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최근 건설 현장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반영해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꾸려졌다. 모집 분야는 플랜트전기·계장, 건설공정공사관리, 안전보건관리 등 총 10개 직무다. 교육 일정은 과정별로 상이하다. 우선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4개 과정은 오는 3월 개강한다. 이어 4월에는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2개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이번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이 협력해 운영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지원자는 교육비와 실습 재료비,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자비 부담금만 발생한다. 전형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훈련 장려금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동종 건설사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일대에 500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주택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등 비주택 부문 비중을 늘리고, 단순 시공사를 넘어 개발과 운영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강진군, 베네포스, KT, 탑솔라 등 11개 민관 기관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장성군과 강진군 일원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사업 규모는 총 수전용량 500MW에 달하며, 장성군에 200MW, 강진군에 300MW급 데이터센터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서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최근 데이터센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해왔다. 서울 강남권역의 '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 사업을 시작으로, 전남 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직접 출자자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도 해당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정 회장은 지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17일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명품 코스,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집중적인 제설 노력을 바탕으로, 실크로드 슬로프를 전년 대비 일주일 앞당겨 개장했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천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는 휴식 공간인 '돌체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 청년일보 】 서울시민이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운영시간 확대와 이용 절차의 통일성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 노후화와 복잡한 예약 시스템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시설 개방 만족도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만족도는 60%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공간의 적절성에 대한 만족도가 70.7%로 가장 높았고, 관리 청결성(69.9%)과 개방 요일(62.8%)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예약 및 결제 절차에 대한 만족도는 47.3%에 그쳐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시설과 직원 응대에 대한 만족도 역시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용자들이 꼽은 가장 큰 불편 사항은 시설 노후화(44%)였다. 또한 학교마다 상이한 규정과 이용 절차(42.5%)로 인한 혼란, 특정 단체의 시설 독점에 따른 형평성 문제(27%)도 주요 불만 요인으로 나타났다. 예약 시스템의 불편함과 학교 사정에 따른 일방적인 취소 통보 역시 개선 요구 사항으로 지적됐다. 시민들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단지 '잠실 르엘'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잠실 르엘은 총 1천86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반포와 대치, 청담 등 강남 핵심 요지에만 적용되던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 EL)'이 적용된 단지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잠실 일대의 새로운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잠실 르엘은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대거 도입됐다. 송파구 아파트 중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한강과 잠실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외관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으로 마감했으며, 세대 내부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2.3~2.4m)보다 높은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는 송파구 내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커뮤니티 시설 내 수영장 역시 일반적인 콘크리트 구조가 아닌 호텔급에서 주로 쓰이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를 도입해 내구성과 위생을 강화했다. 지하철
【 청년일보 】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등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지자체에 정부가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총 20조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통합 지자체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갖게 될 전망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통합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먼저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각각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수준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새로운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김 총리는 "통합하는 지방정부에는 확실한 인센티브와 그에 상응하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통합 교부세와 행정통합 지원금(가칭) 신설 등을 포함해 국가 재원의 재배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 지방정부 재정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국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재정 지원과 함께 행정적 위상도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단체장 정수가 4명으로 확대되고 직급도 차관급으로 상향
【 청년일보 】 GS건설이 경남 창원의 핵심 상권이었던 옛 창원호텔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6일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99-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519가구 중 기부채납 10가구를 제외한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64가구, 106㎡ 45가구로 구성된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창원시가 추진 중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원시는 성산구 중앙동 일대를 중심업무지구(CBD)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입지 여건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 시설이 인접해 있고 창원시청, 창원지방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도 가깝다. 용지초, 웅남중, 창원남고 등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원이대로와 중앙대로를 통해 시내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KTX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용지호수공원과 대상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
【 청년일보 】 앞으로 주택건설 사업 승인 과정에서 교육환경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이 통합심의 대상에 포함되어 인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공사 중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입주예정자가 직접 현장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택건설 사업계획 통합심의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만 통합 심의가 가능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교육환경, 재해영향, 소방성능 평가까지 한꺼번에 심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교육이나 재해 관련 평가는 별도로 진행되어야 해 인허가 과정이 지연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국토부는 이번 통합심의 확대 조치로 행정 절차의 비효율이 개선되고, 인허가 기간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주택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다. 해당 규정은 공포 후
【 청년일보 】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3.3㎡(1평)당 가격은 5천200만원을 넘어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611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92% 상승한 수치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2천22만7천원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특히 서울의 상승세가 매섭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594만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48% 급등했다. 3.3㎡ 기준으로는 5천269만5천원에 달한다. 전국과 서울 모두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서울 분양가 상승은 강남권 등 주요 입지의 고가 단지 분양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작년 12월 분양한 '역삼센트럴자이'의 분양가가 평균 가격을 밀어 올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상승세는 뚜렷하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974만2천원으로 전월보다
【 청년일보 】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하지만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는 '안주'보다는 '변화'를 택했다. 하이테크 현장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올해는 'AI(인공지능)'와 '에너지' 신사업에서 확실한 숫자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저한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내실과 외형을 모두 챙기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서울 여의도, 한남, 압구정 등 핵심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9조2천6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물산 창사 이래 최대 도시정비 실적으로, '래미안'의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탄탄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고민은 있다. 삼성물산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등 대형 하이테크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오세철 대표는 2026년 경영 화두로 'AI'와 '에너지'를 제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올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사내
【 청년일보 】 지난 4분기 오피스텔 시장은 ‘서울’과 ‘대형’ 위주로만 온기가 도는 극심한 양극화 장세를 보였다. 서울 지역과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평형은 상승세를 탔으나, 지방과 소형 평형은 하락폭을 키우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30% 하락했다. 다만 지역별 온도 차는 컸다. 서울은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 지역 내 중대형 오피스텔 수요가 몰리며 0.30% 상승, 전분기(0.11%)보다 상승폭을 대폭 키웠다. 반면 지방은 신규 공급 물량이 쏟아진 대구(-1.01%)를 비롯해 광주(-0.81%), 부산(-0.77%), 대전(-0.64%)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체 하락률(-0.77%)이 전분기(-0.65%)보다 악화됐다. 경기(-0.52%)와 인천(-0.56%)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역세권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하락폭은 소폭 줄었다. 규모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은 전국 기준 매매가격이 0.3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와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통계 작성 업무를 이관받아 공표를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연간 기준 최고치다. 주택종합(7.07%)과 연립주택(5.26%) 상승률 역시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의 산정 방식을 적용한 과거 시계열 통계(2004년부터)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월간 지표를 살펴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0% 상승했다. 앞서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의 여파로 11월 상승률이 0.77%로 축소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오름폭을 키운 것이다. 지역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