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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경찰과 핫라인 구축...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FDS 기반 의심 거래 탐지…경찰과 공조 대응 강화
핫라인 통한 원스톱 신고체계 구축·취약계층 예방 교육 추진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현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의심 거래가 발생할 경우 고객 확인 절차와 추가 인증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피해 의심 거래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공조가 가능하도록 협력하는 한편, 범죄 수법과 주요 피해 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이스피싱 ONE-STOP 신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의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가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즉시 신고하고 공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 체계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진화 서초경찰서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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