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천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19일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올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천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6천89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올 9월 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핵심 보장인 운전자 비용 담보 및 교통사고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운전자보험 가입 시 매월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시 보상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보험을 비롯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여행자보험 등 보험료 결제에 쓸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은 중복을 맞아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보는 전날 서울시 관악구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복날맞이 여름철 보양식 나눔을 진행했다.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 재래시장인 인헌시장과 연계해 마련했다. 손질 닭, 약재, 찹쌀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와 각종 레토르트 식품, 과일, 식혜, 잡곡, 김치 등을 냉매 포장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영양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25일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Caas Works)를 개발한 콘테크(Con-tech) 기업으로, IT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흥국화재는 2022년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법인∙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배상금 지급을 보장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에 의한 배상금도 마찬가지다. 또 검찰의 불기소 처분, 법원의 무죄 판결로 사건이 종결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MOU 체결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지 안전하게 출근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이콘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 라이나손보(에이스손보의 새 브랜드), 라이나원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직 당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는 "고객의 모든 삶의 순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이번 캠페인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에도 라이나로 인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춘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과 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이익과 경쟁이 아닌 고객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라이나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며 “라이나는 몇 등을 목표로 하는 보험사가 아닌 고객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유일한 보험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IEC 27017 인증은 클라우드 기반 운영 전반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IEC 27018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처리되는 이용자 또는 고객 개인 식별 정보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규정된 표준이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장은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환경의 디지털 상품 운용 시 시스템 안정성과 정보보호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양립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체계를 지속·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정보보호 관련 인증, 개인정보 관련 인증,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 인수와 관련, 과도한 액수를 들이진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올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페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보험사 인수 비용과 관련해 "우리금융 주가가 유상증자 등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에 경쟁사보다 심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유상증자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증자 없이 보험사를 인수할 경우 그룹 차원의 순이익 증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고 주주환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동양생명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 (동양생명 외에) 추가적인 보험사 인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사장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으로 내달 출범을 준비 중인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자체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중대형 증권사 인수 검토도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자체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환경책임보험의 요율체계 및 약관, 담보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사고 발생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며, 2014년 7월 제정된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일정 조건의 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자는 보험가입 의무가 있다. 한국보험학회 및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25일 ‘환경책임보험의 운용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국내 환경책임보험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책임보험은 지난 2009년 환경부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이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보험개발원 차일권 박사는 환경책임보험의 개선과제로 요율체계 및 보험약관 개선 및 보장강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차 박사는 환경책임보험은 기본요율 조정 이전부터 보험계약자의 자기부담금 인하 및 사업장별 할인제도 확대, 무사고 할인제도 등으로 계약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온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본요율은 2022년 24.1%, 2023년 24%로 낮아졌고, 전체 요율수준은 제도 도입 이후 50%
【 청년일보 】 화재보험협회 사옥의 설계 및 인허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헙협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 재건축 위탁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달부터 공개 입찰을 통해 사옥 재건축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해왔다. 1차평가를 통해 숏리스트에 선정된 마스턴투자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4개 운용사가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7년 준공된 현 사옥을 동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최대 연면적 2만5천평의 대형 오피스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공사비용과 금융비용 등을 합해 3천억원 중반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을지로 센터원 등 핵심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판교알파돔 개발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데 이어 ‘판교 641프로젝트’, ‘성수 K-프로젝트’ 등 초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해왔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추후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상 등 절차를 거칠
【 청년일보 】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충남 천안)에서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이하 문예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문예캠프는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대상 문학워크숍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통해 예심을 통과한 수상후보자 80명(중등부 20명, 고등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예캠프 기간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수업과 합평, 백일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예심 응모작과 백일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총 2천2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프로그램에는 수상후보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인, 조경란 소설가 등 작가 7명과 대산청소년문학상 출신의 절정문학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올 하반기 민음사를 통해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각 산업의 기업이 고객접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0차례(분기별 20회)에 걸친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문의내용 파악 및 대응, 자세한 설명, 고객문의 집중, 고객 눈높이 설명 등 고객접점 직원들의 업무지식과 응대 태도와 관련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설명태도, 적극성, 시설·환경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상담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반기별 직무 교육과, 고객 응대 직원들의 감정 케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교육을 추가적
【 청년일보 】 정부와 보험업계가 비급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정부는 24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의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원회 산하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료개혁특위는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을 충실히 논의하고자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보건복지부·금융위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과 달리 비용을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한다. 의료기관이 수익 증대를 위해 환자에게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받도록 유도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형선 소위원회 위원장은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보상 확대와 함께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이 병행돼야 한다"며 "소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향후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관련 과제를 격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논의 결과는 전문위에 상정하고, 금융당국이 운영 중인 보험개혁회의와도 연계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