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하는 국내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 주부터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최고가격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고시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가격제는 석유제품 판매 가격의 상한선을 설정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가격이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 실장은 "정유사나 주유소가 가격을 올릴 때는 빠르게 올리고, 내릴 때는 늦게 내리는 가격 비대칭성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가격 결정을 방지하고 가격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가격 기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별도로 마련한다. 정부는 중동 사태 발생 이전의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상한선을 설정하고, 2주 단위로 가격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실장은 "첫 번째 최고가격은 현재 소비자가 체감하는 시중 가격보다 낮게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유류세 인하 폭 확대나 유류 소비자에 대한 직접 지원 등 추가적인 완충 조치도 검토될 전망이다. 최고가격제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투자자의 시장 대응력 제고와 자산관리 전략 제시를 위해 전국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릴레이 투자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클래스는 급변하는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시장 흐름과 절세 전략을 짚어보고,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11일 PREMIER GOLD 대치센터를 시작으로 12일 서문지점, 18일 강남서초금융센터, 25일 광주금융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인 11일에는 교보증권 자산관리전략부 유병창 부장이 ‘쉽게 알아보는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2일, 18일, 25일에는 자산관리전략부 박병창 이사가 ‘자본시장 전망과 AI 투자 흐름’을 주제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투자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WCP(Wealth Care Prog
【 청년일보 】 이란 사태로 인한 오일 쇼크에 악재 등으로 인해 코스피가 9일 6% 급락하며 5,200대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52.39포인트(4.54%) 하락한 1,102.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란 사태로 인한 중동 리스크 확산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지목됐다. 일각에서는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의 경우 배럴당 116달러대까지 상승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15달러 안팎까지 오르며 20%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환율 시장도 불안한 흐름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1원 오른 1,495.5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금현물 거래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실제 거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금현물 1g 가격은 2025년 2월 말 14만7천740원에서 2026년 2월 말 23만9천900원으로 약 6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뱅키스 금현물 거래 고객 수는 94% 증가하는 등 금 투자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현물 거래는 실물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한국거래소(KRX)를 통한 투명한 가격 형성과 별도 보관 수수료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장내 거래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수요 확대에 맞춰 4월 10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현물 1g 이상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 청년일보 】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급등이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을 자극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와 코스닥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52초부터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20분간 전면 중단됐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조치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80포인트(8.10%) 내린 5,132.07을 기록했다. 거래가 중단되면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전체와 함께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 거래도 일시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4일 이후 불과 5일 만으로, 거래일 기준으로는 3거래일 만이다. 앞서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200 선물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낙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10시 31분 20초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제한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29.3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10주년을 맞아 중개형 ISA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ISA는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통합계좌로,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ETF, 예·적금 등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중개형 ISA를 처음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손님 유형에 따라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기존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할 경우 투자지원금 1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손님에게는 투자지원금 2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ISA 계좌를 처음 개설한 손님은 5월 29일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매수쿠폰은 계좌 개설 완료 후 즉시 지급된다. 이미 타사 ISA 계좌를 보유한 손님도 이전 개설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이전이 완료되면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ISA 계좌 출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이달 9~10일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ICSA(국제증권협회협의회) 연차총회에 참석해 K-자본시장 홍보와 해외 기관투자자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ICSA는 주요국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협의체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회원 간 정보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미국 등 18개국 20개 기관이 회원이다. 이번 ICSA 연차총회는 회원총회, 오픈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회원총회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자본시장 현안과 회원기관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각국 자본시장 정책 동향과 시장 구조 변화 등을 공유하는 세션을 통하여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진행될 전망이다. 오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금융상품 혁신과 투자자 보호의 균형, 채권시장 유동성 확대, 시장 인프라 혁신 등 최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황성엽 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 정책 기조와 맞물려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626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국내·해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금융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금융 역량과 마케팅 실무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개월 동안 SNS 콘텐츠 제작, 캠퍼스 투어,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금융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마케팅 기획과 실행 과정을 경험하며 금융·디지털 분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합격자 전원에게 웰컴키트와 위촉장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 결과물을 종합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체험형 인턴 기회와 일반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금융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금융에 대
【 청년일보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일자리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두나무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업비트 넥스트 잡(Next JOB)’ 참여자들을 위한 홈커밍데이 ‘넥스트 업 데이(Next UP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턴십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 잡’은 두나무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이 경제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 및 진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3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421명에 달한다. 특히 대전·광주·부산 등 주요 지방 도시의 거점 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반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으며, 사회적기업과 지역 기업, 소상공인 등 101개 기업이 인턴십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향후 가격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97.65원으로 전날보다 2.33원 상승했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ℓ당 1천920.07원으로 2.34원 오르며 휘발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지역 기름값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비교적 제한적이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47.40원으로 전날보다 1.67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2.31원 오른 1천969.50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26분 기준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4.85% 상승한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후 들어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유업계에서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