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689억원, 66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3조1천3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4.82%),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2.09%)는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4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알테오젠(2.95%), 에코프로비엠(3.29%), 펩트론(0.50%), 에코프로(0.32%)는 올랐고, 파마리서치(-3.00%)는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9조2천300억원, 7조1천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8조3천580억원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추석과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이미지 생성과 영상화 전 과정을 AI로 구현한 ‘미니어처 키친’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주방에서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장면을 담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동시에 한글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황금연휴로 연결된 추석 명절의 기쁨과 한글의 가치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공개된 영상에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소중함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명절의 기쁨과 한글날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5일 프랑스 공공투자기관인 Bpifrance 및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Bpifrance 방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pifrance는 프랑스 정부와 공공투자기관(CDC)이 각각 49.2%를 출자해 설립한 프랑스 국부펀드 겸 공공투자은행으로, 약 570억 유로 규모(한화 약 94조)를 바탕으로 벤처투자, 중견기업 성장투자, 펀드출자 등 다층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프랑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Bpifrance의 주요 사업 구조와 글로벌 투자전략, 주요 협력 사례(Mubadala(아부다비), QIA(카타르), KIA(쿠웨이트) 등 주요 국부펀드)를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소개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업계의 관심을 증대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는 Bpifrance 전략적 파트너십 이사,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Bpifrance의 발표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목), 10일(금), 13일(월)~15일(수) 총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혹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STOCK)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천400억원이며,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년물 0.445%, △10년물 0.550%, △20년물 0.69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 한 해 누적 약 1조 71억원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동안 매월 약 1천100억원 수준의 발행이 꾸준히 이어지며 금융 시장 불확실성과 금리 하락 흐름 속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8월 선보였던 1차 특판은 모집 규모 1조 원이 불과 2주 만에 조기 소진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객 수요에 따라 마련된 이번 2차 판매 역시 한정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원화와 외화 투자 모두 가능하며, 약정식 기간물과 수시물, 정액 적립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가능하다. 원화 일반 상품의 경우 10월 2일 기준 약정식 6개월물 연 2.8%, 1년물 연 2.9%의 세전 수익을 제공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중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 운용처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판 발행어음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청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42% 오른 8만9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58% 오른 39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픈AI는 전날 삼성·SK그룹과 각각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픈AI가 진행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고성능·메모리를 공급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하며 장을 개시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2% 오른 3,525.48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5% 오른 853.40으로 출발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402.0원으로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 연방정부가 지난 1일(현지 시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6,441.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34%) 오른 6,71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15포인트(0.42%) 오른 22,755.1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이 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사례처럼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기대에 무게를 두고 뒀다. 실제로 과거 셧다운은 대체로 1∼2주 이내에 종료돼 경제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역대 최장기간(35일) 셧다운이 발생했던 2018년 말∼2019년 초에는 경제가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나 셧다운 종료 후 곧바로 회복돼 연간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뉴욕증시도 2018년 말을 포함해 셧다운 기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2일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업황 개선은 여전히 비관적으로 판단했다. LG화학은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지분 1조9천981억원 상당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주가주식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한다. PRS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활용 이후 글로벌 최저한세 부담 경감과 차입금 상환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간 세율 인하 경쟁과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140여개국이 도입하기로 합의한 제도인 '글로벌 최저한세'와 관련 "LG화학이 이번 자회사 지분 처분으로 올해 누적 3개 분기에 해당하는 최저한세만 내년에 납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입금 상환에 대해서는 "LG화학은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110.7%로 재무 건전성 훼손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었는데, 연중 확보한 유동성으로 차입금 상환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어 극단적 재무 리스크 발생 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1일 증권사 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불건전 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취약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감독·검사 업무 운영 방식을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쇄신하겠다며 금융투자회사의 감사 조직도 사후 적발·징계가 아닌 '사전예방적 감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피해를 외면하는 '봐주기식' 부실 감사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정히 검사·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체 감사를 통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한 모범사례는 향후 검사·제재 시에 적극 감안하겠다고도 안내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수도권 및 지방을 아우르는 다수 재개발지역에 대출 금융사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지난해 한남3구역에 이어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알려진 한남2구역의 사업비 부문 금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PF 영역에서의 역량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비 부문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은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재개발 이주비 및 사업비 부문의 금융기관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사업비 부문에서 KB증권은 가장 낮은 금리 3.318%를 제시하며 305표를 받아 사업비 대출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 KB국민·신한은행 컨소시엄(3.469%)은 215표를, 우리은행(3.373%)은 197표, 리딩투자증권(3.336%)은 9표를 얻었다. 사업비는 토지비 및 공사비, 판관비, 인허가비, 금융비, 예비비로 구성된다. 한편 이주비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금리 3.610%를 제안하며 총 775표 중 44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4천억원, KB증권은 8천25억원 규모의 대출을 집행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61포인트(0.19%) 내린 3424.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559억원어치 팔았고 외국인이 166억원어치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 NAVER 등이 2%대 밀렸고 LG에너지솔루션이 1% 이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 이상 상승했고 한화오션은 3%대 올랐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56%) 내린 841.9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03억원, 22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천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3.63%), 파마리서치(3.62%)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알테오젠 -1.72%, 에코프로비엠 -2.08%, 에코프로 -1.98%, 레인보우로보틱스 -1.28%, 리가켐바이오 -1.4%, 삼천당제약 -2.05%, 에이비엘바이오 -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