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아레나 건설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지난달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천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천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되며 서울 동북권 최대의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의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 총 1만5천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 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 중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2만석의 실내 좌석과 4만명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0일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 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의 준공 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포스코이앤씨는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 · 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시공인증을 지속 유지하고, 원자력 발전 관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만5천가구가량 줄면서 10개월 만에 6만가구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 소진은 큰 차이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동산R114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5만9천806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7만5천359가구)에 비해 1만5천553가구 감소한 규모다. 미분양 물량이 6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1월 8천52가구에서 9월 4천971가구로 3천81가구 줄어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경기 내 광명과 의왕, 오산, 구리 등은 모든 미분양 물량을 소진했다. 광주는 679가구에서 6가구로, 수원은 63가구에서 16가구로, 화성은 1천352가구에서 367가구로 줄어드는 등 한강 이남 지역이 강세였다. 이어 대구는 올해 들어 3천64가구를 털어내며 경기의 뒤를 이었으나, 지난 9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501가구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충남(2천839가구), 대전(2천107가구), 경북(1천541가구), 인천(1천422가구), 울산(1천263가구)
【 청년일보 】 미국 주택 거래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잠정주택 거래지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0일(현지시간) 10월 미국 잠정주택 매매 지수가 71.4(2001년 100 기준)로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보다 거래량이 더 적었다는 의미다. 고금리로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든 게 잠정주택 거래량 급감의 주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과거 3∼4%대 낮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주택 보유자는 고금리 탓에 새집으로 갈아타길 꺼리고, 수요자 역시 평균 7%대의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에 집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10월 마지막 주 7.79%로 꼭지를 찍은 바 있다. 이달 22일 현재 금리는 7.29% 수준으로 하락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0월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잠정주택 거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세청이 보유한 확정일자부 상가건물 임대차 정보를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02년부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통해 분기별 임대료, 임대가격지수, 공실률, 투자수익률 등을 공표해왔다. 조사 결과는 대국민 정보 제공·소상공인 보호 정책 등에 활용된다. 통계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는 그간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자료와 대면조사를 통해 확보하였으나, 최근 소상공인 경영 악화와 코로나 등에 의한 면담 기피 등으로 대면조사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국세청 보유의 상가임대차 확정일자 자료를 제공받기 위해 법무부 및 국세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국세청으로부터 최근 6년간 임대차 자료를 수령했다. 이번 제공은 국정과제 실현과 소상공인 보호 등 정책지원 및 시장투명성 제고로 인한 창업 확대 등 정확한 통계 생산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관계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자료 내용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4조에 따라 작성된 확정일자부 항목 중 ▲상가건물(임대차목적물) 소재지 ▲건물명…
【 청년일보 】 DL이앤씨 협력사 자치협의체인 한숲에코포럼 소속 기업의 대표들이 30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토목, 플랜트의 각 공종 및 품목을 대표하는 45개의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안전 사고가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협력사 역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협력사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원청사와 운명공동체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단순한 결의를 넘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원청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숲에코포럼의 회장인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는 원청사, 협력사의 구분이 있을 수 없으며,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오는 1일 경기도 부천 소재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으며,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권으로의 접근성과 더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단지를 남
【 청년일보 】 지난 10월 기준 주택 착공, 분양,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인허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에 따른것으로 정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인허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착공은 1만5천733호로 전월 대비 31.4% 증가하였고, 10월 누계(1~10월) 기준 14만1천59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착공은 6천191호로 전월 대비 63.9% 증가, 지방은 9천542호로 전월 대비 16.5%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3만3천407호로 전월 대비 134.3% 증가하였고, 누계 기준 14만2천117호로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은 2만3천665호로 전월 대비 221.4% 증가, 지방은 9천742호로 전월 대비 41.2% 증가했다. 준공은 1만9천543호로 전월 대비 58.1% 증가했고, 누계 기준 27만96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준공은 1만5천377호로 전월 대비 190.9% 증가, 지방은 4천166호로 전월 대비 41.1% 감소했다. 인허가는 1만8천47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고, 누계 기준 27만3천918호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건 이상의 혁신상을 받은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 IT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D-Virtual(디버추얼)'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D-Vision(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8일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3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新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비지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했다.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했으며, 총 221개사, 5천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성과교류의 장과 더불어 진행된 지식교류의 장에서는 중처법 위반사례 공유, 협력사 참여형 환경관리, 구매정책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 안내 등 중소협력사의 현안사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3개 기관(현대건설·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플랜코리아)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총 5천500여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금년에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삽입되어 있으며,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되어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3천56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총 3곳으로 공공주택 555세대, 분양주택 3천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장위동)'은 31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천469세대(공공 439세대, 분양 2천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8월 전차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하여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하여 바람길을 확보하였고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부지 남북으로 폭 3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 배치하여 보행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단지 남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