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가 향후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회장 및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등 비중 있는 리더를 뽑을 때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임종룡 현 회장 취임 후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에 낙점한 바 있다. 경영승계 프로그램은 약 두 달간에 걸친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평판 조회, 업무역량 평가, 심층 면접 등 4단계로 이뤄진 CEO 선임 과정이다.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 담당 상무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그룹의 CEO, 은행장 등 비중 있는 리더를 뽑는 그런 과정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했던 배경에 대해 "절차적 투명성과 중요성을 높이고, 그룹 회장 한 분의 독단적인 판단력이나 영향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향후에도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우리금융 기업문화와 혁신의 중요과제로 삼아 매뉴얼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본부장급 임원 약 70명 중 2∼3년 차부터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간 50시간 이상의 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 상무는 "검증과 육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총 3개월간 'BNK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BNK 어스아워 캠페인은 영업점 간판 전체를 일괄 소등해 지구를 위한 휴식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BNK경남은행의 ESG경영 실천 캠페인이다. BNK 어스아워 캠페인은 지점을 비롯해 영업소, 파출수납창구, 무인점 등 전 영업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25일부터는 영업점과 365코너 출입문에 BNK 어스아워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해 대고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 캠페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종구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BNK 어스아워 캠페인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대환 신청이 가능한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이동GO!'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개인 신용대출을 부산은행 통합 대출상품인 'ONE신용대출'로 대환 가능하다. 대환 가능한 대출 대상 금융기관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총 53개사이다. 고령자 등 모바일뱅킹에서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도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환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대출이동GO!' 서비스 출시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의 대환대출비교플랫폼과 연계하고 토스, 네이버페이 등으로 플랫폼 제휴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다른 금융기관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이 간편하게 부산은행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척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말로써, 장금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과 삼척농협은 협력하여 삼척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 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천400개소)에서 이용하면 10%할인(월 1만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올해 12월…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간편하게 일괄 조회하고, 빠르게 카카오뱅크로의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균 5분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앱 내 동선을 최적화했다. 먼저, 고객이 보유 중인 대출의 잔액과 금리, 상환 가능 여부 등 대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환할 대출을 선택 후 심사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카카오뱅크 대출이 표시된다. 기존 대출 대비 예상 금리가 낮아진 경우 줄어드는 이자금액(1년 기준)도 함께 안내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타 금융기관 보유 대출을 갈아타고자 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대환대출모형을 개발했다. 고객이 기존 보유한 대출 현황,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법무법인(유)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및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산승계시 신탁을 활용한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세대가 아닌 대를 잇는 자산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합한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국 1만 5천명의 세무사 및 세무사회 임직원 뿐만 아니라 약 5만여명에 달하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 하나은행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세무사회 소속 임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및 금융서비스 편의성이 제고 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 청년일보 】 토스뱅크는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이 2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비록 적자이긴 하나 손실이 전년 동기(654억원 손실) 대비 절반이 넘게 줄었으며, 모든 수익성 관련 지표에서 출범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토스뱅크의 순이자이익은 1천120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자이익(2174억원)의 50%를 달성했다. 명목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 -0.21%에서 올해 1분기 1.76%으로 2%포인트(p)가까이 올랐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69%를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재무건전성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대손충당금은 올 1분기 760억원을 추가 전입해 현재 충당금 잔액은 총 2천600억원대를 기록했으며, 총 여신 대비 커버리지 비율(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또한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753.6%로 200% 내외인 은행권 평균 대비 3.6배 이상을 기록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11.35%) 대비 1.41%p 상승한 12.76%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기업카드 실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IBK법인카드앱'의 두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법인카드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카드 실사용자가 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앱으로 기업카드의 사용내역 및 잔여한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IBK법인카드앱의 두 번째 버전은 ▲간편결제 기능 추가, ▲법인카드몰 구축, ▲UX/UI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편결제 기능은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카드이미지 아래 간편결제등록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몰에서 결제시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개발됐다. 호텔예약 서비스에 우선 적용 후 이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신규메뉴인 법인카드몰은 기업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별 대표 플랫폼을 모아 구축했다. ▲온라인쇼핑(쿠팡, 아이마켓), ▲호텔/펜션예약(야놀자, 여기어때), ▲출장예약(KTX, 항공), ▲퀵서비스(꿀퀵)를 ‘IBK법인카드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부분을 그래프, 그림 등으로 시각화하고 늘어난 기능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UX/UI를 고객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 국토의 25%에 달하는 국유재산 가치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으로 국유재산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정보 인프라 협력 등 국유재산의 사회적 가치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국유재산에 금융이 더해져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