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4일 퇴직연금 고객사의 인사ᆞ재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연금컨설팅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퇴직연금 관련 법률 이슈와 제도 변화 및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에 따른 운용 전략 등 실무자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3인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먼저, 前 현대기아차 총괄법무실 출신이자 現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 변호사인 조훈희 변호사가 ‘통상임금 판례 분석 및 퇴직연금제도 운영 점검’에 대해 발표하며, 각 기업 실무자들이 주의해야 할 법률적 쟁점을 짚었다. 이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에 근무 경험이 있는 現 노무법인 강호 대표 노무사인 강교태 노무사가 연단에 올라 ‘고용노동부에 자주 묻는 퇴직연금 실무 사례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 했다.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2025년 하반기 금리 전망 및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제도를 둘러싼 법적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14일까지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04회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구조로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925%(연 4.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단 중도상환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며 1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수출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하는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는 매월 초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YoY)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연간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기업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거나 실적 개선(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ETF는 수출 매출액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고 반대로 수출 데이터가 하락하기 시작할 경우 투자를 축소하거나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산업인 방산, 조선,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원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산업군은 ‘K-이니셔티브’로 수출핵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방향성이 일치한다. 실제로 정부는 ‘K-컬처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을 통해 문화 수출 50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정책적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수출 데이터로 발굴할 수 없는 음원이나 콘텐츠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9월 말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과 최대 50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리워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에서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청 고객 중에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처음 실시하는 손님들에게 최저 연 3.90%의 금리 우대 혜택이 최대 180일까지 제공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해외 주식은 종목의 위험도를 바탕으로 책정된 대출종목등급 중 A등급부터 C등급까지이다. 또한 담보대출을 1천만원 이상 실행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최대 50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천만원 이상 옮겨온 손님에게 이전해온 금액에 따라 최소 30달러부터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하나증권은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다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KB국민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환 분야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키움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일반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증권사 최초로 외화 예수금을 현찰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 ‘달러찾기’를 이달 중순 내놓는다. 달러찾기는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럽연합유로(EUR), 일본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정식 시행하면 국민은행 일반영업점 가운데 외화를 취급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외화를 인출할 수 있다. 다만, 공항 지점의 경우 추가적인 협의사항이 남아있어 추후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 신청을 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해당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다. 신청하는 외화로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세계 최대 인구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금융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인도 대표 투자은행(IB)인 ICICI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ICICI증권은 인도 최대 민간 금융그룹 중 하나인 ICICI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인도 간의 크로스보더 IB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IPO(기업공개), 인수합병(M&A), 구조화 금융, 기관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IB 영역에서 공동 자문과 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도 간의 IB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자본시장 연계, 글로벌 투자자 유치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와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인도가 14억명의 인구와 정책적 지원, 경제 발전 등으로 자본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불과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돼 세계 5대 금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3월 말 기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인도 비중은 18.52%로 중국(31.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제한된 흐름 속에서 3,060선에 바짝 다가서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19포인트(0.17%) 오른 3,059.4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9.50포인트(0.31%) 내린 3,044.78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소폭 상승 전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천367.8원을 기록, 외국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891억원)과 기관(835억원)이 동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천5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4천431억원 순매수하며 선물 시장에서는 매수세를 보였다. 시장에는 오는 8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서한 발송 예고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부터 주요 무역 상대국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낼 예정이다. 다만 실제 관세 발효 시점은 다음 달 1일로, 그사이 협상 여지가 남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10일과 26일 자사 우수고객 대상 특별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의 고객 경험 차별화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로, 신한 Premier Hall의 공간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1회 차 행사인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 클래스는 지난달 10일, 신한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에 위치한 신한 Premier Hall 광화문에서 진행됐다.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한식 전문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가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 보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12명의 고객이 초청돼 셰프의 요리 시연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음식의 맛과 향,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회 차 행사인 달항아리 센터피스 플라워 클래스는 지난달 26일, 신한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신한 Premier의 대표 굿즈인 달항아리를 활용한 플라워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달항아리를 센터피스로 활용한 꽃꽂이 작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3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해외파견을 앞둔 장학생 간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국, 7,687명의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세계 유수 대학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전공과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미국(31%), 독일(14%), 중국(8%)이 주요 파견 국가로 꼽힌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 전형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학업과 경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심화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파견 지역에 따라 장학생들에게는 미주·유럽 지역 750만 원, 아시아 지역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제33기 장학생 KAIST 임재민 학생은 “유럽에서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근로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브랜드 ‘한투 퇴직 마스터’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한투 퇴직 마스터’는 단순한 금융 상품 안내를 넘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은퇴 설계와 실행 전략을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다. 퇴직연금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과 임직원의 상황에 최적화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 본부장은 “‘한투 퇴직 마스터’는 기존의 수익률 중심 은퇴설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해법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보다 나은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금융 동반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연금저축과 ISA 만기자금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에 보유 중인 연금저축이나 ISA 자금을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로 옮기면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이전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4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만원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20만원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5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30만원 ▲5억원 이상 150만원으로 구간별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내년 1월 중 지급되며, 이전한 잔고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연금저축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월 10만원 이상 적립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3000원씩 총 3만6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3년 반 만에 '삼천피'(코스피 3,000)를 회복하면서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70조원에 육박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 및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현재 투자자 예탁금은 69조5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11조5천556억원 늘어난 수치다. 투자자 예탁금과 함께 증시 주변 자금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20조5천352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3천598억원 증가했다.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합인 투자자 예탁금과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 자금이 늘어난 것은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코스피는 16.77%, 코스닥 지수는 8.37% 상승했다. 반면 대기성 자금의 '피신처'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224조9천995억원에서 216조6천889억원으로 8조3천106억원 감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이재명 정부 정책 기대에 지정학적 리스크 소멸과 미국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