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KB뱅크가 조만간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열 KB뱅크 은행장은 차세대뱅킹시스템(NGBS) 구축이라는 핵심과제를 완료 후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국민은행은 후임 인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임 은행장에는 현지인이 거론되는 등 향후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우열 KB뱅크 행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물러난다. 이우열 행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3년간 KB뱅크를 이끌어왔다. 이 행장은 취임 후 차세대뱅킹시스템(NGBS) 구축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KB금융지주 정보기술총괄(CITO)과 KB국민은행 IT그룹 부행장을 거친 IT 전문가로 디지털 전환을 중심에 둔 조직 재정비에 힘을 쏟아왔다. 핵심 과제로 추진된 NGBS는 지난달 구축을 완료했다. KB뱅크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관리부터 여수신 상품 운영까지 전 영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직접 개발하고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실제 활용 중인 최신 시스템이다. 이 행장은 재임기간 K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0일 해외여행 손님의 신속하고 편리한 출국을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전용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 및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어, 번거로운 출국절차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하나원큐’ 앱 하나로 ▲출국절차 간소화(스마트패스) ▲당일수령 외화환전(환전지갑) ▲면세점 제휴 쿠폰(외환혜택라운지) 등 즐겁고 편리한 해외여행 경험과 혜택들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24년간 인천국제공항과 동행해 온 유일한 은행으로, ▲제1여객터미널 지점(2층 일반지역 중앙) ▲제2여객터미털 출장소(지하 1층 동편) 운영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들에게도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스마트패스 연계로 해외여행객 및 공항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2025 DB Insight’를 주제로 DB퇴직연금 고객 초청 행사인 ‘KB연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Under Pressure : 불확실의 시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 퇴직연금 담당자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안영준 KB국민은행 수석컨설턴트가 DB시장 시계열 분석을 바탕으로 한2025년 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각 사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DB퇴직연금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운용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WON MORE 금융닥터’을 실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실시된 금융교육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내용 ▲청년 필수 금융습관 ▲대출거래 Tip ▲전세계약 파헤치기 등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이 엄선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청년층의 계획적이고 현명한 대출 거래를 위해 마련한‘대출 첫걸음’과정은 참여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얻고자 하는 니즈가 굉장히 강해 이를 커리큘럼에 많이 반영했다” 며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6월 1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하남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등 폭넓은 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 면접 및 상담, 취업 특강, 맞춤형 컨설팅, 재무 및 은퇴설계, 창업상담 등으로 취업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로드맵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마인드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올 3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전월 말 대비 0.05%p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0.10%p 상승한 수치다. 올 3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이 3조원으로 전월 대비 1천억원 증가했으나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1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천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등 영향으로 연체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중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0.11%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0.76%), 중소법인(0.80%), 개인사업자대출(0.71%)은 전월 말 대비 각각 0.08%p, 0.10%p, 0.05%p씩 하락했다. 가계대출 중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9%)은 전월 말과 비슷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79%로 전월 말보다 0.10%p 하락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 청년일보 】 은행들이 대형화와 효율화를 위해 점포 통폐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천792곳으로, 전 분기 말보다 57곳 줄었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1분기 말과 2분기 말 5천873곳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3분기 말 5천849곳으로 24곳 줄더니 4분기 말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천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 지난 2017년 4분기 말 7천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천곳 아래로 떨어졌고, 여전히 매 분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인해 고객들이 대면 거래 이용률이 줄면서 점포 대형화가 불가피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변화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은행권은 특화된 점포 운영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KB국민은행은 '9 to 6 점포', '애프터뱅크', '디지털 셀프 존' 등 다양한 운영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한 지붕 두 가족'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계기로 자회사 간 시너지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도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보험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업 강의를 포함한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연수는 보험 관련 업무 담당자를 포함한 임직원이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계열사 간 협업 환경을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지주 임원과 부서장, 자회사 관련 임원과 부서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임 회장은 강의 내용에 관해 직접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이틀째 비슷한 특별 연수를 이어간다. 동양생명 신임 대표로 내정된 성대규 인수단장이 당부 사항을 전하고, 보험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태평양 안종민 변호사와 보험개발원 김대규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보험의 정의와 종류, 보험사 업무범위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보험업법 관련 주요 자문 내용 등 실무 노하우까지를 아우른다. 향후 종합 금융그룹으로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염두에 두고 보험사 제재 사례, 보험사와의 거래 시 제한 사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8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과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자영업자의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5년 소상공인을 위한 필수 법률가이드’라는 주제로 정진숙 변호사가 소상공인에 유익한 법률정보를 강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를 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4일 경남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 외환시장 주요 이슈 및 주요 통화별 환율 전망을 공유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민 선임연구원은 “달러 약세가 패턴화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약달러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며 “뒤늦게 아시아 통화가 달러 약세를 추종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3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 특화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WON FX’는 작년 1월 오픈한 홈트레이딩 시스템으로 △현물환 △선물환 △ FX SWAP 등 다양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부산에 이어 경남지역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방 세미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