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의 노후 보장 기능을 강화한 개정 상품을 선보이며 연금형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오는 19일부터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개정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유병자 가입 문턱을 낮추고 연금 전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과 연금 기능을 결합한 구조로, ‘더블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사망 시까지 유지할 경우 납입보험료의 150~200%를 총수령액으로 최저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조는 삼성생명이 개발한 ‘종신형 신연금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특허 등록을 통해 2044년까지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개정으로 ‘간편고지형’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기존 일반고지형과 병행 운영되며 보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연금 활용 방식도 한층 유연해졌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 전액을 연금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부 또는 일부 전환이 가능해져 고객의 자금 운용 선택 폭이 확대됐다.
연금 전환 시점 역시 앞당겨졌다. 기존 가입 후 20년 경과 시 가능했던 전환이 10년 이후로 단축되면서, 보다 이른 시점부터 노후 자금 활용이 가능해졌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망 보장과 연금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으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개정을 통해 고객의 생애 설계에 맞는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