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S-Oil, 글로벌 전력부족 단기 해답은 디젤 발전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전력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각국의 전력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에너지 자국 우선주의로 발현되고 있다"고 우려. 윤 연구원은 노르웨이의 전력수출 제한, 호주의 LNG수출 제한 검토, 인도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쿼터 대폭 축소 등은 모두 에너지 자국 우선주의의 연장선으로 해석. 올 겨울 본격적인 전력 수요 급증을 앞두고 당장 태양광과 디젤 발전 등이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음. 이 런 가운데 가스 발전보다 디젤 발전이 현재로서는 유리함. "가스 가격이 단기간에 정상 수준으로 회귀하기 어려운 만큼 디젤 발전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수밖에 없고, Diesel Shortage의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전망. ◆ 컴투스, 드디어 크로니클 출격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에 대해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자회사 영향으로 이익은 하회했다"고 해석. 2분기 매출액과 영업
【 청년일보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16%) 오른 2,527.9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6%) 내린 2,519.66으로 개장해 2,520선 안팎에서 등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2천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243억원, 외국인은 14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10.4%)는 물론 전월(11.3%)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으며,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달 대비 하락세(-0.5%)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까지 상승률 둔화가 확인되면서 시장에서 물가 상승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확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CPI, PPI 둔화로 생긴 물가 안정 기대감이 통화정책 부담 완화, 경기침체 우려 진정 기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생겨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 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면 경기 불안 심리가 추가로 제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 청년일보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00달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에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오는 31일까지 신규 고객 또는 2015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우선,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2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금은 2022년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천만원
【 청년일보 】 그룹 오너들의 광복절 특사 효과가 주요 관련주 가격에 조금씩 다른 효과를 내고 있다. 12일 오전 삼성전자가 6만원선에 안착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대상자로 언급됐다. 오전 6만원선에서 공방을 벌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복권 대상자 발표된 직후 오름폭을 확대해, 6만원선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1시6분 현재 6만600원으로 전일 대비 700원(1.17%) 상승을 기록중이다. 전일 종가는 6만원이 좀 안 되는 5만9천900원이었고, 한때 저가는 5만9천40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회복했다. 지금까지의 고가는 6만700원. 한편, 롯데지주는 이날 오후 1시12분 현재 3만8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450원(-1.15%)하락이다. 고가는 한때 3만9천400원에 달했다. 롯데 측도 주가 저평가를 주시하고 있다. 신 회장도 지난 달 14일,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사장단에게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 청년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를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2시 1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5만9천원대에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복권 공식 발표가 나온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693명을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이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12일부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정규직원) 48명 내외로,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 후 9월 24일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지원에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에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채용에서도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DB하이텍이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4% 상승한 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B하이텍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57억원, 영업이익 2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62% 각각 증가했다. 해당 분기를 포함해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한다. DB하이텍은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력 반도체 등의 파운드리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등 신규 고성장 응용분야에 적합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5G향 RF칩 및 특화센서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코스피가 장 초반 2,520선 안팎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포인트(0.07%) 내린 2,522.0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6%) 내린 2,519.66으로 출발해 2,52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434억원, 외국인은 1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8%)는 소폭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7%)와 나스닥 지수(-0.58%)는 소폭 떨어지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헤드라인 생산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9.8% 올라 예상치(10.4%)는 물론 전달(11.3%)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으며,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달 대비 하락세(-0.5%)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전날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3.49로 6월(154.87)보다 0.9% 하락했
【 청년일보 】넷마블이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는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9% 내린 6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이 전날 공시한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347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162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67억원도 크게 밑돌았다. 순손실도 1천205억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6천606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신작 개발 인력 충원과 다수의 신작 출시 등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7개월 만에 순매수했다. 월간 기준으로 올해 첫 순매수다. 채권은 1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천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월 1조6천770억원을 순매도한 이후 6월까지 6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7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3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8천860억원을 순매도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월 대비 36조7천억원 증가한 630조4천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4%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이 한 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7월 중 외국인은 총 3조5천610억원을 순투자해 6월 순회수(9천340억원)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국내로 자금을 들여왔다. 외국인은 7월 한 달 간 상장채권 6조1천560억원을 순매수했고, 만기상환액은 2조5천950억원이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증시가 11일(현지시간)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이 일단 관망에 들어간 것.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퍼지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행보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확산한 여파라는 풀이가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16포인트(0.08%) 오른 3만3천336.67로 마감했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7포인트(0.07%) 내린 4천207.2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74.89포인트(0.58%) 하락한 1만2천779.91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7월 PPI는 상승세가 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PPI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전년 동월 대비로는 9.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생산자물가는 추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PPI 상승 폭 둔화는 인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한온시스템, 하반기 고속 주행 가능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7% 하회했지만, 친환경차 판매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 실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지적. 그는 유럽 프리미엄 고객향 전기차 플랫폼 수주 받으며 EV 중심으로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원자재가 상승에도 단가 조정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이 확인돼 고무적. 장 연구원은 "최근 수주들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요인을 반영한 단가가 산정되고 있어 장기적인 마진 확보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특히 주요 완성차의 빠른 전동화 전환 전략은 핵심 부품을 공급 가능한 소수의 부품업체에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 유지할 전망이라고. ◆신세계, 하반기 양호한 업황 지속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대구신세계와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