기업에는 젊은 인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해 신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했다. 올해는 LG전자, 농심, 에몬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에게 실무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국 48개 대학에서 지원한 273명의 학생 중 최종 20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10일에는 DDP 디자인 홀에서 약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차강희 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경험을 쌓고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3기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NH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청년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농산업 분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농업 분야 기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애그테크(농업기술) 농산업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인식 전환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년 일경험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2024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 100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해외 애그테크 사례 소개 강연, 농협 및 청년재단 소개, 최신 애그테크 트렌드 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소그룹 창업 워크숍과 선배 창업가 특강이 이어져 실무 중심의 창업 지식과 생생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제주포럼에 참가해 '청년사무국 6기'를 비롯한 '청년프로그램' 및 '글로컬 청년인재 기획세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5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외교·안보, 기후·환경, 경제, 문화·교육, 글로벌 제주, 청년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가 다뤄졌다. 청년재단은 지난 10년간의 청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이 글로벌 이슈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사무국' 운영 ▲국내외 청년리더를 위한 '청년프로그램' 개최 ▲'지역사회 번영을 꿈꾸는 글로컬 청년인재' 기획세션 진행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을 제주포럼의 핵심 의제로 부각시키고 국내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년재단은 제주평화연구원과 협력해 '청년사무국 6기'를 공동 운영하며 수도권, 강원권, 영남권, 제주권
【 청년일보 】 산학협동재단(이하 산학재단)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하 유니테프), 카이스트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위한 '2025년도 청년 창업가 양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공고는 이달 한 달간 이루어지며,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학재단 및 유니테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청년으로 이루어진 예비창업팀 및 스타트업에게 양질의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 스탠포드 D스쿨 ▲카이스트 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몽골 국립대학교 ▲몽골 디지털개발부 ▲몽골 IT PARK ▲몽골 미쉘연구소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국내외 창업 전문가 멘토링 ▲국내 IR 대회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리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몽골 IR 대회 ▲몽골 탐방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철용 산학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가적 마인드셋 창업가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국내 청년 청년들이 다각화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용진 유니테프 단장은 "취업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만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에 별도 이자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천80만 원과 별도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만 18~34세) 중 본인 소득이 월 255만원 이하면서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간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자치구별로 인원을 배정하고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적으로 신청받는 방식으로 바꿨다. 구마다 경쟁률이 달라 도움이 필요한 청년인데도 탈락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제대군인의 경우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저소득 가구의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참여자도 모집한다. 3년 또는 5년간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저축액의 50%를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는 22일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립지원수당은 청소년쉼터 등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월 50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가부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을 발급해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수당이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행복지킴이통장은 23일부터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 축협, 신협, iM뱅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NH농협은행은 내달 20일부터,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해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며, 그 외에는 입금이 불가능하다. 다만, 해당 계좌에서 타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관계부처·민간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청년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킬 청년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한 '대학생 봉사활동 아이디어·영상 공모전' 참여팀을 이달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수원 본사 및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실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정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청년의 행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청년 친화적 봉사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공모는 총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1차 공모에서는 봉사활동 아이디어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자는 한수원 본사 또는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역 환경 개선 ▲주민 복지 활성화 ▲지역공동체의 경제 활성화 기여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주제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회적 기여도, 주제 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전국 대학 재학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경력직 위주 채용 경향 속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지난 2023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2만 8천명, 2024년 5만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올해는 5만8천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 기업, 운영기관은 그간 만들어 온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여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일경험 제공 기업 4개소(삼성전자, 현대자동차(산업안전상생재단), 카카오, 코멘토)는 성과와 올해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초기 참여 기업인 삼성전자는 '삼성희망디딤돌'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부터 직무역량 강화, 인턴십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유일한 산업안전 분야 프로그램인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신설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참여한 카카오의 경우 일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중소기업인 코멘토는 '드림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강동에서 '이글이글 코스 성장공유회'를 개최한다. 8일 서울청년센터 강동에 따르면, '이글이글 코스 성장공유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을 열어가는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AI혁신시대 최초의 청년대상 미래역량 코스를 경험한 청년들이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 미래를 그려가는 힘의 비결을 제시하는 자리다. 특히 이글이글 코스를 통해 체득한 새로운가치창출력(Creating New Values), 사회정서능력(Social and Emotional Skills), 신체 및 기술활용 능력(Physical and Practical Skills) 등 미래역량습득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역사회 인사와 소통하며 정책적 논의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교육생 주도의 '성장발표회'와 '참여형 아이디에이션' 형식으로 구성되며, 행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참가자들의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청년센터 강동 및 이글이글 코스 소개 ▲불확실성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올해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산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100%)이 매월 본인 저축금(10만원~5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시에는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저축금 360만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여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후 만기 시, 총 1천440만원(본인저축금 360만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누적 12만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근로소득 기준을 완화해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온라인 계좌 관리 기능을 마련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산을 더욱 효
【 청년일보 】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출범 약 2년 만에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금융 간담회'를 열고 지난 25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는 19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달 신청 기간(5월 2~16일)에 200만명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에 정부 기여금까지 최대 5천만원 목돈을 쥘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특히 올해 1월 납입분부터는 정부 기여금을 확대 지급하면서 수익 효과가 기존 연 최대 8.87%에서 9.54%까지 늘어났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의 긴 만기 부담을 덜기 위해 혼인·출산 등을 포함한 특별중도해지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으며, 긴급한 목돈 수요가 생길 경우 부분인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산·부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 강좌,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 부위원장은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가 청년들이 생애에 걸쳐 자기 주도적이고 슬기로운 재무적 의사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