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4기를 모집한다. 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KRAFTON AI Research Internship)'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크래프톤 AI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통과될 경우 학회 참가비 및
【 청년일보 】 우리 수출이 올해 사상 첫 7천억 달러 돌파를 넘어 내년에도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7천40억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6천300억 달러, 무역수지는 7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올해 최초 7천억 달러 달성이 예상되는 주요 요인으로 반도체와 선박을 꼽았다. 특히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용 차세대 반도체 수요 급증과 제한적인 생산라인에 따른 반도체 단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선박의 경우 2022년~2023년 집중적으로 수주한 고단가 선박(LNG운반선 등)이 차례로 인도되면서 올해 수출이 22%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급감했던 자동차(1.6%)는 EU 등 미국 외 시장으로 수출이 다변화되면서 소폭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한미 협상 타결로 인한 관세 인하 기대감으로 11월 대미 수출이 회복세(13.7%)로 돌아섰으
【 청년일보 】 지난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건설이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2위 이내 건설사들로 선정됐다. 분석 결과 현대건설이 총 3만9천84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과 관련해 지난달 5일 네이버 블로거 도**는 주가 분석 게시물을 통해 "현대건설은 기술혁신과 해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현장 실행력이 뒷받침된다면 시장 내 회사의 위상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9일에는 차세대 주거 상품인 '네오리빙'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블로거 주***은 "현대건설의 네오리빙은 입주민에게 삶의 방식에
【 청년일보 】 당초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과 '현미경 심사'가 예고됐던 2026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 부양 예산으로 변모했다. 심사 초반에는 R&D 통폐합과 타당성 재조사 이슈 등으로 감액 기조가 강했으나, 최종 확정된 예산안의 뚜껑을 연 결과 국회와 정부는 '긴축'보다는 위기에 빠진 건설 경기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4조6천억원(8.0%) 증가한 62조 8천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예산안 확정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시장의 '아픈 곳'을 직접 치료하려는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지방 건설업계를 돕기 위해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에 4천950억원이 배정됐고, 주거 불안의 뇌관인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에도 1조2천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해석된다. ◆ "SOC 예산 21조1천억원 방어"...도로·철도 알짜 증액으로 지역경제 견인 건설 경기와 직결된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은 전
【 청년일보 】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내년 1월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 기업은 자사 기술과 제품들을 뽐낼 예정이다. 예년처럼 올해도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이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장단 인사를 통해 각각 대표이사 겸 정식 DX부문장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류재철 사장이 연단에 올라 AI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는 '최첨단 기술의 향연'으로도 불리며 매년 전 세계의 유망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더 퍼스트룩'을 연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CES 개막 전 신제품과 신기술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CES 개막 이틀 전인 내년 1월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에서 진행
【 청년일보 】 최근 노보노디스크의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처방할 수 있는 비만환자 연령이 12세로 확대되면서 소아청소년 비만환자들도 위고비를 합법적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GLP-1 비만치료제 부작용으로 성인보다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담석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우루사300mg 대한 소아청소년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의료계 일각에서 대웅제약의 우루사300mg이 청소년 대상 위고비·마운자로와 같은 비만치료제 처방 시 적극 병행 처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소아청소년이 GLP-1 비만치료제 복용 이후 성인보다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위고비 임상시험 결과,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환자에게서 정상 투여하던 성인에 비해 ▲담석증 ▲담낭염 ▲저혈압 등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허가 범위 내에서 GLP-1 비만치료제가 사용돼야 함을 강조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오남용 방지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급격한 체중 감소
【 청년일보 】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가정용 보일러 가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 시공이 대형 가스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가스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정용 가스시설 관련 사고가 시공 단계의 하자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가정용 보일러 설치를 담당하는 2종 시공업체의 무자격 시공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가스공사업협의회 관계자는 "1종 업체는 조합 출자와 보증보험 가입, 자본금 요건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명확하다"며 "반면 2종 업체는 기술 인력 1명만 있으면 면허를 받을 수 있고 자본금이나 조합 출자가 필요 없어 실질적인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2종 업체 중 상당수가 부실 시공을 하고 연락이 두절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소비자가 사후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길이 막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자격 시공의 위험성은 이미 여러 차례 참사로 입증됐다. 2018년 발생한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무자격자가 보일러 연통을 잘못 설치해 배기가스가 실내로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크리에이터 투자를 포함한 영상 기반 '발견형 쇼핑'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숏폼·인플루언서 커머스로 다져온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앱과 유튜브를 아우르는 '발견형 쇼핑' 투 트랙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영상 시청 중 상품을 발견하고 즉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유튜브 쇼핑 제휴 파트너가 생필품 종합몰과 패션·뷰티 버티컬 중심이었다면,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와 고관여 상품까지 다루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은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특히 CJ온스타일은 우수 크리에이터 및 채널을 대상으로 전담 조직과 함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순 판매 협력을 넘어 크리에이터의 장기 성장을 지원하며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첫 사례다. CJ온스타일은 앞서 지난 7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1:1 매칭한 '인플루언서 쇼' 모바일 라이브에서 목표 대비 131% 매출을 달성했으며, 앱 내 SNS형 콘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그룹들이 올해 연말 인사에서 일제히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질 개선 드라이브'가 빠르게 작동하는 분위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85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으나 전체 임원 수는 약 10% 줄였다. 2022년(165명), 2023년(14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효율 경영' 강조 속에서 조직 슬림화가 반영된 결과다. SKT는 임원 규모를 30% 가까이 축소했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인력 효율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50세 이상·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세대교체 역시 뚜렷하다. 신규 임원 85명 중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40대가 60%를 차지한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T 네트워크 AT·DT 담당이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CEO 세미나에서 "O·I(운영개선)는 프로세스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혁신 속도를 주문했다. 현대차도 이날 사장단 인사에 앞서 국내사업본부 등 주요 조직을 재정비했다.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제 62회 무역의 날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BGF리테일은 앞서 2019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천만 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수출액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지난 2019년 50여 종에서 2022년 300여 종으로, 올해는 약 1천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팀장은 "이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BGF리테일이 수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K-상품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의 K-편의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서촌 유명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1~2인 가구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매장 상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수량은 늘려 가성비·편의성을 높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상생결제 제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제도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공공·민간의 상생결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수원은 2016년 6월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4조 1천억 원 규모의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해왔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한수원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한수원은 이 제도를 통해 중소 협력기업들의 안정적인 대금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 거래기업의 긴급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기울인 한수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