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커뮤니티 서비스 내 '거래내역 인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거래내역 인증은 코인원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 화면에서 하단 '거래내역 인증' 버튼을 누르면 최근 7일 내 매수 또는 매도 내역이 최신순으로 보인다. 이 중 원하는 거래내역을 선택하면 게시글 하단에 해당 내역이 자동으로 추가돼 공유할 수 있다. 커뮤니티 상단에 거래내역 인증 게시글만 모아볼 수 있는 '거래 인증' 필터도 함께 도입했다. 거래내역 인증 기능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이벤트 코드(2507CHILLGUY)를 등록한 후 칠가이(CHILLGUY) 종목을 거래하고, 커뮤니티에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칠가이 총 5만7000개를 균등하게 분할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작성된 칠가이 거래 인증 게시글 중 거래 금액 상위 10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칠가이를 제공한다. 이벤트 물량은 오는 10일 지급된다. 코인원 관계자는 "거래내역 인증 기능을 통해 코
【 청년일보 】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규모가 지난 10년 새 2배로 증가하며 4천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그룹 중 자산규모 1위는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며, 10년 새 가장 크게 성장한 곳도 KB금융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14∼2024년 국내 주요 금융그룹 11곳의 개별보고서 기준 자산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자산 규모는 총 1천865조968억원에서 3천926조6천958억원으로 110.5% 증가했다. 2015년 2천43조2천42억원으로 2천조원을 돌파한 후 5년 후 2020년 3천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5년 뒤인 올해 4천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해 5대 금융그룹 중에서는 KB금융이 760조864억원으로 자산규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금융 724조4천99억원, 하나금융 639조2천473억원, 농협금융 577조3천118억원, 우리금융 528조3천14억원 순이었다. 10년간 자산 증가율에서도 KB금융이 134.9%로 가장 높았고 신한금융(108.6%), 우리금융(100.9%), 하나금융(98.4%), 농협금융(72.4%)이 그 뒤를 이었다. 자산규모에서 10년 전 3위였던 KB금융이 1위로
【 청년일보 】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카드사의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간주돼 앞으로는 연 소득 100% 한도 내에서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주택 매입 자금을 위해 카드론까지 끌어다 쓰는 '영끌'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이에 따라 카드업계와 실수요자 사이에서는 긴급 자금 이용 제한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들에 카드론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고,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최대 6억원으로 묶는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해 금융위는 "카드론은 한 번에 고액 대출이 가능해 주택 구입에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용대출로 포함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카드론은 감독 기준상 '기타 대출'로 분류되지만,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이뤄지는 점에서 일반 신용대출과 유사하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는 카드론 한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설정하고 있다. 과거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모두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나눔과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 아래 적극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약자와의 동행’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취지 아래 지난달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KB증권은 웨딩 플래닝을 비롯해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비용 전반을 지원했으며, 신혼부부 가족의 여행 경비까지 제공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예식 운영을 맡아 협력을 더했다. 아울러 KB증권은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만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특별퇴직을 시행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 퇴직금은 연령에 따라 24~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특히 1970년생~1973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 지급한다. 퇴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오는 31일 퇴사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은 1969년 하반기에 태어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 치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측은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삼성생명은 1일 공시를 통해 구 후보자가 6월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 후보자는 지난 3월 20일 삼성생명 사외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 구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1일 코스피가 장중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전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3,090선 문턱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로 마감했다. 시가 역시 3,089.6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2% 오른 3,133.52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급격히 줄었다. 지수 등락폭은 45포인트에 달했으나 시가와 종가 차이는 불과 0.01포인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68억원, 기관은 4천7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6천3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후반 들어 규모가 700억원대로 줄어드는 등 매수세의 진폭이 컸다. 증시 랠리 재개 기대감은 커졌지만, 실적 확인 심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넘어 프리미엄 국면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2분기 실적 시즌 확인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코스피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고
【 청년일보 】 가교 보험사 설립 및 계약 이전으로 법인 청산이 결정됐던 MG손해보험이 매각을 다시 시도해보게 됐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가교보험사 설립과 계약 이전 일정이 지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매각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각과 계약 이전 방안을 병행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보와 노조 측은 이번 합의에 따라 가교보험사 직원 채용과 인력 구조 효율화, 매각 추진 시기 및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14일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하고,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 보험사를 설립한 뒤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주요 손해보험사로 이전하는 내용의 MG손보 청산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당시 발표에서 세 차례의 공개매각이 실패로 끝난 데다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이유로 재매각을 선택지에서 배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 달 반 만에 당초 결정을 번복하면서 보험 계약자들과 시장에 혼선을 겪게 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성대규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대규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보험산업 관련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보험산업 전반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이후, 2019년 신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로 취임해 조직 통합과 내실화를 주도했다. 2024년 9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 전반을 총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성대규 대표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동양생명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와 시너지를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수와 조직 통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보험 부문 전략에 발맞춰 동양생명의 중장기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출근과 동시에 노동조합 사무
◇ 임원(상무대우) 승진 및 신규선임 ▲ WholeSale부문 채권솔루션본부장 전용운 ◇ 임원(본부장) 신규선임 ▲ S&T부문 탄소금융본부장 상무대우 엄성일 ◇ 직원(영업이사) 승진 및 신규보임 ▲ 법인영업부장 이효석 ◇ 직원(부장) 승진 및 신규보임 ▲ 전략기획부장 안병채 ◇ 직원(영업이사) 승진 ▲ IBK WM센터 한남동 고병하 ▲ 종합금융2부 조성민 ▲ Equity파생부 신우영 ◇ 직원(부장) 승진 ▲ 자산관리전략부 이정훈 ▲ 리테일채권부 김은지 ▲ 내부통제총괄부 김근혜 ◇ 직원(차장) 승진 ▲ 프로젝트금융2부 서현승 ▲ 정보시스템부 노재웅 ▲ 인사부 이동현 ◇ 직원(부장) 신규보임 ▲ 리테일채권부장 정석봉 ▲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한성욱 ◇ 직원(차장) 신규보임 ▲ 전략투자부장 조규석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